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십여년을 인터넷을 이용했구...
천리안 동호회를 통하여 마눌도 얻었구...
참 좋은 일 나쁜일도 겪었지만...
사이버 모임을 통하여 알게된 횐님들의 경사에는 여러번 참석을 했었는데..
이렇게 부의를 접해본건 첨입니다...
더구나 인생의 황금기라고 할수있는 40대에 세상을 등지다니요...
가까이 있었으면 찾아서 조문이라도 하련만,
너무 멀리있기에.....
마음으로나마 조의를 표합니다.
알지도 못하는 분이구....
낮선 이름이지만.....
회원님들이 올리신 수많은 조문글과 댓글들을 읽으면서...
많은 회원님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신 복된 분이라 생각하구요,
이러한 회원님들이 있기에....
필훈님의 가시는길 외롭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깊이 고개숙여.....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가시는 길.....
편히 가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