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싸다 회원 여러분?
회원 김문관입니다.
얼마전 동작구 본가 옆의 한 아파트를 계약했습니다.
5월 중순에 이사를 앞두고, 방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
이 좁은 방에서 몇 년간 많은 기기들이 오가고 그랬네요...
이사가도 꽤 오래동안 생각날 것 같습니다.
이사가면 오디오 및 음반과 많은 책들을 어떻게 꾸밀지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이사전 마지막 업글(?)로 에이알 XA턴테이블과 데농 103바늘, 죠겐쇼우 승압을 구했구요...사진에는 없지만 켄싱턴 345고전 진공관과 인켈 70년대 얘쁜 CDP 및 튜너도 구해뒀습니다.^^
스피커나 엠프 턴테이블 등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꼬물(혹은 古物)들이지만 제 귀에는 그 어느 시스템보다 괜찮게 들립니다.
오랜만에 푸르니에와 굴다의 베토벤 첼로 소나타 듣고 있는데 기분이 참 좋습니다.
그럼 모두들 완연한 봄기운에 행복하시구요~
이사 후 잘 정리해서 사진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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