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 겠습니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09-08-17 23:42:41 |
|
|
|
|
제목 |
|
|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 겠습니다. |
글쓴이 |
|
|
한덕진 [가입일자 : 2001-07-26] |
내용
|
|
어머니께 '절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 드리고, 언제나 사랑한다'는 말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 겠습니다.
집사람에게 '매일 매일 널 사랑하고 이세상에 너 하나 뿐이란 말'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 겠습니다.
아이들에게 '하늘이 아빠에게 주신 너무 소중한 선물이고 너무너무 사랑하고 있다'는
말 더이상 미루지 말아야 겠습니다.
친구들에게 '언제고 술한잔 먹자 가 아니고 내일 당장 만나서 한잔하자'는 말
보고 싶다는말 더이상 미루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하루하루 소중히 생각하고 살아가라는 말' 더이상 미루지 말아야
겠습니다.
최근 몇주동안 몇몇 젋은 지인분들의 부고 소식을 듣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는 말... 후회를 만들면 안되겠죠.
내일 몇몇분과 필훈님 만나러 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가족분들이 너무 정신이 없을 듯 하여 내일 찾아뵙기로 했습니다.
필훈님..이렇게 가시기엔 아직 너무 이르신데요...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