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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전원주택이 저렴하게 나왔는데..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11-04-02 19:30:38
추천수 3
조회수   9,597

제목

멋진 전원주택이 저렴하게 나왔는데..

글쓴이

김종규 [가입일자 : 2004-11-04]
내용
Related Link: http://blog.daum.net/jgkim000/

오디오 생활의 마지막 업그레이드가 전원주택에 전용공간을 만들고 음악을 듣는게 아닌가 합니다.


마침 저렴하게 나온 전원주택이 매물로 나와서, 오늘 찿아갔는데 주인장이 없어서 내부는 보지 못했으나, 아쉬움이 많이 들어서 사진을 올려 봅니다.


마을도 아늑하고 경치도 아주 좋은데, 마을 곳곳에 축사가 있어서 소똥 냄새가 많이 납니다.





집 입구입니다. 마을사진은 없지만, 야산으로 둘러쌓여 아늑하고 마을 어귀에는 조그만 교회에 초등학교도 있고, 산책하기 좋은 시골길이 있네요..








주인장이 마침 출타중이어서 중계인과 대문너머로 들여다 본 집인데, 정원수와 정원석 그리고 작은연못과 잘 꾸며진 정원에는 파고다에 조명시설까지..





전원주택의 대문입니다. 승용차는 출입이 가능하게 큽니다.


집사람은 단지 소똥냄새 때문에 질색을 합니다. 집 가격은 저렴하여 맘에 들지만, 냄새때문에 극구반대하기에 포기를 해야하나..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너무나 저렴한 가격(시세의 1/2 가격이라 보면 되는데 소똥 냄새 때문인듯) 저는 극복할것 같은데.. 제게는 심하지는 않고 시골냄새로 치부하고 싶은데 여러분 같으면 어떻하겠는지요?








현재 거실의 시스템 입니다.





그리고 좁은방의 기기들.. 이모두를 작은 아파트에서 운용하고 있으니, 전원주택의 간절함이..


여러분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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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g9728@daum.net 2011-04-02 19:47:25
답글

시골이니 짐승 변냄새는 기본인데요ㆍ<br />
저녁엔 <br />
파리 모기 무는벌레 해충들이 많아요ㆍ<br />
요도로서 공간은

khg9728@daum.net 2011-04-02 19:49:12
답글

기기들보니 마지막 업글이 공간으로 보입니다ㆍ<br />
부럽3ㆍ^^

lsa4805@hanmaill.net 2011-04-02 19:56:32
답글

시세의 1/2 이라면 다 이유가 있죠.. 축사를 근처에 두고 있다면 모기.파리 장난 아닙니다. 한번 재고 해보심이 어떨런지 싶네요.^^

박태우 2011-04-02 19:57:42
답글

아파트 생활은 정말 지치네요 새장안에 새같다는 ..<br />
저런곳에서 소똥냄새 풀냄새 맡아보면서 뛰다니면서 살아보고 싶습니다<br />
음악까지 맘껏들을수도 있으니 제맘에는 쏙드는데요 ㅎ<br />

이범식 2011-04-02 20:12:27
답글

소똥냄새가 사람 폐건강에 좋다는 소릴 어디서 들었는데...오됴기기들이 알차네요

이진석 2011-04-02 20:24:50
답글

냄새랑 벌레도 그렇고.....편의시설 같은것도 그렇고 그다지 추천할만하진 않은것 같애요..<br />
<br />
편의시설같은거야 양보한다고 치고 냄새랑 벌레 참고 사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거에요.....

김종규 2011-04-02 20:31:22
답글

<br />
댓글 주신 김환기님, 이종권님, 박태우님, 이범식님 감사합니다. <br />
이범식님 소똥냄새 검색해보니 암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축사도 잘 관리하면 냄새를 최소화 할수있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하는데.. 워낙 영세한 한우 축산업이라 쉽지 않은가 봅니다 <br />
오늘따라 축사에서 논인지 밭인지 몰라도 산더미처럼 수북하게 쌓여 있어서 냄새가 심한것 같습니다.

최만수 2011-04-02 20:39:22
답글

축사가 주위에 있으면 냄새와 파리,모기등 피해가 상당할것 같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맞아야하니<br />
보통일이 아니죠. 안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정재우 2011-04-02 21:10:32
답글

으...온집안에 똥냄새나고 나갈때마다 친구들이 몸에서 똥냄새난다고하면..ㄷㄷ<br />
집은 가족 전원이 만족하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br />

양민정 2011-04-02 21:25:34
답글

축사가 바로 앞이네요....헐.....<br />
여름이 되면 많이 힘듭니다. 많이....

허정훈 2011-04-02 21:48:11
답글

미국소 수입 전면 개방되면......

