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서두르는게 문제죠..<br />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초부터 닦고 들어가야 하는데, 기초는 없고 성과는 내야하고...<br />
그러다보니 외국기술 가져다가 쓰고, 문제생기면 손빨고 있고...<br />
<br />
답답하죠..<br />
<br />
인터넷 뒤져서 한 10명이서 3년 공부하면 쏘아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돈이 문제지만...
단순한 음모론으로 발사 성공보다 발사 실패->원인조사->재일정->비교분석.. -> 발사까지 기사 낼꺼리도 많고.<br />
<br />
다음 기사보니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맘먹는 임팩트를 가진 사건으로 나로호가 이용되는것 같아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때도 관련 기사 많다고 불평하던 사람들이 있었으니까요)<br />
<br />
‘인동초’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br />
[아침신문 솎아보기]통단
<br />
... 몇년간 7천억원 가까운 돈을 들여 준비해온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추진체 점화 및 추발로 이어지는<br />
발사후 과정에서 실패할 경우 수천억원이 헉공중에 사라질 뿐 아니라, 기술의존적 상태에서 진행해온 <br />
우주개발 사업 자체에 큰 비판에 직면하겠죠. 발사전에 아주 사소한 문제라도 발견된다면 연기하는 것이<br />
당연한 일이죠. 발사 성공률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리는 길입니다. <br />
<br
이건뭐 몇시간전도 아닌 몇분전이더군요.<br />
<br />
사실상 고장 발견에 의한 중단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br />
<br />
문준님 말씀 데로면 충분한 검토와 반복적인 시뮬레이션등으로 거의 모든 문제를 찾아 냈어야 하겠고. 그럼 이런식으로 어이없이 중단 될 일도 없겠죠.<br />
그전에 기사나온거 보니 20분 전이 최종 발사 승인이고, 이후에는 자동 카운트 다운입니다.<br />
<br />
그 이후에 중단
<br />
1986년 우주왕복선 챌린저호가 발사 72초만에 공중폭발해 7명의 승무원과 함께 허공중에서 사라졌습니다.<br />
1982년에 제작되어 10번의 비행을 안전하게 치룬 다음이었지요.<br />
2003년에도 비슷한 사고가 잇었지요. 이번에는 성공적인 임무수행후 기지 귀환을 15분 앞두고 역시 <br />
7명의 승무원과 함께 공종폭파됐습니다. 컬럼비아호는 챌린저호보다 이전인 1979년에 만들어져 모두<br />
28회의
1986년도 사고는 마모된 부품을 그냥 쓰려고 해서 발생된 반쯤 인재군요.<br />
( 참조 : http://ko.wikipedia.org/wiki/%EC%B1%8C%EB%A6%B0%EC%A0%80_%EC%9A%B0%EC%A3%BC%EC%99%95%EB%B3%B5%EC%84%A0_%EC%B0%B8%EC%82%AC )<br />
<br />
2003년도 사고는 반복 사용에 의한 카본관련 부품 피로에 의한 파손이 원인 인것으로 알려져 있고
<br />
모두 결과론적인 이야기지요. 원인없는 사고는 없습니다. 사고라는 결과에 원인을 짜맞춰보니 그런<br />
결론에 이르는 것이지요. (어느 정도의 상태엿는지는 모르겟지만) 마모된 부품을 교체하지 않았거나,<br />
반복사용에 의한 부품피로 정도가 저렇게 커다란 사고로 연결될 줄 알았다면 그대로 강행했을까요?<br />
<br />
마찬가지 이야깁니다.<br />
"이번 나로호 문제는 발사 사전 점검 단계에서 컴퓨
뭐든 서두르는게 문제죠..<br />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초부터 닦고 들어가야 하는데, 기초는 없고 성과는 내야하고...<br />
그러다보니 외국기술 가져다가 쓰고, 문제생기면 손빨고 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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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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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뒤져서 한 10명이서 3년 공부하면 쏘아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돈이 문제지만...
단순한 음모론으로 발사 성공보다 발사 실패->원인조사->재일정->비교분석.. -> 발사까지 기사 낼꺼리도 많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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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사보니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맘먹는 임팩트를 가진 사건으로 나로호가 이용되는것 같아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때도 관련 기사 많다고 불평하던 사람들이 있었으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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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br />
[아침신문 솎아보기]통단
<br />
... 몇년간 7천억원 가까운 돈을 들여 준비해온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추진체 점화 및 추발로 이어지는<br />
발사후 과정에서 실패할 경우 수천억원이 헉공중에 사라질 뿐 아니라, 기술의존적 상태에서 진행해온 <br />
우주개발 사업 자체에 큰 비판에 직면하겠죠. 발사전에 아주 사소한 문제라도 발견된다면 연기하는 것이<br />
당연한 일이죠. 발사 성공률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리는 길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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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 몇시간전도 아닌 몇분전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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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고장 발견에 의한 중단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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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님 말씀 데로면 충분한 검토와 반복적인 시뮬레이션등으로 거의 모든 문제를 찾아 냈어야 하겠고. 그럼 이런식으로 어이없이 중단 될 일도 없겠죠.<br />
그전에 기사나온거 보니 20분 전이 최종 발사 승인이고, 이후에는 자동 카운트 다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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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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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우주왕복선 챌린저호가 발사 72초만에 공중폭발해 7명의 승무원과 함께 허공중에서 사라졌습니다.<br />
1982년에 제작되어 10번의 비행을 안전하게 치룬 다음이었지요.<br />
2003년에도 비슷한 사고가 잇었지요. 이번에는 성공적인 임무수행후 기지 귀환을 15분 앞두고 역시 <br />
7명의 승무원과 함께 공종폭파됐습니다. 컬럼비아호는 챌린저호보다 이전인 1979년에 만들어져 모두<br />
28회의
1986년도 사고는 마모된 부품을 그냥 쓰려고 해서 발생된 반쯤 인재군요.<br />
( 참조 : http://ko.wikipedia.org/wiki/%EC%B1%8C%EB%A6%B0%EC%A0%80_%EC%9A%B0%EC%A3%BC%EC%99%95%EB%B3%B5%EC%84%A0_%EC%B0%B8%EC%82%AC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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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 사고는 반복 사용에 의한 카본관련 부품 피로에 의한 파손이 원인 인것으로 알려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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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결과론적인 이야기지요. 원인없는 사고는 없습니다. 사고라는 결과에 원인을 짜맞춰보니 그런<br />
결론에 이르는 것이지요. (어느 정도의 상태엿는지는 모르겟지만) 마모된 부품을 교체하지 않았거나,<br />
반복사용에 의한 부품피로 정도가 저렇게 커다란 사고로 연결될 줄 알았다면 그대로 강행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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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 이야깁니다.<br />
"이번 나로호 문제는 발사 사전 점검 단계에서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