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결혼하기전에 헬스 한달 다니고는 그간 출퇴근 걷기 말고는 운동이란걸 해본적이 거의 없네요...
이제 완연히 30대 후반인데, 복부를 시작으로 여기저기서 고장신호가 나타납니다. ㅠㅠ
먹어도 살이 별로 안찌는 체질이라 외견상은 아직 그럴듯합니다만, 더 삭아내리기 전에 기름칠을 해야 할 것 같아 오늘 회사앞 '헬스장'에 갔습니다.
독한 맘으로 3달치를 한번에 치르고 이것저것 한번씩 만져보고 왔는데.. 무작정 운동하는 것 같아 회원님들의 도움을 요청드려봅니다.
현재 신체 상태
나이 39세
키 180에 74Kg, 허리 32인치
오늘 헬스장에서 달리기 10k/h로 1k달리니 죽을 것 같음
팔굽혀펴기는 20개 가능(독하게 맘먹으면 30개정도...)
운동목표
허리 30.5인치, 약간의 근육, 혈액 순환 ^^
헬스장에도 도움주시는 분이 있지만 오늘보니 많이 바빠 보이더군요 ..
혹시, 헬스에 조금 지식이 있으시다면 간단히 볼수 있는 도움되는 책자와 제 신체 상태에 어울리는 운동스케쥴을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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