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많이 일어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보통 촬영후 어느정도 용량이 차면 메모리나 하드 내용을 PC로 옮기고 지우죠.
이런식으로 하드에 아이의 어린시절 사진과 영상들이 모아집니다.
그런데 PC의 하드는 예측하지 못한 고장으로 데이타의 일부나 전부를 날릴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아니어도말이죠.
이런식으로 아이의 어린시절 추억을 몽땅 날리고 데이터 복구센터에서
울면서 사정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이미 때는 늦었지요.
그래서 권장하는 방법은 외장 하드로 이중 백업하거나, 웹하드에 올려 놓는식으로
데이터 저장 이중화하는 것입니다.
DVD로 구워 놓으시는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보존 상태나, 미디어 품질,
레코딩 속도나 품질에 따라 데이타 수명이 달라지는데,
사실상 지금의 아가들이 커서 성인이 되도록 데이타가 남는다는건 기대하실 수 없습니다. 가급적 하드로....
레코더나 미디어의 배속 올리기 경쟁 때문에 오히려 보존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지요.
미디어는 반드시 TDK같이 보존력이 좋은걸 쓰시고(다이요유덴도 차선책 정도...이메이션 절대 비추), 배속은 최저 배속 권장합니다.
생각 못하신 분들 너무 늦기전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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