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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노조(?) 이야기가 나와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8-17 09:57:41
추천수 5
조회수   2,274

제목

귀족노조(?) 이야기가 나와서.......

글쓴이

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내용
Related Link: http://koredu96.egloos.com/1492673

부유하나 가난하나 노동자는 노동자일뿐, 귀족이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귀족=노동자는 성립할 수 있는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두 단어가 결합하여 "귀족노조"라는 용어가 탄생하였고,

이렇게 모순적인 '귀족노조'라는 용어가 아주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에 자리잡고 있게 되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 아닐까요?



찬성하시는 분이나 반대하시는 분이나,

한번쯤 읽어볼 만한 글이라 생각되어 링크 2개 걸어드립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달린 댓글들은 이곳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http://koredu96.egloos.com/1492673



http://udis.egloos.com/2460352





피에쑤.

대기업노조든 공기업노조든 중소기업노조든 영세기업노조든

노조의 잘못된 혹은 어리석은 개별 행위들을 옹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귀족노조'라는 말도안되는 틀로 싸잡아서 그들의 '노조'나 '노조활동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얼핏 반대인것 처럼 보이지만 똑같은 논리로 보자면

영세기업에서 노동쟁의행위를 하면 '먹고 살기도 힘든 넘들이'라면서 비난하게 됩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lgenc@paran.com 2009-08-17 10:06:15
답글

잘못된 자본언론에 쇄뇌당한 부분이지요. 귀족노조...잘나가는 회사 어른들의 대문구경이라도 해보신 분들이 그런소리하면 인정하겠습니다. 차고에 세워진 외제차 댓수라도 한번 세어볼 경험 있으셨던분이 귀족노조를 운운한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의 상황을 보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밖에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있는놈이 회사돈 끌어다 돈을 휴지쪽보다 더 휴지같이 쓰는 것은 당연하고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것중 자신의 생활과 비교하여 좀더 풍족한 것을

최정원 2009-08-17 10:08:00
답글

쩝.... 노동의 신성함을 무기로 노동의 댓가는 항상 바닥에 쳐박아 버리는 몇몇사람들에게 세뇌당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br />
"노동자는 부자로 살면 안되나요?? " --> 저도 일정부분 세뇌되어 살아왔던거 같습니다.<br />
<br />
노동의 가치가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을때 진정한 선진국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성재경 2009-08-17 10:15:41
답글

까놓고 얘기해서... <br />
<br />
공고졸업한 기름쟁이가 나보다 많이 받으니 짜증나는거죠... <br />
<br />
그걸 부채질하는 언론도 있고...

오희성 2009-08-17 10:19:06
답글

저도 이런 얘기를 지인들과 나누다 보면 살의를 느낄때도 있습니다.<br />
"사장이 잘살아야 네들이 잘살지.."<br />
"회사가 살아야 네들이 살지(누가 회사 죽이자 그러나?)"<br />
"세금 다 내고 장사하는 사람이 어딨냐? 그게 바보지(그럼 우리 노동자는?)"<br />
"부자가 돈을 써줘야 네들이 먹고 살어..."<br />
등등....<br />
<br />
<br />
하지만 이런말을 하는 인간들이 백이면 백 부

주세봉 2009-08-17 10:21:03
답글

지당하신 말씀!...

신호영 2009-08-17 10:23:41
답글

여기 장난 아니네.. -_-;<br />
성향을 알고는 있었지만 심지어 귀족노조까지 두둔할줄이야..

김철진 2009-08-17 10:23:54
답글

일못하고 사고치던 노동자가 노동조합에서 힘으로 큰소리치고 한껀 해먹는걸 풍자한거죠.<br />
자기 이익에 관한건만 물불을 안가리는 노동자가 있습니다.<br />

김철진 2009-08-17 10:25:26
답글

다른노동자는 힘과 폭력으로 제압하죠. 폭력배 비슷한 양상입니다.<br />

moondrop@empal.com 2009-08-17 10:34:05
답글

'모순적인 '귀족노조'라는 용어가 아주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에 자리잡고 있게 되었는지'에 대해서<br />
한번 더 생각해 봐야 할 쪽은 노조 같습니다.

