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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때 이런 글이 어울리지는 않겠지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8-18 19:20:03
추천수 0
조회수   983

제목

이런때 이런 글이 어울리지는 않겠지만...

글쓴이

최봉환 [가입일자 : 2009-06-07]
내용
우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마음깊이 애도 합니다.

고인께서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본문 시작됩니다.



선거라는게 내가 지지 했던 아니던 당선자는 나오게 되어 있고,

그사람을 당선자로 인정 한다는 거라 생각합니다만.



당선자가 끝까지 맘에 안들면 사실은 인정하되 받아 들이지 않는게 맞는지

아니면 그래도 한번은 받아 들여야 하는 건지... 의문이 머리에서 맴 돕니다.



원칙적으로야 누가 되었던 타인을 부정한다는 것 자체가 않좋은것 같지만서도

그래도 몇몇 사람을 보면 저런 사람도 받아 들여야 하는 건가하는 의문도 생깁니다.



더군다나 그 사람이 당선 이라는 절차적 정의를 가지고 있다면 어디까지 받아 들여야 하는건지 더더욱 의문이 듧니다.



일단 받아 들이고, 대안을 포함한 비판을 해서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돕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대안이고 뭐고 일방적으로 부정하고 배척하는게 맞는지..



말이야 돕는게 좋다고 하긴 쉽지만 마음은 아닌경우도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해야될 일이 어떤 방향인지 새삼 고민 하게 됩니다.



어떤 쪽이 정답일까요?! 아니면 정답이 없는 걸까요..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건지..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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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덕민 2009-08-18 19:26:27
답글

받아들인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br />
전 사람은 보지 않습니다. 행동/정책의 옳고 그름을 제 기준에서 판단할 뿐입니다.<br />
시간이 지나면서 그사람의 그릇 됨에 따라 어느 한쪽을 점점 흘러가게 되는데,<br />
어느 분께서는 벌써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것이 암담할 뿐입니다.

김창훈 2009-08-18 19:27:02
답글

위의 본문 내용에 '절차적 정의'라는 문장은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br />
'절차적 정당성'이 맞는 말로 생각됩니다.<br />
그런데 이 '절차적 정당성'이 문제가 됩니다.<br />
왜냐면 절차적 정당성만을 중시하게 되면 '도적적 정당성'이 후순위가 되는데,<br />
이러면 '정당성의 위기'가 생기는 거죠.<br />
바로 하버마스가 이 사회에 경고한 내용입니다.<br />
어떻게 답변이 되었는지요?

최봉환 2009-08-18 19:31:53
답글

임덕민님 // 심적적으로 상대방이 하는 예기를 받아 들이고 진지하게 함께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는 것 전 그것을 받아 들이는것이라고, 반대로 상대방이 하는 말에 의구심을 품고 문제점을 찾아내려고 하는 상태를 거부 하는것라고 생각합니다.<br />
심리적으로도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없으면 진실도 거짓이되고, 호감이 강하면 거짓도 진실이 된다고 합니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상대방의 말을 조금이던 많이던 듣고, 같은 방향 내에서 나아갈 방향이나 문제점

최봉환 2009-08-18 19:33:56
답글

김창훈님// 네. 정당성이 더 맞을 것 같군요. 절차적 정당성, 도덕적 정당성... <br />
<br />
생각을 정리 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br />
<br />
좋으 답변 감사합니다.<br />

이선복 2009-08-18 19:36:42
답글

민주적 절차에 따라 당선된 지도자는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고 법적인 권한을 인정해야 합니다.<br />
<br />
동시에 민주적 절차에 따라 당선된 지도자는 당연히 소수의견을 경청하고 설득하려고 노력해야만 합니다.<br />
<br />
<br />
저는 당선된 지도자를 존중하고 그의 권한을 인정합니다. 다만 그가 제 생각에 잘못된 정책을 시행한다면 비판할 것이고, 그가 민주적이지 않은 방법을 사용한다면 저항할 것입니다.<br />

박형호 2009-08-18 19:40:27
답글

감히 봉환님의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br />
첫째, 절차적 정당성은 그 절차가 정당했다는 것 이외의 어느것도 의미 하지 못합니다. 물론, 절차적 정당성 마저 없다면 그 다음의 과정에 대해서는 두말 할것 없이 잘못 되었다 할수 밖에 없지요. 우리 역사적으로 보면, 쿠테타로 권력을 훔친 것들, 구체적으로 박정희, 전두환 같은 넘들은 두말 할것도 없다는 얘기 입니다.<br />
<br />
둘째, 문제는 절차적 정당성으로 선출된 지도자,

