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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 다녀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8-17 22:36:42
추천수 0
조회수   2,770

제목

문상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반호석 [가입일자 : ]
내용
고 서필훈님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서필훈님을 같이 알던 모 회원님과 함께 갔습니다.



빈소에 도착해서 영정속의 낯익은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 가슴이 먹먹해 지더군요.

그때까지도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제수씨와 어머님의 모습이 정말 가슴 아팠습니다.



어머님의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 파더군요.

'그렇게 착해 빠지기만 했던 아이인데...'

그 말씀에 공감하기 때문에, 그 고인의 품성을 느껴 보았기에 그랬겠지요.



유가족과 얼굴을 마주하고는, 어떤 말도 드릴 수가 없어서 목례만 하고야 말았습니다.





작년에, 제 입사동기이자 2곳의 회사를 같이 다녔던 친구의 죽음이 있었습니다.

오늘 서필훈님의 부음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지 않은 만남과 조금 더 많은 전화 통화가 전부이지만,

저도 모르는 이유로 고인께서는 제 가슴속에 자리잡고 계셨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남의 횟수나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분이 제게 주었던 그 어떤 것이 저를 빈소로 이끌었던 것이겠지요.



서필훈님,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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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ny@dreamwiz.com 2009-08-17 22:37:42
답글

부탁하셨던 박찬호님의 부의를 잘 전달 드리고 왔습니다.<br />
고인께서도 보시고 계셨을 겁니다.

박재현 2009-08-17 22:42:10
답글

삶은...찰라의 한 조각..........<br />
<br />
무상하군요...

윤양진 2009-08-17 22:47:31
답글

정말 허망하네요....<br />
시골 내려가 살고 싶다는 글을 본적이 얼마 안되엇는데....

구현회 2009-08-17 22:48:18
답글

몇번 뵈었을 때 느낀 건 참 반듯하고 성실한 분이었다는 것입니다. 에효 .... <br />
<br />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aramin@hanmail.net 2009-08-17 22:52:10
답글

벌써 다녀 오셨군요... <br />
어머님 한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착한 아들 <br />
아내한테는 오빠같고 친구같고 아직도 연인같았을 한없이 다정다감한 남편 <br />
왜 이런 사람들이 하늘나라에 먼저 가는 것일까요 <b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준남 2009-08-17 23:02:55
답글

정말 해맑으신 분이셨는데.. <br />
<b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tvisiter@paran.com 2009-08-17 23:10:54
답글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집사람과 휴가를 마치고 올라오면서 고 서필훈님의 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br />
<br />
올라오는 내내 집사람과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가슴 아파했습니다..<br />
<br />
좋은 곳에서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차진수 2009-08-17 23:16:50
답글

우연인지 몰라도 저도 지금 직장동료 시모상으로 화정동 명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다녀오는 길입니다.<br />
<br />
부디 편안하게 영면 하소서...

진현호 2009-08-17 23:21:51
답글

이런 소식을 들을 때 마다 인생이 참 허망해 집니다.<br />
<br />

기태석 2009-08-17 23:31:38
답글

에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창화 2009-08-17 23:39:57
답글

눈물이 나네요......

seebreeze@empal.com 2009-08-17 23:47:25
답글

참 허무하군요.... 한참 나이에 가시다니...<br />
바람처럼 스쳐가는게 인연이라지만, 안타깝습니다. <br />
참 정많고 살가운 분이었는데 말이죠.<br />
같이 식사한번 못한게 한이 되네요.<br />

허형 2009-08-17 23:47:39
답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만 2009-08-18 00:08:12
답글

지금 들어와서 애도를 표합니다.. 참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한종근 2009-08-18 00:51:34
답글

지난 인연들이 스쳐 지나갑니다.<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상규 2009-08-18 00:57:06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영순 2009-08-18 01:22:54
답글

너무나 좋으신분이셨는데... <br />
<br />
딱 한번 뵈었지만,그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합니다. <br />
<br />
필훈님....ㅠㅠ 필훈형....ㅠㅠ<br />
<br />
뭐가 그리 급해서 빨리 가셨는지요... <br />
<br />
필훈형 너무너무 슬프네요..(T.T)

명인식 2009-08-18 08:12:51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병호 2009-08-18 08:21:02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재준 2009-08-18 08:44:55
답글

어제 울적해서 술한잔 했습니다..... ㅜㅠ

sooya418@naver.com 2009-08-18 09:07:26
답글

허망합니다. 가족분들 정말 가슴아프실텐데, 빨리 추스렸으면 좋겠네요.

최호황 2009-08-18 09:28:23
답글

어제 오후 내내 회의하고 바로 퇴근했는데 이런 비보가 있었군요.<br />
<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승철 2009-08-18 10:23:39
답글

연배도 저랑 비슷하신데, 정말 남의일 같지가 않습니다 ㅠ.ㅠ

mikegkim@dreamwiz.com 2009-08-18 11:18:01
답글

가슴이 먹먹할 뿐입니다.<br />
어제 오늘은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군요.,<br />
이렇게 허망할 수가......