오희성 2009-08-17 10:34:25
답글

철진님이 말씀 하신 그런 노동자 그런 조합원이 있습니다.<br />
네 ! 사람 사는 세상에 왜 없겠습니까만,<br />
<br />
일부 그런 부분을 일반화 시켜 노조 욕을 하게 되면 <br />
<br />
그건 바로 부자들의 빨대를 오히려 키워 주는 겁니다.<br />
<br />
노동문화가 성숙하기 전에 이렇게 사분 오열 하는 국민성이 있기에<br />
나라꼴이 이모양 아닌가 싶습니다.<br />
<br />
사돈이 땅

황주하 2009-08-17 10:42:19
답글

노동자와 노예를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네요.<br />
<br />
일 못하고 사고치던 재벌2세가 이사회에서 아빼 빽으로 큰 소리 치고 한 껀 아니 수십껀 해 먹고<br />
자기 이익에 관해선 염치도 도덕성도 없는 시퀴들이 있지요.<br />
노동자를 노예취급하고 견찰 동원해 묵사발 내 버리죠. 인간이 아닙니다.<br />
<br />

성재경 2009-08-17 10:42:48
답글

서민들이 한나라당처럼 생각하고...<br />
<br />
노동자가 자본가처럼 생각하고...<br />
<br />
노점상 할머니가 MB에게 기대 흐느끼는 나라...<br />
<br />
초현실주의가 판치는 판타스틱한 나라에요...

logospol@naver.com 2009-08-17 10:48:39
답글

위의 리플 모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br />
노조에는 분명 어두움과 그림자가 존재합니다.<br />
그렇다고 귀족노조란 불순한 단어를 옹호할 수는 없습니다.<br />
<br />
자고이래 권력이나 금력은 알아서 동력을 조달하고 발전확장하지만<br />
피지배, 노동자 계급이란 자가발전이 어렵지요.<br />
<br />
그래서 귀족노조 운운하면 <br />
그렇지 않아도 시원찮은 노조운동 전체를 폄하하여<br />

심병주 2009-08-17 11:00:02
답글

노동자의 권익보다는 노조 집행부의 사리사욕을 앞세워 사주들과 결탁하고<br />
노총내부를 권력투쟁의 장으로 만들었고<br />
노동자의 이름을 앞세워 수권여당의 국회의원까지 된 사례가 많습니다<br />
귀족노조보다는 어용 노조에 대한 비판이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기현 2009-08-17 11:26:53
답글

그동안의 노조 문화를 다 보시고도<br />
노조를 욕하기 이전에(혹은 욕할것도 없이)<br />
<br />
정부와 자본가들이 근본적인 문제이며 <br />
더불어 그 노동자를 옹호하지 못하는 노동자들에게 쓴소리를 하신다면...<br />
<br />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대한민국의 미래는 정말 암담합니다...<br />

mikegkim@dreamwiz.com 2009-08-17 11:29:37
답글

노조가 어떻게 했기에 귀족 노조라는 말을 노동자들이 하는지... ...<br />
나름 힘꽤나 쓴다는 노조들은 심각히 생각해 봐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천흥성 2009-08-17 11:38:07
답글

하청업체의 노동자들을 볼모로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챙기려는 것으로 보여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그 요구사항이라는게 급여 인상밖에 안보이네요...

서성원 2009-08-17 11:48:59
답글

김명건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br />
사실 정말 힘없고 서럽고 (상대적으로)절반에도 못미치는 급여를 <br />
받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은 노조조차 생각할수없는 상황이다보니 <br />
이런 단어가 나오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br />
공무원노조 교직원노조 현대 자동차노조 등등 주장하는 내용과 요구사항 급여내용등등을<br />
보다보면 한숨만 나오게 되는거죠.<br />

전성환 2009-08-17 11:53:07
답글

무조건적인 파업은 반대입니다<br />
그렇다고 형평성을 논하기도 그렇죠<br />
하지만 상식적인 선에서 요구조건이 심한건 잘못이 아닌가란 생각입니다

최만수 2009-08-17 12:08:30
답글

귀족 노조? 한마디로 웃기는 얘기입니다. 다 노동자들 월급 깎을려는 자들이 만들어낸 단어입니다.<br />
비슷한 산업의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도 한참 적어 제조업 경쟁력이 있는데, 잔업까지 하는 노동자가 무슨 귀족이라고 하는지, 잔업까지 열심히해도 자녀들 교육시킬려면 턱없이 부족 할겁니다.

김동수 2009-08-17 12:15:24
답글

노조를 만들수도 없는 기업체나 또는 노조가 있더라도 그다지 힘을 못쓰는, 거기다가 회사가 작아서 요구할 꺼리도 별로 없는 조직에 속한 사람들이 비교적 회사로부터 뜯어낼 꺼리가 많은 대기업 노조에 쓴소리를 한다는 것인데요. 그게 그 노조에 대한 쓴소리로 끝나는 상황같으면 충고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여 '노조' 자체에 대하여 부정하거나 끌어내리기를 한다면 이건 받아들일 수도 없고, 노동자 자신의 발등찍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

김동수 2009-08-17 12:19:20
답글

기아차에 한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노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김성건 2009-08-17 12:23:14
답글

일부 노조를 귀족노조라 부르면,<br />
전경련에 속한 사용자들은 어떤 닉이 어울릴까요...?