이윤호 2011-04-02 22:08:28
답글

우사나 돈사 근처에는 여름에 파리 장난아니더군요 정말 많아요 여름에 놀러갔다가 짜증나죽는줄,,,<br />
<br />
파리가 무서워보긴첨임니다 ㅎㄷㄷㄷ

imjinyoung@paran.com 2011-04-02 22:23:03
답글

축사 옆은 전원이 아닙니다. ^^;;

조비룡 2011-04-02 22:29:48
답글

건축허가 내주는 공무원입장으로서... 한말씀드리자면...가장 많은 민원이 생기는것이 바로 축사입니다.^^<br />
그나마 돈사는 아니네요

이춘성 2011-04-02 22:47:20
답글

한여름 벌레들과 냄새도 안좋지만 올해 전국적으로 문제되었던 구제역이라도 발생하면 더욱 큰일입니다. <br />
주변에 소를 파묻게 되는데 여름에 &#50026;는 악취를 어떻게 견딜것이며 지하수일 경우에는 식수나 생활수는 어떻게 할 지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br />
제가 봐도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해야 할 듯 합니다.

luces09@gmail.com 2011-04-02 23:22:36
답글

음.... 개 대량(약 200마리 이상..)으로 키우는 곳 옆에서도 살아봤는데요....<br />
여름에도..집 안에선 냄새 안 납니다.... <br />
<br />
창문 절대로 안역고 에어컨 틀고 살았거든요.....<br />
개 냄새보다 우사 냄새가 조금 더 하더군요...<br />
<br />
절대로 참아야 합니다.............

권오형 2011-04-02 23:33:01
답글

저도 시골출신이라 왠만큼 변냄새는 견디는데 여름에 문을 열어두시면 모기,파리 감당하시기 힐들듯 합니다.

권오형 2011-04-02 23:34:19
답글

전원주택에서 나만의 리스닝룸에 욕심이 많으시면 냄새도 별거아니라 생각되겠지만 모기,파리는 견디기 힘들것 같습니다.^^

dm.choe@gmail.com 2011-04-02 23:35:11
답글

전... 소똥 냄새 좋던데요.... 풀만 먹어서인지.. 오히려 독하지 않고... 구수하던뎅... - - 당근 전원 고고싱하셔야죠<br />

김종규 2011-04-02 23:40:36
답글

소키우는 집은 몰라도 소를 안키우는 집에서는 집값 떨어지고, 불편한 환경에서 어찌 견디는지 모르겠네요..<br />
그래도 10집중 9집은 소를 안키우는데 말입니다. 소도 키워야 하지만 환경문제가 안되게 관리 및 개선이<br />
필요할것 같네요...<br />
댓글 주신분 의견이 힘들다로 가시네요.

이종선 2011-04-02 23:51:17
답글

제가 소축사에 가정집까지 지어서 살아봤는데 냄새도 냄새지만 소 우는 소리 장난아닙니다.<br />
조용히 오디오 생활 하러 갔다가 소음만 들을수도 있는데.... 한편으론 제생각에는 아마 축사시설이 정식 시설이 아니면 꾸준한 민원제기로 어느정도 해결될수 있습니다..그리하여 축사같은 시설이 없어지면 약간의 시세차익도 볼수있는데...그 기간과 노력이 필요하죠..^^

소영완 2011-04-03 01:24:24
답글

지금이 그정도라면.....<br />
한여름엔 더 하겠죠.....

이종혁 2011-04-03 01:38:24
답글

삿다가 ...도로팔아야 하는데....<br />
잘 안 팔리지요<br />
1.잠시 문을 열어놓으면 파리가 몇백몇천마리씩 들어와 있습니다<br />
2.축사옆에 소똥냄새는 ...힘들지요 시골에 두엄냄새하고는 차원이다르니까<br />
3.저녁이면 소들이 울어데는데....<br />
4.지하수는 무조건 잎에 대지마시고...<br />
5.마을 곳곳에 축사가 있으면 그동네는 끝낫다고 보면 됩니다 시골사람들도 꺼려하지요<br />

김신지 2011-04-03 01:56:47
답글

제가 비슷한데서 살아봤습니다. 2층에서.. 1층도 아니구요<br />
축사는 50미터 거리에 3동 있었구요..<br />
<br />
여름에 자고 일어나며 천장에 파리가 시커멓게 앉아있습니다.<br />
엠프가 상대적으로 뜨뜻하니 에어컨 틀면 그 위에 앉아 파리똥은 어찌나 싸데는지..<br />
<br />
살충제 뿌리고 죽으면 빗자루로 쓸어담으면 나중에 살생으로 벌 받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많습니다,.<br />
<br />

김종규 2011-04-03 10:06:16
답글

가격을 공개합니다. 1억 8천 입니다 그래도 이가격이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대지 150평에 건평 80평 건축비도 만만치 않을듯 싶은데, 동네에는 한우만 키우는데 사놓고 몇년 지나면 축사가 줄어들지 않을까요?

khg9728@daum.net 2011-04-03 10:25:41
답글

집과 가격은 좋아 보이는데,<br />
주위 환경을 잘모르게겠네요?