김창훈 2009-08-18 19:43:26
답글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같은 분들처럼<br />
정신이 드높은 분들은<br />
말로만 돕는게 아니라, 정말로 마음으로도 도울 분들입니다.<br />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은 감정이 앞서지만<br />
이 분들은 정신이 드높기에 정말로 용서와 화해를 실천한 분들이죠.<br />
이런 분들에는 박원순 한완상님 등 우리나라에 참 많습니다.<br />
유시민님도 언젠가는 그렇게 정신이 높아질 것으로 믿고요.<br />
최봉환

이주현 2009-08-18 19:46:29
답글

"당선자가 끝까지 맘에 안들면 사실은 인정하되 받아 들이지 않는게 맞는지 <br />
아니면 그래도 한번은 받아 들여야 하는 건지..."<br />
<br />
최봉환님이 말씀하시는 <br />
그런 고민의 결정적 부분을 해소 내지는 극복하고자 하는 우선적 책무를 지닌 사람은, <br />
최봉환님이나 저같은 일반국민들보다는 <br />
국민들로부터 주권의 일부를 위임받은 현실 정치권력자들에게 있지 않을까요?<br />
<br />

최봉환 2009-08-18 19:58:51
답글

이선복님, 박형호님, 김창훈님 이주현님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br />
제가 절차적 정당성에 의미도모르고 너무 많은 기대(?)를 걸은것 같아 부끄럽습니다.<br />
<br />
이주현님께 "우선적 책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br />
결과적으로 모든 권력과 함께 그 책무또한 주권자로서 시민에게 돌아오는 건 아닐까 하는 점입니다.<br />
따라서 일반 시민인 우리 개개인도 작던 크던 그러한 고민과 성찰 그리고 답을 스스로 구해야

김창훈 2009-08-18 20:07:48
답글

우선 '책무'라는 단어는 '책임과 의무'가 아니라<br />
'책임과 임무'를 뜻합니다.<br />
'책무'를 말할 때는 이를 구분하고 생각하면 좀 더 정확한 성찰이 가능합니다.<br />
시민의 책무를 물으시는 것 같은데,<br />
'시민'과 '책무'는 좀 어울리지 않는 구성같습니다.<br />
봉환님께서 궁금해하시는 것은 이주현님의 말씀에 다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최봉환 2009-08-18 20:09:00
답글

김창훈님// 그렇군요.제가 책무를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답이 된것 같습니다.

이주현 2009-08-18 20:13:16
답글

제가 말한 "우선적 책무" 표현의 의미는,<br />
<br />
현대 대의정치체제에서 집권한 정치도자의 제1차적 과업이 <br />
다름아닌 사회적으로 다양한 정치적 갈등들의 수렴 내지는 극복이라는 의미로써 사용한 겁니다.<br />
물론 동시에 국민 개개인들또한 말씀하시는 그런 자각과 노력을 해야 겠지요.<br />
<br />
그러나 국민들의 그런 성찰들을 고양시키기 위해서라도 <br />
역시 현실권력자들의 일련의 노력이 우

김창훈 2009-08-18 20:15:24
답글

다행이네요^^ 시민에게는 '권리'와 '의무'만 있답니다.<br />
언어를 바르고 정확히 사용하면 생각이 분명해집니다.<br />
저도 아직 공부하는 상황이라 제대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br />
저는 제대로 말씀드리지 못했는데<br />
들으시는 봉환님께서 더 정확히 전달 받으신 것 같습니다^^<br />
<br />
혹시 제가 잘못 전달해 드렸다면<br />
다른 훌륭하신 회원님들께서 바로잡아 주실 겁니다^^

이주현 2009-08-18 20:17:16
답글

윗 댓글가운데...정치도자? <br />
정치지도자의 오자입니다.

최봉환 2009-08-18 20:17:20
답글

<br />
이주현님// 제 어리석고 수준낮은 질문에 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br />
<br />
저도 어렴풋이 그런감각은 있었지만. 돌아가는 모양새가 답답하고, <br />
<br />
민주화를 이끄셧던 분의 타계를 보면서 나름의 자성이 이런식으로 표현된것같습니다. <br />
<br />
말씀을 듣고 보니 제목에서 부터 제가 스스로 시인하구 있군요.. <br />

이주현 2009-08-18 20:22:46
답글

별 말씀을요.<br />
저또한 생각만 이럴 뿐 무기력하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 시민답지않은 시민입니다...ㅠㅠ<br />
<br />
불과 2달여를 두고 이 나라 민주주의의 초석들이 연달아 사라지시는 것을 목격하며 <br />
비통하고 막막함이야 최봉환님이나 저나 똑같은 심정일 겁니다...