성재경 2009-08-17 12:28:05
답글

다른 노동자가 월급 올려달라고 하는데 내 월급이 적다고 왜 그걸 반대하는거죠?<br />
<br />
같이 하향 평준화 하자는 건가요?<br />
<br />
다 같이 비정규직으로 갈까요? 다 같이 88만원 받을까요?

entique01@paran.com 2009-08-17 12:30:47
답글

잘못된 자본언론에 쇄뇌당한 부분이지요<br />
잘못된 자본언론에 쇄뇌당한 부분이지요<br />
잘못된 자본언론에 쇄뇌당한 부분이지<br />
<br />
노동자는 노동자일뿐 인겁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다른부분의 노동자들이 더많은 현실에 따른 사용자들의 쇄뇌인겁니다. 서로 헐뜯고 싸우게 하기위한......

성재경 2009-08-17 12:34:17
답글

물론 노조가 잘못한 부분도 있겠죠... 위에서 말했듯이 사람사는 세상인데... <br />
노조가 성직자 집단도 아닌데.. 성직자 집단도 부패하는데... -_-<br />
원인 제공을 하기도 했지만... <br />
그렇다고 노조가 맨날 5000만원 받고 취업시켰다는 얘기만 죽어라고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면<br />
어떻합니까?<br />
<br />
자본가와 그에 결탁한 언론이 어떻게 쇄뇌를 했기에 귀족 노조라는 말을 노동자들

djkim@cse.hanyang.ac.kr 2009-08-17 12:39:49
답글

이태봉님 원글에 깊은 동감을 표시합니다.

ccpns@hitel.net 2009-08-17 12:44:12
답글

사오정, 오륙도가 왜 생겼을까요?<br />
블루칼라 목숨이 파리 목숨 되니까 화이트칼라 목숨도 파리 목숨이 된 겁니다.<br />
블루칼라도 제대로 손 못대는데 화이트칼라 손대기가 쉬웠을까요?<br />
둘다 노동자는 매 한가지이기는 하지만 굳이 나눠봤습니다.<br />
지나가다 블루칼라들의 노동쟁의 보고 욕한 인간들 결국 그 대가를 치르는 거지요.<br />
블루칼라 노동자 파리 목숨돼도 자기는 독야청청할 줄 알았겠지요.<br />

서성원 2009-08-17 13:02:48
답글

이상하게도 우리나라 대기업과 거기에 납품하면서 먹고사는 중소기업의 관계는<br />
서로 윈윈하는 상생의 관계가 아닌 착취하고 착취당하는 이른바 자본가 노동자간의<br />
대립구도와 상당히 비슷하게 발전되어 왔습니다.<br />
현재 그것이 정점에 이른것 같구요(물론 개인의견입니다)<br />
정부조차 대기업위주의 정책을 펴는 마당에<br />
그것은 앞으로도 더욱 심화되겠지요.<br />
이제 같은 노동자마저 니내들이 그렇게

서성원 2009-08-17 13:13:51
답글

피라미드의 가장 아래쪽층(도시 빈민)이 파리미드의 가장 높은쪽을 지지하게되는<br />
아이러니가 이렇게 발생&#46093;니다.<br />
우리가 여기서 그들을 욕만할것이 아니라 무엇을 해야 그들은 깜싸안을수 있을지 생각해야 합니다.<br />
<br />

serif99@yahoo.com 2009-08-17 13:15:02
답글

귀족노조라는 단어 자체가 예전에 보수언론이 현대차 노조 겨냥해서 만든말인 걸로 기억합니다. <br />
현대차 노동자 평균연봉이 육천이라고 떠들면서.. 실제로 육천을 받으려면 교대근무 없이, 쉬는 날 없이 <br />
받을수 있는 모든 수당을 다 받아야 가능한 금액이라 슈퍼맨이 아니면 그렇게 일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그런 연봉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쏙 빼놓은 채 짜집기 소설로 현대차 노조를 못된 이기적인 집

serif99@yahoo.com 2009-08-17 13:17:49
답글

노동자들이 귀족이면 전경련에 속해있는 사람들이나 대자본가들은 왕족이나 절대권력자겠죠.

