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의 나와 지금의 나는 같은 존재인가 아니면 다른 존재인가
분명히 모습과 생각은 다른 것이 확실한데 왜 같은 나라는 생각이 드는 걸까
그러면 죽고나서 한줌 재로 변한 하얀 가루도 나일까?
바다의 표면이 일어난 것이 파도인데 파도는 바다와 별도로 따로 존재하는 줄
착각하는데 그것이 우리가 나라고 착각하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닐까
단점이 많은 나자신은 진정한 나가 아니다
바다의 파도같은 에고이다
진정한 자아는 어떤 특성이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떤 개념이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떤 형상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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