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통때 중앙정보부에 끌려가서 엄청난 고문을 받았고, 고문시 경추와 척추를 심하게 다쳐서 고문 후유증으로 숨도 제대로 코로 못쉬고 말도 잘못하고 발음도 이상했고 부축없이는 오래 걷기도 힘들었었습니다. <br />
<br />
그나저나 어제 헌화할때보니 반백에 얼굴은 반쪽이던데......<br />
참 가슴아프네요 ..<br />
지금 우리나라 정국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면 김대중 전대통령의 서거는 연세로 미루어 <br />
어떻게 보면 호상일수도 있지만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한 현실에서 보면 든든한 버팀목을 <br />
잃었으니 국가적으로 크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지요 <br />
암튼 김홍일전의원이라도 하루 빨리 완쾌되기를 바랍니다<br />
<br />
<br />
고3때 국어를 담당하던 담임선생님이 김홍일 의원과 ROTC동기이셨습니다. <br />
그 이유만으로 80년에 전기고문을 받으셔서 저희를 가르치실때 마다 그 후유증세를 보이셨는데..<br />
<br />
고문이 진정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br />
<br />
그리고 그런 큰아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은 누가 헤아릴 수 있는지
박통때 중앙정보부에 끌려가서 엄청난 고문을 받았고, 고문시 경추와 척추를 심하게 다쳐서 고문 후유증으로 숨도 제대로 코로 못쉬고 말도 잘못하고 발음도 이상했고 부축없이는 오래 걷기도 힘들었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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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어제 헌화할때보니 반백에 얼굴은 반쪽이던데......<br />
참 가슴아프네요 ..<br />
지금 우리나라 정국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면 김대중 전대통령의 서거는 연세로 미루어 <br />
어떻게 보면 호상일수도 있지만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한 현실에서 보면 든든한 버팀목을 <br />
잃었으니 국가적으로 크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지요 <br />
암튼 김홍일전의원이라도 하루 빨리 완쾌되기를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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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국어를 담당하던 담임선생님이 김홍일 의원과 ROTC동기이셨습니다. <br />
그 이유만으로 80년에 전기고문을 받으셔서 저희를 가르치실때 마다 그 후유증세를 보이셨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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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이 진정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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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큰아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은 누가 헤아릴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