임재우 2009-08-17 13:45:13
답글

귀족노동자...는 노동자들의 분열을 조장키 위해 전술적으로 자본가들이 만들어낸 말입니다. <br />
<br />
귀족노동자는 없습니다. <br />
<br />
오직 자본가와 노동자만 있을 뿐입니다.<br />
<br />
자본가에 귀족자본가가 있습니까? 거지자본가가 있습니까?<br />
<br />
노동자는 오직 노동자일 뿐입니다.<br />
<br />
자본가들의 이설에 속아 노동자들끼리 치고받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

김일웅 2009-08-17 13:51:58
답글

정말 상식이 통해야 선진국이됩니다.<br />
귀족이 취미로 노동하나보네요..ㅡ,.ㅡ;

윤민우 2009-08-17 14:16:20
답글

노동자들중에 가장 좋은 직종에 속해 있으니 귀족에 속한다고 볼수도 있겠지요.<br />
<br />
귀족노조란 용어 자체가 분열을 조장하기 위해서 만들어진것도 맞다고 봅니다.<br />
<br />
하지만 강한 노조활동이 대중의 지지(비정규직, 비노조 근로자)를 얻기는 어렵다고 봅니다.<br />
<br />
자신 또는 가족이 어디에 속해 있느냐도 중요하겠지요.<br />

김동수 2009-08-17 15:28:36
답글

대안있는 노동운동이 필요한 것이군요. 노동운동의 필요성 조차 못느낀다면 답이 없는 것이지요.

오희성 2009-08-17 15:32:20
답글

그 강한 노조활동의 역기능에 다들 욕하시지만...........그 순기능으로 우리의 노동문화가 여기까지라도 <br />
기어올수 있었습니다.<br />
저는 현재 노조 자체를 설립 할수 없는 회사에 몸담고 있지만.....<br />
노동조합의 필요성은 십분 이해 하며 그 순기능은 물론 역기능까지 포용합니다.<br />
<br />
참고로 저는 저학력 노동자가 저보다 열배 연봉을 더 받아도 불만 없습니다.<br />
세상에 꽁돈은 없기

신석현 2009-08-17 15:42:39
답글

적극 동의합니다.<br />
고연봉자가 쟁의활동을 하면 그 이유를 불문한채 귀족노조라고 공격하는것은 조.중.동의 논리죠.

ccpns@hitel.net 2009-08-17 17:43:23
답글

앞에서 순망치한과 비슷한 논조의 글을 달았었는데요.<br />
강성노조가 있다는 것이야말로 내가 아직까지는 비정규직으로 전락하지 않은 이유가 될 수도 있는 겁니다.<br />
강성노조라고 욕하는 것이 제 발등 찍는 행위가 될 수도 있다는 걸 다들 생각했으면 합니다.

홍원경 2009-08-17 19:11:02
답글

귀족노조 라는말은 언론에서 만들어낸 단어 이지만.. <br />
같은 노동자 입장에서 보면 그게 그리 무리수를 둔 말도 아닌것 같다..입니다. <br />
같은 노동자 이기에 누가 얼마를 벌던 상관하지 않지만 대기업 노조가 한 행테를 보면 그런말이 나오고도 남을 만 합니다.. <br />
<br />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같은 노동자인 노조가 차별을 합니다.. <br />
우린 여기에 들어올려고 얼마나 노력한 사람들 인데 왜 비정규직

김동수 2009-08-17 19:26:24
답글

홍원경님이 말씀하신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우리가 여기서 몇년전에 같이 '귀족노조'에 대하여 많이들 씹어댔습니다. 그땐 시절이 그래서인지 다들 그랬었죠. 요즘같이 표면적으로 대놓고 계급투쟁을 선언하는 그들앞에서는 더이상 이런식의 목표없는 정치활동(노조 죽이기도 그것이라면..)은 그만두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불리한 여론을 만들지 않더라도 '법치주의'를 주창하시는 그분께서 충분히 다독거려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욕만하는 것은 우리가

moondrop@empal.com 2009-08-17 20:51:43
답글

다른 국민들은 같은 노동자 입장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그 회사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 입장입니다. 자동차노조가 파업하면 사게 될 자동차의 품질이나 가격이 영향을 받죠. 하청업체 직원들이 직접 피해를 받는 건 둘째치더라도, 소비자들이 자기에게 손해가 되서 지지하지 않는 건 어쩔 수 없는거죠. 어차피 노조도 이기적인 건 마찬가지니 말입니다.

박규태 2009-08-17 21:49:52
답글

대기업 노조 밑 에서 일하는 협력 및 하청 근로자들을 대하는 그들을 보면 왜 귀족노조인지 알겁니다. <br />
<br />
사람 취급도 안합니다.... 그들 한마디면 있던 자리도 하루아침에 사라집니다<br />
<br />
대기업쪽에서 일해보시면 쉽게 다 알수있는 내용입니다. 일부? 눈과 귀가있으면 아는 내용아닌가요?

오희성 2009-08-17 22:54:11
답글

대기업쪽 있었습니다.<br />
요즘 욕먹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였습니다.<br />
요즘 욕먹는 몇달간의 파업도 해봤습니다.<br />
<br />
그런데 여러분들은 이런일을 해보고 욕하시는 겁니까?

