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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빚쟁이가 된 기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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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7 17:2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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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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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빚쟁이가 된 기분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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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서 [가입일자 : 2002-09-1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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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회를 잘가고 있었죠. 그래도 매주 안빠지고...
그 교회에서 상처도 받고 어머니도 상처받고 했지만
적당히 넘어가고 한적도 있었죠. 다니긴 다니지만 그저 믿음만으로...
사람들에게 정을 주진 않았습니다.
지난 5월 노무현 대통령님이 돌아가신 후로 설교에 그를 비판하기 일색이고
현대통령을 옹호하는 색이 짙은것 같아 마음이 정말 멀어졌죠
그러다 문득 예전 기독교방송을 보다 어느 교회 목사님 설교가
참 좋던것이 생각이 납니다.
조용조용하게 말씀하시면서도 성경말씀도 잘해주지만
기독교신자로써 세상 살아가는 인생관에 대해서 잘 얘기 해주셔서 좋더군요.
버스타고 30분 거리라 집앞에 다니던 교회보다 멀지만
몇주 나갔지요.
그랬더니 이제 문제 시작입니다.
먼저 교회에서 난리가 난겁니다. 작은교회라 그렇겠지만...
하루에도 어머님 전화로 몇번을 전화합니다. 안받았구요.
집에 찾아와 대문을 두드립니다. 쾅쾅쾅...
마치 빚쟁이가 된것 같습니다. 모른척.. 있었죠.
어제도 오늘도 찾아옵니다. 일단 아까도 왔다 갔군요.
아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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