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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잠자리한테 미안한 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8-18 10:50:37
추천수 0
조회수   974

제목

어렸을 때 잠자리한테 미안한 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글쓴이

이재준 [가입일자 : 2001-09-03]
내용
밖에 나가보니 잠자리들이 많이 날아다닙니다.



지금은 파리, 모기 외에는 잡아죽이는 생명체가 없지만 어렸을 때는 주위에 있는 조그마한 것들을 참 못살게 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중에 최고는 잠자리 아니었나 싶은데요....



잡아다가 날개 반으로 자르거나 좌우날개 하나씩 떼어내어 얼만큼 날라가나 실험도 해보고, 돋보기로 눈알태우기, 꼬리잘라 비선형 비행관찰하기도 하고 벌레잡아 먹이기도하고...... 심지어는 꼬리에 폭음탄 달아 불붙인 후 날아가다가 터지는 것도 관찰했던 것 같습니다.



그 때는 놀거리가 주로 구슬치기, 다방구, 38선, 오징어, 짬뽕, 제기차기, 딱지치기, 술래잡기, 망까기, 연날리기, 썰매타기, 새총싸움(ㅡㅡ;;;) 등등 몸으로 떼우는 거였네요.



그러다가 지치면 애꿏은 잠자리나 개구리, 메뚜기, 방아깨비 잡아다가 실험(?)했던거죠.



지금은 잠자리 무서워서 못만집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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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rite-1@yahoo.co.kr 2009-08-18 10:54:29
답글

악, 너무 잔인합니다...

김동규 2009-08-18 10:55:03
답글

초등핵교 댕길때...창가 옆에 앉아 있는 친구녀석이 잠자리를 잡더니...머리를 손으로 잡고 병마개 돌리듯 돌려서 똑 따더니 책상에 파인 홈에 머리를 넣고 연필로 빻더라능...@.@;;

이재준 2009-08-18 10:55:35
답글

그 때는 다들 그러고 놀았었습니다.... 저는 얌전한 편이었죠.... ㅡㅜ

kshow@hanmail.net 2009-08-18 10:58:17
답글

"잠자리에서 미안한 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로 읽고 들어왔습니다. 죄송합니다 ㅡ,.ㅡ

신준철 2009-08-18 10:58:19
답글

저도 그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정말로요..

정원태 2009-08-18 10:58:28
답글

여자분들과의 잠자리는 안 미안하신지요.. =3 =3

이재준 2009-08-18 10:59:30
답글

것도 많이 미안합니다. ㅠㅠ

정원태 2009-08-18 11:04:13
답글

19금 버전 잠자리 얘기는 DP 어게에서 듣겠습니다. ㅋㅋㅋ

한선종 2009-08-18 11:07:10
답글

저도 잠자리에서 미안한일............로 봤다는..............

안영훈 2009-08-18 11:08:22
답글

저도 19금으로 봤다는,,,

이재준 2009-08-18 11:08:52
답글

싱싱한 총각한테 너무많을 것을 바라지 마셔요.... ㅜㅠ

vanny@dreamwiz.com 2009-08-18 11:09:03
답글

잠자리에서 미안할일을 하면 안되죠.<br />
<br />
단련하기엔 넘 늦었나.

zerorite-1@yahoo.co.kr 2009-08-18 11:09:30
답글

가장 잔인했던 기억은 동네 누군가가 잠자리 몸통에 강아지풀을 쑤욱 꼽아 날리던 것이었습니다.<br />
기껏해야 한 10m 날라갔던 것 같은데, 내장 손상으로 얼마나 아팠을까 하는 생각이... <br />
<br />
(중국 매미는 인정 사정 없이 밟아버립니다... 으, 덩치가 있어서 밟을때 느낌이 정말 안좋다는...)

이재준 2009-08-18 11:12:36
답글

버럭!!! 늦긴 뭘늦어유!! 아직 씽씽하구만~~

calchas@naver.com 2009-08-18 11:13:05
답글

어데? 워데있는디요? 싱싱한 총각?

홍원경 2009-08-18 11:15:15
답글

&#50571;은 슬리퍼 신고있다가 중국매미가 있길래 밟아 죽였더니 발바닦에서 우두둑`~!! 하는 느낌이..<br />
으`~~~~말시키지 마세요 그런느낌 첨이에요~ㅡ,.ㅡ;;;<br />
<br />
그리고 잠자리는 사람에게 아주 의로운 곤충 이랍니다..사람을 괴롭히는 것들을 주로 먹고사니..