오희성 2009-08-17 22:57:03
답글

참....안해봤으면 말을말아..............이게 아니고,<br />
<br />
아까도 얘기 했지만....노조의 역기능을 부각 시켜 좋을게 없다는겁니다.<br />
그 부분은 노동문화가 성숙해지고 국민의식이 높아지면 자연히 정화되는 부분이라 여겨집니다.<br />
<br />
노조를 어쩌자고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br />
<br />
노동조합 이란 단어를 없애고 우리 죄다 이씨나 신씨나 구씨 발바닥을 핥아야 할까요?<

길호정 2009-08-17 23:12:12
답글

그 노조들이 없었다면 지금 비정규직이니 이런게 문제도 없었겠죠. 모조리 비정규직이였을테니까요.

lgenc@paran.com 2009-08-17 10:06:15
답글

잘못된 자본언론에 쇄뇌당한 부분이지요. 귀족노조...잘나가는 회사 어른들의 대문구경이라도 해보신 분들이 그런소리하면 인정하겠습니다. 차고에 세워진 외제차 댓수라도 한번 세어볼 경험 있으셨던분이 귀족노조를 운운한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의 상황을 보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밖에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있는놈이 회사돈 끌어다 돈을 휴지쪽보다 더 휴지같이 쓰는 것은 당연하고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것중 자신의 생활과 비교하여 좀더 풍족한 것을

최정원 2009-08-17 10:08:00
답글

쩝.... 노동의 신성함을 무기로 노동의 댓가는 항상 바닥에 쳐박아 버리는 몇몇사람들에게 세뇌당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br />
"노동자는 부자로 살면 안되나요?? " --> 저도 일정부분 세뇌되어 살아왔던거 같습니다.<br />
<br />
노동의 가치가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을때 진정한 선진국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성재경 2009-08-17 10:15:41
답글

까놓고 얘기해서... <br />
<br />
공고졸업한 기름쟁이가 나보다 많이 받으니 짜증나는거죠... <br />
<br />
그걸 부채질하는 언론도 있고...

오희성 2009-08-17 10:19:06
답글

저도 이런 얘기를 지인들과 나누다 보면 살의를 느낄때도 있습니다.<br />
"사장이 잘살아야 네들이 잘살지.."<br />
"회사가 살아야 네들이 살지(누가 회사 죽이자 그러나?)"<br />
"세금 다 내고 장사하는 사람이 어딨냐? 그게 바보지(그럼 우리 노동자는?)"<br />
"부자가 돈을 써줘야 네들이 먹고 살어..."<br />
등등....<br />
<br />
<br />
하지만 이런말을 하는 인간들이 백이면 백 부

주세봉 2009-08-17 10:21:03
답글

지당하신 말씀!...

신호영 2009-08-17 10:23:41
답글

여기 장난 아니네.. -_-;<br />
성향을 알고는 있었지만 심지어 귀족노조까지 두둔할줄이야..

김철진 2009-08-17 10:23:54
답글

일못하고 사고치던 노동자가 노동조합에서 힘으로 큰소리치고 한껀 해먹는걸 풍자한거죠.<br />
자기 이익에 관한건만 물불을 안가리는 노동자가 있습니다.<br />

김철진 2009-08-17 10:25:26
답글

다른노동자는 힘과 폭력으로 제압하죠. 폭력배 비슷한 양상입니다.<br />

moondrop@empal.com 2009-08-17 10:34:05
답글

'모순적인 '귀족노조'라는 용어가 아주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에 자리잡고 있게 되었는지'에 대해서<br />
한번 더 생각해 봐야 할 쪽은 노조 같습니다.

오희성 2009-08-17 10:34:25
답글

철진님이 말씀 하신 그런 노동자 그런 조합원이 있습니다.<br />
네 ! 사람 사는 세상에 왜 없겠습니까만,<br />
<br />
일부 그런 부분을 일반화 시켜 노조 욕을 하게 되면 <br />
<br />
그건 바로 부자들의 빨대를 오히려 키워 주는 겁니다.<br />
<br />
노동문화가 성숙하기 전에 이렇게 사분 오열 하는 국민성이 있기에<br />
나라꼴이 이모양 아닌가 싶습니다.<br />
<br />
사돈이 땅

황주하 2009-08-17 10:42:19
답글

노동자와 노예를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네요.<br />
<br />
일 못하고 사고치던 재벌2세가 이사회에서 아빼 빽으로 큰 소리 치고 한 껀 아니 수십껀 해 먹고<br />
자기 이익에 관해선 염치도 도덕성도 없는 시퀴들이 있지요.<br />
노동자를 노예취급하고 견찰 동원해 묵사발 내 버리죠. 인간이 아닙니다.<br />
<br />