안영훈 2009-08-18 11:25:36
답글

산다는 게 기적같은 하루였습니다...ㅠㅠ<br />
마음이 아프네요.<br />
글에서 소박함이 묻어나는 분이었는데,,,

권윤길 2009-08-18 11:31:57
답글

제가 뭘 잘못 본게 아닌지 한참을 다시 읽었습니다.<br />
<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태희 2009-08-18 12:00:27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종환 2009-08-18 12:35:13
답글

얼굴은 뵌적이 없지만 글에서 따뜻함을 느끼곤 했는데....<br />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드립니다

김병우 2009-08-18 14:08:39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원재 2009-08-18 14:20:37
답글

오랫동안 와싸다에서 뵈었던 분이었는데...<br />
<b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인철 2009-08-18 15:04:59
답글

인생 참 허무하네요 이분 결혼전에 서울 서대문구에 사셨던것 같은데...<br />
이분께 구매한 바나나단자 아직 개봉도 안하고 보관중에 있습니다만..<b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

kenya860@hanafos.com 2009-08-18 15:23:57
답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찬호 2009-08-18 16:15:14
답글

가슴이 답답합니다... 반호석님 고맙습니다. 단 한 차례 인연이였지만 그래도 기억에 많이 남는 분 이였습니다.

vanny@dreamwiz.com 2009-08-17 22:37:42
답글

부탁하셨던 박찬호님의 부의를 잘 전달 드리고 왔습니다.<br />
고인께서도 보시고 계셨을 겁니다.

박재현 2009-08-17 22:42:10
답글

삶은...찰라의 한 조각..........<br />
<br />
무상하군요...

윤양진 2009-08-17 22:47:31
답글

정말 허망하네요....<br />
시골 내려가 살고 싶다는 글을 본적이 얼마 안되엇는데....

구현회 2009-08-17 22:48:18
답글

몇번 뵈었을 때 느낀 건 참 반듯하고 성실한 분이었다는 것입니다. 에효 .... <br />
<br />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aramin@hanmail.net 2009-08-17 22:52:10
답글

벌써 다녀 오셨군요... <br />
어머님 한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착한 아들 <br />
아내한테는 오빠같고 친구같고 아직도 연인같았을 한없이 다정다감한 남편 <br />
왜 이런 사람들이 하늘나라에 먼저 가는 것일까요 <b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준남 2009-08-17 23:02:55
답글

정말 해맑으신 분이셨는데.. <br />
<b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tvisiter@paran.com 2009-08-17 23:10:54
답글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집사람과 휴가를 마치고 올라오면서 고 서필훈님의 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br />
<br />
올라오는 내내 집사람과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가슴 아파했습니다..<br />
<br />
좋은 곳에서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차진수 2009-08-17 23:16:50
답글

우연인지 몰라도 저도 지금 직장동료 시모상으로 화정동 명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다녀오는 길입니다.<br />
<br />
부디 편안하게 영면 하소서...

진현호 2009-08-17 23:21:51
답글

이런 소식을 들을 때 마다 인생이 참 허망해 집니다.<br />
<br />

기태석 2009-08-17 23:31:38
답글

에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창화 2009-08-17 23:39:57
답글

눈물이 나네요......

seebreeze@empal.com 2009-08-17 23:47:25
답글

참 허무하군요.... 한참 나이에 가시다니...<br />
바람처럼 스쳐가는게 인연이라지만, 안타깝습니다. <br />
참 정많고 살가운 분이었는데 말이죠.<br />
같이 식사한번 못한게 한이 되네요.<br />

허형 2009-08-17 23:47:39
답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만 2009-08-18 00:08:12
답글

지금 들어와서 애도를 표합니다.. 참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한종근 2009-08-18 00:51:34
답글

지난 인연들이 스쳐 지나갑니다.<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상규 2009-08-18 00:57:06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영순 2009-08-18 01:22:54
답글

너무나 좋으신분이셨는데... <br />
<br />
딱 한번 뵈었지만,그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합니다. <br />
<br />
필훈님....ㅠㅠ 필훈형....ㅠㅠ<br />
<br />
뭐가 그리 급해서 빨리 가셨는지요... <br />
<br />
필훈형 너무너무 슬프네요..(T.T)

명인식 2009-08-18 08:12:51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병호 2009-08-18 08:21:02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재준 2009-08-18 08:44:55
답글

어제 울적해서 술한잔 했습니다..... ㅜㅠ

sooya418@naver.com 2009-08-18 09:07:26
답글

허망합니다. 가족분들 정말 가슴아프실텐데, 빨리 추스렸으면 좋겠네요.

최호황 2009-08-18 09:28:23
답글

어제 오후 내내 회의하고 바로 퇴근했는데 이런 비보가 있었군요.<br />
<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승철 2009-08-18 10:23:39
답글

연배도 저랑 비슷하신데, 정말 남의일 같지가 않습니다 ㅠ.ㅠ

mikegkim@dreamwiz.com 2009-08-18 11:18:01
답글

가슴이 먹먹할 뿐입니다.<br />
어제 오늘은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군요.,<br />
이렇게 허망할 수가......

안영훈 2009-08-18 11:25:36
답글

산다는 게 기적같은 하루였습니다...ㅠㅠ<br />
마음이 아프네요.<br />
글에서 소박함이 묻어나는 분이었는데,,,

권윤길 2009-08-18 11:31:57
답글

제가 뭘 잘못 본게 아닌지 한참을 다시 읽었습니다.<br />
<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태희 2009-08-18 12:00:27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종환 2009-08-18 12:35:13
답글

얼굴은 뵌적이 없지만 글에서 따뜻함을 느끼곤 했는데....<br />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드립니다

김병우 2009-08-18 14:08:39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원재 2009-08-18 14:20:37
답글

오랫동안 와싸다에서 뵈었던 분이었는데...<br />
<b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인철 2009-08-18 15:04:59
답글

인생 참 허무하네요 이분 결혼전에 서울 서대문구에 사셨던것 같은데...<br />
이분께 구매한 바나나단자 아직 개봉도 안하고 보관중에 있습니다만..<b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

kenya860@hanafos.com 2009-08-18 15:23:57
답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찬호 2009-08-18 16:15:14
답글

가슴이 답답합니다... 반호석님 고맙습니다. 단 한 차례 인연이였지만 그래도 기억에 많이 남는 분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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