김창훈 2009-08-18 20:28:27
답글

최봉환님의 질문이 시기 적절하지 않지 않습니다^^<br />
제가 볼 때는 시기 적절하다고 봅니다.<br />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아버지들이 이 정권에 의해 쓰러져가는데<br />
이 정권의 정당성에 대해 고민하시는 것은 당연합니다.<br />
제가 잘 모르면서도 관심을 가지고 답변을 드린 이유는<br />
바로 다음 선거를 위해서랍니다^^<br />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니까요.

최봉환 2009-08-18 20:47:26
답글

이주현님, 김창훈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임덕민 2009-08-18 19:26:27
답글

받아들인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br />
전 사람은 보지 않습니다. 행동/정책의 옳고 그름을 제 기준에서 판단할 뿐입니다.<br />
시간이 지나면서 그사람의 그릇 됨에 따라 어느 한쪽을 점점 흘러가게 되는데,<br />
어느 분께서는 벌써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것이 암담할 뿐입니다.

김창훈 2009-08-18 19:27:02
답글

위의 본문 내용에 '절차적 정의'라는 문장은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br />
'절차적 정당성'이 맞는 말로 생각됩니다.<br />
그런데 이 '절차적 정당성'이 문제가 됩니다.<br />
왜냐면 절차적 정당성만을 중시하게 되면 '도적적 정당성'이 후순위가 되는데,<br />
이러면 '정당성의 위기'가 생기는 거죠.<br />
바로 하버마스가 이 사회에 경고한 내용입니다.<br />
어떻게 답변이 되었는지요?

최봉환 2009-08-18 19:31:53
답글

임덕민님 // 심적적으로 상대방이 하는 예기를 받아 들이고 진지하게 함께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는 것 전 그것을 받아 들이는것이라고, 반대로 상대방이 하는 말에 의구심을 품고 문제점을 찾아내려고 하는 상태를 거부 하는것라고 생각합니다.<br />
심리적으로도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없으면 진실도 거짓이되고, 호감이 강하면 거짓도 진실이 된다고 합니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상대방의 말을 조금이던 많이던 듣고, 같은 방향 내에서 나아갈 방향이나 문제점

최봉환 2009-08-18 19:33:56
답글

김창훈님// 네. 정당성이 더 맞을 것 같군요. 절차적 정당성, 도덕적 정당성... <br />
<br />
생각을 정리 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br />
<br />
좋으 답변 감사합니다.<br />

이선복 2009-08-18 19:36:42
답글

민주적 절차에 따라 당선된 지도자는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고 법적인 권한을 인정해야 합니다.<br />
<br />
동시에 민주적 절차에 따라 당선된 지도자는 당연히 소수의견을 경청하고 설득하려고 노력해야만 합니다.<br />
<br />
<br />
저는 당선된 지도자를 존중하고 그의 권한을 인정합니다. 다만 그가 제 생각에 잘못된 정책을 시행한다면 비판할 것이고, 그가 민주적이지 않은 방법을 사용한다면 저항할 것입니다.<br />

박형호 2009-08-18 19:40:27
답글

감히 봉환님의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br />
첫째, 절차적 정당성은 그 절차가 정당했다는 것 이외의 어느것도 의미 하지 못합니다. 물론, 절차적 정당성 마저 없다면 그 다음의 과정에 대해서는 두말 할것 없이 잘못 되었다 할수 밖에 없지요. 우리 역사적으로 보면, 쿠테타로 권력을 훔친 것들, 구체적으로 박정희, 전두환 같은 넘들은 두말 할것도 없다는 얘기 입니다.<br />
<br />
둘째, 문제는 절차적 정당성으로 선출된 지도자,

김창훈 2009-08-18 19:43:26
답글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같은 분들처럼<br />
정신이 드높은 분들은<br />
말로만 돕는게 아니라, 정말로 마음으로도 도울 분들입니다.<br />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은 감정이 앞서지만<br />
이 분들은 정신이 드높기에 정말로 용서와 화해를 실천한 분들이죠.<br />
이런 분들에는 박원순 한완상님 등 우리나라에 참 많습니다.<br />
유시민님도 언젠가는 그렇게 정신이 높아질 것으로 믿고요.<br />
최봉환