성재경 2009-08-17 10:42:48
답글

서민들이 한나라당처럼 생각하고...<br />
<br />
노동자가 자본가처럼 생각하고...<br />
<br />
노점상 할머니가 MB에게 기대 흐느끼는 나라...<br />
<br />
초현실주의가 판치는 판타스틱한 나라에요...

logospol@naver.com 2009-08-17 10:48:39
답글

위의 리플 모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br />
노조에는 분명 어두움과 그림자가 존재합니다.<br />
그렇다고 귀족노조란 불순한 단어를 옹호할 수는 없습니다.<br />
<br />
자고이래 권력이나 금력은 알아서 동력을 조달하고 발전확장하지만<br />
피지배, 노동자 계급이란 자가발전이 어렵지요.<br />
<br />
그래서 귀족노조 운운하면 <br />
그렇지 않아도 시원찮은 노조운동 전체를 폄하하여<br />

심병주 2009-08-17 11:00:02
답글

노동자의 권익보다는 노조 집행부의 사리사욕을 앞세워 사주들과 결탁하고<br />
노총내부를 권력투쟁의 장으로 만들었고<br />
노동자의 이름을 앞세워 수권여당의 국회의원까지 된 사례가 많습니다<br />
귀족노조보다는 어용 노조에 대한 비판이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기현 2009-08-17 11:26:53
답글

그동안의 노조 문화를 다 보시고도<br />
노조를 욕하기 이전에(혹은 욕할것도 없이)<br />
<br />
정부와 자본가들이 근본적인 문제이며 <br />
더불어 그 노동자를 옹호하지 못하는 노동자들에게 쓴소리를 하신다면...<br />
<br />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대한민국의 미래는 정말 암담합니다...<br />

mikegkim@dreamwiz.com 2009-08-17 11:29:37
답글

노조가 어떻게 했기에 귀족 노조라는 말을 노동자들이 하는지... ...<br />
나름 힘꽤나 쓴다는 노조들은 심각히 생각해 봐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천흥성 2009-08-17 11:38:07
답글

하청업체의 노동자들을 볼모로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챙기려는 것으로 보여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그 요구사항이라는게 급여 인상밖에 안보이네요...

서성원 2009-08-17 11:48:59
답글

김명건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br />
사실 정말 힘없고 서럽고 (상대적으로)절반에도 못미치는 급여를 <br />
받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은 노조조차 생각할수없는 상황이다보니 <br />
이런 단어가 나오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br />
공무원노조 교직원노조 현대 자동차노조 등등 주장하는 내용과 요구사항 급여내용등등을<br />
보다보면 한숨만 나오게 되는거죠.<br />

전성환 2009-08-17 11:53:07
답글

무조건적인 파업은 반대입니다<br />
그렇다고 형평성을 논하기도 그렇죠<br />
하지만 상식적인 선에서 요구조건이 심한건 잘못이 아닌가란 생각입니다

최만수 2009-08-17 12:08:30
답글

귀족 노조? 한마디로 웃기는 얘기입니다. 다 노동자들 월급 깎을려는 자들이 만들어낸 단어입니다.<br />
비슷한 산업의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도 한참 적어 제조업 경쟁력이 있는데, 잔업까지 하는 노동자가 무슨 귀족이라고 하는지, 잔업까지 열심히해도 자녀들 교육시킬려면 턱없이 부족 할겁니다.

김동수 2009-08-17 12:15:24
답글

노조를 만들수도 없는 기업체나 또는 노조가 있더라도 그다지 힘을 못쓰는, 거기다가 회사가 작아서 요구할 꺼리도 별로 없는 조직에 속한 사람들이 비교적 회사로부터 뜯어낼 꺼리가 많은 대기업 노조에 쓴소리를 한다는 것인데요. 그게 그 노조에 대한 쓴소리로 끝나는 상황같으면 충고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여 '노조' 자체에 대하여 부정하거나 끌어내리기를 한다면 이건 받아들일 수도 없고, 노동자 자신의 발등찍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

김동수 2009-08-17 12:19:20
답글

기아차에 한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노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김성건 2009-08-17 12:23:14
답글

일부 노조를 귀족노조라 부르면,<br />
전경련에 속한 사용자들은 어떤 닉이 어울릴까요...?

성재경 2009-08-17 12:28:05
답글

다른 노동자가 월급 올려달라고 하는데 내 월급이 적다고 왜 그걸 반대하는거죠?<br />
<br />
같이 하향 평준화 하자는 건가요?<br />
<br />
다 같이 비정규직으로 갈까요? 다 같이 88만원 받을까요?

entique01@paran.com 2009-08-17 12:30:47
답글

잘못된 자본언론에 쇄뇌당한 부분이지요<br />
잘못된 자본언론에 쇄뇌당한 부분이지요<br />
잘못된 자본언론에 쇄뇌당한 부분이지<br />
<br />
노동자는 노동자일뿐 인겁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다른부분의 노동자들이 더많은 현실에 따른 사용자들의 쇄뇌인겁니다. 서로 헐뜯고 싸우게 하기위한......