정민철 2009-08-18 11:21:07
답글

곤충들에게 잔인한 짓을 많이 했지요....<br />
<br />
동네에 잠자리를 잘 먹는 강아지가 있어서 갸 한테도 많이 맥였더랬습니다...ㅡ.,ㅡ

vanny@dreamwiz.com 2009-08-18 11:33:36
답글

코만도 ㅋㅋㅋㅋ

남상규 2009-08-18 11:33:45
답글

저는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개구리 잡아서 조그마한 구멍에 넣어서 조그만 돌을 개구리 머리에 맞춰서 개구리 기절시키는 놀이도 했었습니다. =3=3=3=3=3=3=3

nt_admin@shinbiro.com 2009-08-18 11:37:40
답글

그래서 저는 애한테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는 곤충은 그냥 놔주라고 합니다.<br />
하기야 애가 곤충을 워낙 겁을 내는터라..<br />

wodudsla@naver.com 2009-08-18 11:38:05
답글

다들 '죄'를 많이 지었겠죠.. 날개 떼어 던지기 등.. 저도 어릴땐 멋모르고.. -_-;;

accpro@cvnet.co.kr 2009-08-18 11:43:52
답글

잠자리에서 미안한 짓이라면 촛농? 수갑? =3=33

정영회 2009-08-18 11:44:13
답글

요새 잠자리들,,,,,,,,,,,,,,,,,,,,,,,그 몹쓸짓거리후 뒷처리를 차에다 온통 발라놔서 끔찍합니다.

vanny@dreamwiz.com 2009-08-18 11:46:57
답글

쪼로일듯

이재준 2009-08-18 11:51:49
답글

촛농, 수갑까지는 넘 미안해서.... ㅠㅠ

ktvisiter@paran.com 2009-08-18 11:52:43
답글

잠자리에 들 정도의 규격(?)품이나 될까?...ㅡ,.ㅜ^ 번.,데...기.......ㅡ,.ㅜ^

김상범 2009-08-18 11:53:45
답글

잠자리 놀이 제일 많이 한건<br />
잠자리 발에 실묶어서 날리고 다니기<br />
잠자리 꽁무니에 밀짚이나 보릿짚 꼽아서 날리기(이건 지금생각하니 많이 잔인했네요 ㅠ.ㅠ)<br />
<br />
그시절에는 하고 놀거리가 없었으니..

이정태 2009-08-18 12:07:36
답글

옛날옛적 곤충이 지구를 지배하던 시절에는 잠자리 크기가 몇십미터였다던데,,,,

박병주 2009-08-18 12:09:24
답글

동네 주차장에서<br />
중고딩 잠자리들이 각흠 설침뉘돠.<br />
대나제도 그렁걸 봐씀뉘돠.<br />
머라고 해따가<br />
마나님 차량이 온전하지(?) 모탐뉘돠.<br />
ㅠ.ㅠ

ihyun@cse.co.kr 2009-08-18 12:22:35
답글

이번에 용인으로 이사가니 아파트에 잠자리가 정말 많더군요<br />
그래서 애들이 잠자리채로 매일 사냥하러 다닙니다.<br />
서울에서 벗어나니 그런점은 좋은것 같네요..

pnkbs@chollian.net 2009-08-18 12:42:35
답글

잠자리의 지존은 유충 시절의 대륙뱀잠자리죠..<br />
물에 사는 성질 사나운 지네 같거든요..<br />

hoho0238@dreamwiz.com 2009-08-18 13:55:34
답글

상범님 처럼 잠자리 많이 괴롭혔습니다. 사마귀라고 불리는 작은 혹을 몸에 지닌 친구들, 그 혹을 잠자리가 갉아 먹게도 많이 했구요.^^

zerorite-1@yahoo.co.kr 2009-08-18 10:54:29
답글

악, 너무 잔인합니다...

김동규 2009-08-18 10:55:03
답글

초등핵교 댕길때...창가 옆에 앉아 있는 친구녀석이 잠자리를 잡더니...머리를 손으로 잡고 병마개 돌리듯 돌려서 똑 따더니 책상에 파인 홈에 머리를 넣고 연필로 빻더라능...@.@;;

이재준 2009-08-18 10:55:35
답글

그 때는 다들 그러고 놀았었습니다.... 저는 얌전한 편이었죠.... ㅡㅜ

kshow@hanmail.net 2009-08-18 10:58:17
답글

"잠자리에서 미안한 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로 읽고 들어왔습니다. 죄송합니다 ㅡ,.ㅡ

신준철 2009-08-18 10:58:19
답글

저도 그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정말로요..

정원태 2009-08-18 10:58:28
답글

여자분들과의 잠자리는 안 미안하신지요.. =3 =3

이재준 2009-08-18 10:59:30
답글

것도 많이 미안합니다. ㅠㅠ

정원태 2009-08-18 11:04:13
답글

19금 버전 잠자리 얘기는 DP 어게에서 듣겠습니다. ㅋㅋㅋ

한선종 2009-08-18 11:07:10
답글

저도 잠자리에서 미안한일............로 봤다는..............

안영훈 2009-08-18 11:08:22
답글

저도 19금으로 봤다는,,,

이재준 2009-08-18 11:08:52
답글

싱싱한 총각한테 너무많을 것을 바라지 마셔요.... ㅜㅠ

vanny@dreamwiz.com 2009-08-18 11:09:03
답글

잠자리에서 미안할일을 하면 안되죠.<br />
<br />
단련하기엔 넘 늦었나.

zerorite-1@yahoo.co.kr 2009-08-18 11:09:30
답글

가장 잔인했던 기억은 동네 누군가가 잠자리 몸통에 강아지풀을 쑤욱 꼽아 날리던 것이었습니다.<br />
기껏해야 한 10m 날라갔던 것 같은데, 내장 손상으로 얼마나 아팠을까 하는 생각이... <br />
<br />
(중국 매미는 인정 사정 없이 밟아버립니다... 으, 덩치가 있어서 밟을때 느낌이 정말 안좋다는...)

