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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현충원에 땅 없다더니, 밤새 불도저 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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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0 16: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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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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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현충원에 땅 없다더니, 밤새 불도저 팠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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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가입일자 : 2004-02-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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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 Link: http://www.cbs.co.kr/nocut/info/
이회창은, '김대중'이라는 이름만 들으면 경기를 일으키더군요.
김 대통령에 대한 열등감, 자격지심이 대단한가 봅니다.
이회창이 똑똑하고 혁신적인 법관이었던 건 일부분 인정하겠습니다만,
자기가 DJ와 맞먹거나 그에 버금가는 깜냥이나 되는 양,
과대망상에 빠진 건 아닌지, 웃기지도 않더군요.
김 대통령 서거 이후 선진당과 이회창이 내뱉는 발언들을 보고 있자면,
그 치졸함에 헛웃음이 나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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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현충원에 땅 없다더니, 밤새 불도저 팠나"
[ 2009-08-20 오후 3:15:06 ]
[CBS정치부 정보보고]
▣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이 20일 낸 <국장과 장지결정도 원칙이 중요하다> 논평 전문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영결식이 國葬으로 결정되었다. 장지도 국립대전현충원이라고 하더니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으로 바뀌었다.
평생을 나라를 위해 애쓰시고 국가발전에 헌신하셨던 김대중 前 대통령께서 편안히 영면하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또 그분의 노고와 업적에 대해 이 순간 왈가왈부하고 싶지도 않다. 그분의 서거를 계기로 우리 사회가 한층 더 성숙해지고, 지역감정이나 계층 간의 괴리 또는 분열도 봉합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러나 國事는 공명정대하고 원칙에 따라 정당하게 행해져야 한다. 國葬과 國民葬의 구분과 적용방식 또한 매뉴얼에 따라 정확해야 한다. 매사를 편법에 따라 그때그때 위기만 모면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전직 대통령이나 국가원수에 준하는 분들이 돌아가실 때마다 기준을 달리하고, 유족들의 주장에 따라 장지가 좌지우지 된다면, 앞으로 이 나라는 끝없는 분열과 대립을 계속할 것이다. 왕권통치를 하던 조선시대에도 현직 왕이 붕어하거나 상왕 등이 승하하는 경우에 예법과 절차가 완전히 달랐다. 자살하는 경우의 장례법이 다른 것은 예외로 치더라도 국장과 국민장은 명확한 기준에 따라 적용되어야 하다.
그리고 국장이면 국장이고 국민장이면 국민장이지, 억지로 공휴일에 맞추기 위해 6일 국장을 한다면 앞으로 영면하실 전직 대통령들의 경우는 어떻게 할 것인가?
경우에 따라서는 휴일에 국장을 치러야 한다는 前例를 이유로 이틀장을 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때마다 야기하게 될 분란과 쓸데없는 논란을 어찌 감당하려고 이러는가? 편법도 유분수지, 이것도 중도실용이라고 우길 참인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할 때일수록 원칙과 정도를 지켜야 한다. 국립현충원에 자리가 없어 대전으로 가야 한다던 정부가 이틀 사이에 어떻게 땅을 만들어 장지가 바뀌었는가? 밤새 어디 땅을 불도저로 파왔는가?
참으로 해괴한 일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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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위의 논평의 골자는,<br />
<br />
"국사의 원칙인 전례라는 게 있는데, 이번 국장 결정은, 그 원칙을 깬, 시류에 편승해서 위기를 모면하려는 편법에 불과하다"<br />
<br />
- 라는 것인데,<br />
그, 염두에 두고 있는 바, "전례"라는 게 무엇이겠습니까?<br />
<br />
현직 대통령 장례: 국장 (박정희)<br />
전직 대통령 장례: 국민장 (최규하, 노무현), 가족장 (이승만, 윤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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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위의 논평의 골자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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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의 원칙인 전례라는 게 있는데, 이번 국장 결정은, 그 원칙을 깬, 시류에 편승해서 위기를 모면하려는 편법에 불과하다"<br />
<br />
- 라는 것인데,<br />
그, 염두에 두고 있는 바, "전례"라는 게 무엇이겠습니까?<br />
<br />
현직 대통령 장례: 국장 (박정희)<br />
전직 대통령 장례: 국민장 (최규하, 노무현), 가족장 (이승만, 윤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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