성재경 2009-08-17 12:34:17
답글

물론 노조가 잘못한 부분도 있겠죠... 위에서 말했듯이 사람사는 세상인데... <br />
노조가 성직자 집단도 아닌데.. 성직자 집단도 부패하는데... -_-<br />
원인 제공을 하기도 했지만... <br />
그렇다고 노조가 맨날 5000만원 받고 취업시켰다는 얘기만 죽어라고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면<br />
어떻합니까?<br />
<br />
자본가와 그에 결탁한 언론이 어떻게 쇄뇌를 했기에 귀족 노조라는 말을 노동자들

djkim@cse.hanyang.ac.kr 2009-08-17 12:39:49
답글

이태봉님 원글에 깊은 동감을 표시합니다.

ccpns@hitel.net 2009-08-17 12:44:12
답글

사오정, 오륙도가 왜 생겼을까요?<br />
블루칼라 목숨이 파리 목숨 되니까 화이트칼라 목숨도 파리 목숨이 된 겁니다.<br />
블루칼라도 제대로 손 못대는데 화이트칼라 손대기가 쉬웠을까요?<br />
둘다 노동자는 매 한가지이기는 하지만 굳이 나눠봤습니다.<br />
지나가다 블루칼라들의 노동쟁의 보고 욕한 인간들 결국 그 대가를 치르는 거지요.<br />
블루칼라 노동자 파리 목숨돼도 자기는 독야청청할 줄 알았겠지요.<br />

서성원 2009-08-17 13:02:48
답글

이상하게도 우리나라 대기업과 거기에 납품하면서 먹고사는 중소기업의 관계는<br />
서로 윈윈하는 상생의 관계가 아닌 착취하고 착취당하는 이른바 자본가 노동자간의<br />
대립구도와 상당히 비슷하게 발전되어 왔습니다.<br />
현재 그것이 정점에 이른것 같구요(물론 개인의견입니다)<br />
정부조차 대기업위주의 정책을 펴는 마당에<br />
그것은 앞으로도 더욱 심화되겠지요.<br />
이제 같은 노동자마저 니내들이 그렇게

서성원 2009-08-17 13:13:51
답글

피라미드의 가장 아래쪽층(도시 빈민)이 파리미드의 가장 높은쪽을 지지하게되는<br />
아이러니가 이렇게 발생&#46093;니다.<br />
우리가 여기서 그들을 욕만할것이 아니라 무엇을 해야 그들은 깜싸안을수 있을지 생각해야 합니다.<br />
<br />

serif99@yahoo.com 2009-08-17 13:15:02
답글

귀족노조라는 단어 자체가 예전에 보수언론이 현대차 노조 겨냥해서 만든말인 걸로 기억합니다. <br />
현대차 노동자 평균연봉이 육천이라고 떠들면서.. 실제로 육천을 받으려면 교대근무 없이, 쉬는 날 없이 <br />
받을수 있는 모든 수당을 다 받아야 가능한 금액이라 슈퍼맨이 아니면 그렇게 일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그런 연봉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쏙 빼놓은 채 짜집기 소설로 현대차 노조를 못된 이기적인 집

serif99@yahoo.com 2009-08-17 13:17:49
답글

노동자들이 귀족이면 전경련에 속해있는 사람들이나 대자본가들은 왕족이나 절대권력자겠죠.

임재우 2009-08-17 13:45:13
답글

귀족노동자...는 노동자들의 분열을 조장키 위해 전술적으로 자본가들이 만들어낸 말입니다. <br />
<br />
귀족노동자는 없습니다. <br />
<br />
오직 자본가와 노동자만 있을 뿐입니다.<br />
<br />
자본가에 귀족자본가가 있습니까? 거지자본가가 있습니까?<br />
<br />
노동자는 오직 노동자일 뿐입니다.<br />
<br />
자본가들의 이설에 속아 노동자들끼리 치고받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

김일웅 2009-08-17 13:51:58
답글

정말 상식이 통해야 선진국이됩니다.<br />
귀족이 취미로 노동하나보네요..ㅡ,.ㅡ;

윤민우 2009-08-17 14:16:20
답글

노동자들중에 가장 좋은 직종에 속해 있으니 귀족에 속한다고 볼수도 있겠지요.<br />
<br />
귀족노조란 용어 자체가 분열을 조장하기 위해서 만들어진것도 맞다고 봅니다.<br />
<br />
하지만 강한 노조활동이 대중의 지지(비정규직, 비노조 근로자)를 얻기는 어렵다고 봅니다.<br />
<br />
자신 또는 가족이 어디에 속해 있느냐도 중요하겠지요.<br />

김동수 2009-08-17 15:28:36
답글

대안있는 노동운동이 필요한 것이군요. 노동운동의 필요성 조차 못느낀다면 답이 없는 것이지요.