이재준 2009-08-18 11:12:36
답글

버럭!!! 늦긴 뭘늦어유!! 아직 씽씽하구만~~

calchas@naver.com 2009-08-18 11:13:05
답글

어데? 워데있는디요? 싱싱한 총각?

홍원경 2009-08-18 11:15:15
답글

&#50571;은 슬리퍼 신고있다가 중국매미가 있길래 밟아 죽였더니 발바닦에서 우두둑`~!! 하는 느낌이..<br />
으`~~~~말시키지 마세요 그런느낌 첨이에요~ㅡ,.ㅡ;;;<br />
<br />
그리고 잠자리는 사람에게 아주 의로운 곤충 이랍니다..사람을 괴롭히는 것들을 주로 먹고사니..

정민철 2009-08-18 11:21:07
답글

곤충들에게 잔인한 짓을 많이 했지요....<br />
<br />
동네에 잠자리를 잘 먹는 강아지가 있어서 갸 한테도 많이 맥였더랬습니다...ㅡ.,ㅡ

김장수 2009-08-18 11:25:03
답글

고딩 때 쉬는 시간에 잡은 잠자리를 옆에 앉은 짝이 쓱~하고 라이터를 꺼내서 구워서 먹더군요...그 넘 별명이 코만도. -.-

vanny@dreamwiz.com 2009-08-18 11:33:36
답글

코만도 ㅋㅋㅋㅋ

남상규 2009-08-18 11:33:45
답글

저는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개구리 잡아서 조그마한 구멍에 넣어서 조그만 돌을 개구리 머리에 맞춰서 개구리 기절시키는 놀이도 했었습니다. =3=3=3=3=3=3=3

nt_admin@shinbiro.com 2009-08-18 11:37:40
답글

그래서 저는 애한테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는 곤충은 그냥 놔주라고 합니다.<br />
하기야 애가 곤충을 워낙 겁을 내는터라..<br />

wodudsla@naver.com 2009-08-18 11:38:05
답글

다들 '죄'를 많이 지었겠죠.. 날개 떼어 던지기 등.. 저도 어릴땐 멋모르고.. -_-;;

accpro@cvnet.co.kr 2009-08-18 11:43:52
답글

잠자리에서 미안한 짓이라면 촛농? 수갑? =3=33

정영회 2009-08-18 11:44:13
답글

요새 잠자리들,,,,,,,,,,,,,,,,,,,,,,,그 몹쓸짓거리후 뒷처리를 차에다 온통 발라놔서 끔찍합니다.

vanny@dreamwiz.com 2009-08-18 11:46:57
답글

쪼로일듯

이재준 2009-08-18 11:51:49
답글

촛농, 수갑까지는 넘 미안해서.... ㅠㅠ

ktvisiter@paran.com 2009-08-18 11:52:43
답글

잠자리에 들 정도의 규격(?)품이나 될까?...ㅡ,.ㅜ^ 번.,데...기.......ㅡ,.ㅜ^

김상범 2009-08-18 11:53:45
답글

잠자리 놀이 제일 많이 한건<br />
잠자리 발에 실묶어서 날리고 다니기<br />
잠자리 꽁무니에 밀짚이나 보릿짚 꼽아서 날리기(이건 지금생각하니 많이 잔인했네요 ㅠ.ㅠ)<br />
<br />
그시절에는 하고 놀거리가 없었으니..

이정태 2009-08-18 12:07:36
답글

옛날옛적 곤충이 지구를 지배하던 시절에는 잠자리 크기가 몇십미터였다던데,,,,

박병주 2009-08-18 12:09:24
답글

동네 주차장에서<br />
중고딩 잠자리들이 각흠 설침뉘돠.<br />
대나제도 그렁걸 봐씀뉘돠.<br />
머라고 해따가<br />
마나님 차량이 온전하지(?) 모탐뉘돠.<br />
ㅠ.ㅠ

ihyun@cse.co.kr 2009-08-18 12:22:35
답글

이번에 용인으로 이사가니 아파트에 잠자리가 정말 많더군요<br />
그래서 애들이 잠자리채로 매일 사냥하러 다닙니다.<br />
서울에서 벗어나니 그런점은 좋은것 같네요..

pnkbs@chollian.net 2009-08-18 12:42:35
답글

잠자리의 지존은 유충 시절의 대륙뱀잠자리죠..<br />
물에 사는 성질 사나운 지네 같거든요..<br />

hoho0238@dreamwiz.com 2009-08-18 13:55:34
답글

상범님 처럼 잠자리 많이 괴롭혔습니다. 사마귀라고 불리는 작은 혹을 몸에 지닌 친구들, 그 혹을 잠자리가 갉아 먹게도 많이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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