이주현 2009-08-18 19:46:29
답글

"당선자가 끝까지 맘에 안들면 사실은 인정하되 받아 들이지 않는게 맞는지 <br />
아니면 그래도 한번은 받아 들여야 하는 건지..."<br />
<br />
최봉환님이 말씀하시는 <br />
그런 고민의 결정적 부분을 해소 내지는 극복하고자 하는 우선적 책무를 지닌 사람은, <br />
최봉환님이나 저같은 일반국민들보다는 <br />
국민들로부터 주권의 일부를 위임받은 현실 정치권력자들에게 있지 않을까요?<br />
<br />

최봉환 2009-08-18 19:58:51
답글

이선복님, 박형호님, 김창훈님 이주현님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br />
제가 절차적 정당성에 의미도모르고 너무 많은 기대(?)를 걸은것 같아 부끄럽습니다.<br />
<br />
이주현님께 "우선적 책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br />
결과적으로 모든 권력과 함께 그 책무또한 주권자로서 시민에게 돌아오는 건 아닐까 하는 점입니다.<br />
따라서 일반 시민인 우리 개개인도 작던 크던 그러한 고민과 성찰 그리고 답을 스스로 구해야

김창훈 2009-08-18 20:07:48
답글

우선 '책무'라는 단어는 '책임과 의무'가 아니라<br />
'책임과 임무'를 뜻합니다.<br />
'책무'를 말할 때는 이를 구분하고 생각하면 좀 더 정확한 성찰이 가능합니다.<br />
시민의 책무를 물으시는 것 같은데,<br />
'시민'과 '책무'는 좀 어울리지 않는 구성같습니다.<br />
봉환님께서 궁금해하시는 것은 이주현님의 말씀에 다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최봉환 2009-08-18 20:09:00
답글

김창훈님// 그렇군요.제가 책무를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답이 된것 같습니다.

이주현 2009-08-18 20:13:16
답글

제가 말한 "우선적 책무" 표현의 의미는,<br />
<br />
현대 대의정치체제에서 집권한 정치도자의 제1차적 과업이 <br />
다름아닌 사회적으로 다양한 정치적 갈등들의 수렴 내지는 극복이라는 의미로써 사용한 겁니다.<br />
물론 동시에 국민 개개인들또한 말씀하시는 그런 자각과 노력을 해야 겠지요.<br />
<br />
그러나 국민들의 그런 성찰들을 고양시키기 위해서라도 <br />
역시 현실권력자들의 일련의 노력이 우

김창훈 2009-08-18 20:15:24
답글

다행이네요^^ 시민에게는 '권리'와 '의무'만 있답니다.<br />
언어를 바르고 정확히 사용하면 생각이 분명해집니다.<br />
저도 아직 공부하는 상황이라 제대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br />
저는 제대로 말씀드리지 못했는데<br />
들으시는 봉환님께서 더 정확히 전달 받으신 것 같습니다^^<br />
<br />
혹시 제가 잘못 전달해 드렸다면<br />
다른 훌륭하신 회원님들께서 바로잡아 주실 겁니다^^

이주현 2009-08-18 20:17:16
답글

윗 댓글가운데...정치도자? <br />
정치지도자의 오자입니다.

최봉환 2009-08-18 20:17:20
답글

<br />
이주현님// 제 어리석고 수준낮은 질문에 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br />
<br />
저도 어렴풋이 그런감각은 있었지만. 돌아가는 모양새가 답답하고, <br />
<br />
민주화를 이끄셧던 분의 타계를 보면서 나름의 자성이 이런식으로 표현된것같습니다. <br />
<br />
말씀을 듣고 보니 제목에서 부터 제가 스스로 시인하구 있군요.. <br />

이주현 2009-08-18 20:22:46
답글

별 말씀을요.<br />
저또한 생각만 이럴 뿐 무기력하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 시민답지않은 시민입니다...ㅠㅠ<br />
<br />
불과 2달여를 두고 이 나라 민주주의의 초석들이 연달아 사라지시는 것을 목격하며 <br />
비통하고 막막함이야 최봉환님이나 저나 똑같은 심정일 겁니다...

김창훈 2009-08-18 20:28:27
답글

최봉환님의 질문이 시기 적절하지 않지 않습니다^^<br />
제가 볼 때는 시기 적절하다고 봅니다.<br />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아버지들이 이 정권에 의해 쓰러져가는데<br />
이 정권의 정당성에 대해 고민하시는 것은 당연합니다.<br />
제가 잘 모르면서도 관심을 가지고 답변을 드린 이유는<br />
바로 다음 선거를 위해서랍니다^^<br />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니까요.

최봉환 2009-08-18 20:47:26
답글

이주현님, 김창훈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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