오희성 2009-08-17 15:32:20
답글

그 강한 노조활동의 역기능에 다들 욕하시지만...........그 순기능으로 우리의 노동문화가 여기까지라도 <br />
기어올수 있었습니다.<br />
저는 현재 노조 자체를 설립 할수 없는 회사에 몸담고 있지만.....<br />
노동조합의 필요성은 십분 이해 하며 그 순기능은 물론 역기능까지 포용합니다.<br />
<br />
참고로 저는 저학력 노동자가 저보다 열배 연봉을 더 받아도 불만 없습니다.<br />
세상에 꽁돈은 없기

신석현 2009-08-17 15:42:39
답글

적극 동의합니다.<br />
고연봉자가 쟁의활동을 하면 그 이유를 불문한채 귀족노조라고 공격하는것은 조.중.동의 논리죠.

ccpns@hitel.net 2009-08-17 17:43:23
답글

앞에서 순망치한과 비슷한 논조의 글을 달았었는데요.<br />
강성노조가 있다는 것이야말로 내가 아직까지는 비정규직으로 전락하지 않은 이유가 될 수도 있는 겁니다.<br />
강성노조라고 욕하는 것이 제 발등 찍는 행위가 될 수도 있다는 걸 다들 생각했으면 합니다.

홍원경 2009-08-17 19:11:02
답글

귀족노조 라는말은 언론에서 만들어낸 단어 이지만.. <br />
같은 노동자 입장에서 보면 그게 그리 무리수를 둔 말도 아닌것 같다..입니다. <br />
같은 노동자 이기에 누가 얼마를 벌던 상관하지 않지만 대기업 노조가 한 행테를 보면 그런말이 나오고도 남을 만 합니다.. <br />
<br />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같은 노동자인 노조가 차별을 합니다.. <br />
우린 여기에 들어올려고 얼마나 노력한 사람들 인데 왜 비정규직

김동수 2009-08-17 19:26:24
답글

홍원경님이 말씀하신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우리가 여기서 몇년전에 같이 '귀족노조'에 대하여 많이들 씹어댔습니다. 그땐 시절이 그래서인지 다들 그랬었죠. 요즘같이 표면적으로 대놓고 계급투쟁을 선언하는 그들앞에서는 더이상 이런식의 목표없는 정치활동(노조 죽이기도 그것이라면..)은 그만두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불리한 여론을 만들지 않더라도 '법치주의'를 주창하시는 그분께서 충분히 다독거려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욕만하는 것은 우리가

moondrop@empal.com 2009-08-17 20:51:43
답글

다른 국민들은 같은 노동자 입장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그 회사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 입장입니다. 자동차노조가 파업하면 사게 될 자동차의 품질이나 가격이 영향을 받죠. 하청업체 직원들이 직접 피해를 받는 건 둘째치더라도, 소비자들이 자기에게 손해가 되서 지지하지 않는 건 어쩔 수 없는거죠. 어차피 노조도 이기적인 건 마찬가지니 말입니다.

박규태 2009-08-17 21:49:52
답글

대기업 노조 밑 에서 일하는 협력 및 하청 근로자들을 대하는 그들을 보면 왜 귀족노조인지 알겁니다. <br />
<br />
사람 취급도 안합니다.... 그들 한마디면 있던 자리도 하루아침에 사라집니다<br />
<br />
대기업쪽에서 일해보시면 쉽게 다 알수있는 내용입니다. 일부? 눈과 귀가있으면 아는 내용아닌가요?

오희성 2009-08-17 22:54:11
답글

대기업쪽 있었습니다.<br />
요즘 욕먹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였습니다.<br />
요즘 욕먹는 몇달간의 파업도 해봤습니다.<br />
<br />
그런데 여러분들은 이런일을 해보고 욕하시는 겁니까?

오희성 2009-08-17 22:57:03
답글

참....안해봤으면 말을말아..............이게 아니고,<br />
<br />
아까도 얘기 했지만....노조의 역기능을 부각 시켜 좋을게 없다는겁니다.<br />
그 부분은 노동문화가 성숙해지고 국민의식이 높아지면 자연히 정화되는 부분이라 여겨집니다.<br />
<br />
노조를 어쩌자고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br />
<br />
노동조합 이란 단어를 없애고 우리 죄다 이씨나 신씨나 구씨 발바닥을 핥아야 할까요?<

길호정 2009-08-17 23:12:12
답글

그 노조들이 없었다면 지금 비정규직이니 이런게 문제도 없었겠죠. 모조리 비정규직이였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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