이재덕 2011-04-03 10:57:38
답글

집은 탄탄하게 잘 지은것 같아 보이는데.. 함께 할 가족들이 우분냄새와 시골생활의 불편함을 극복하고 장점을 살려서 생활할 수 있다면..괜찬은 조건으로 보입니다. 전원주택 직접 땅을사서 짓는 비용이 만만치 않찬아요..파리 모기같은 해충이야 어차피 방충망이 창문마다 돼 있을것이고..한우 몇마리씩 키우시는 분들도 대부분 연로하신 분들이라 시간이 지나면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정말로 간절히 원하신다면 선택은 종규님께서 하셔야 합니다^^

권오형 2011-04-03 11:00:08
답글

어떤분이 민원제기 말씀하신것 같은데요...시골에서 이웃끼리 민원제기 했다가는 그동네 아예 못살수 있습니다 그렇게는 하지 마세요.

임규화 2011-04-03 12:06:42
답글

안녕입니다!<br />
옆동네에 살면서 오랜만의 반가움을 와싸다에서 근황을...<br />
작년년말을 기점으로 지금껏 동호회 공연으로 인하여 경황이 없어서<br />
연락을 못드렸습니다...<br />
언제 시간맞으면 근교에 바람이나 쬐면서 맛있는 음식한번 드십시다.<br />

김종규 2011-04-03 15:45:43
답글

<br />
임사장님 안녕하시지요! <br />
어제는 토요일이라, 오후에 고아 및 선산쪽으로 좀 돌아다녔습니다. 마침 선산에는 선상장이 들어서서 구경도 하다 돌아 다녔는데.. 시골에도 웬만한 곳은 가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한번 시간을 내서 &#52287;아뵙도록 하겠습니다. <br />

이진범 2011-04-03 20:41:45
답글

집 30m전방에 소축사가있는데 여름에 창문열어놓고 자야하는데 냄새때문에 잠을 못잡니다 특히 냄새가 밤에 더나는것 같아요 또 벌레들은 얼마나 많은지...개축사,소축사있으면 무조건 반대입니다.

김지태 2011-04-03 22:47:07
답글

왓! 가격은 일단 혹 할 정도이긴한데 가장 큰 문제는 벌레일 것 같아요. 냄새야 좋게말해 면역된다쳐도 엄청난 파리, 모기는 면역이 될 수가 없지요 ㅜ,.ㅠ

김동철 2011-04-03 22:48:54
답글

젖소키우는 축사하는 사촌형집에 놀러가면 엄청난파리들과 개들짖어지대는소리가 좀 싫긴한데 금방 익숙해지긴하더군요<br />
물론 직접살면 싫은면도 많겠죠<br />
글고 전원생활에서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이 동네주민과의 관계인데 민원제기는 아마 그동네에서 사는걸 포기하셔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br />
대규모 젖소축사만 없다면 괜찮을것같네요

김필성 2011-04-03 22:49:18
답글

축사 냄새가 장난 아닙니다...솔직히 초식동물인 소똥 냄새가 얼마나 심할까...육식이 아닌 초식동물 똥은 냄새가 별로 안난다던데...이런 잡상식 갖고있었는데 막상 맡아보니 장난 아니더군요...어쩌다 한번 지나가는 길에 맡는거면 참겠는데 계속 산다고 한다면...정말 힘들듯합니다...

이준호 2011-04-03 23:53:27
답글

예전에 제 회사 임시숙소가 축사옆에 있어봐서 잘 압니다.. 정말 직원들에게 어찌나 미안하던지..<br />
여름만 참으면 될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냄새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정신건강에 심히 해롭습니다.

최정모 2011-04-04 12:23:05
답글

이런 고민을 할수 있는거에 부럽습니다 ㅋㅋ <br />
저는 노트북 마침대가 더 궁금하네요 ~ 어디서 구입하신건가요? ㅋ

정진호 2011-04-04 18:45:23
답글

저도 노트북 받침대에 관심이............

김일웅 2011-04-04 22:02:02
답글

시골 한두마리 소똥 냄새와........축사 주위의 흐르는 하수도, 지하수등 ...냄새는 많이 다릅니다...<br />

김종규 2011-04-04 22:50:41
답글

주위분들이 1~2달은 적응이 힘들지만 코로 맡는 냄새가 소똥냄새 정도는 면역이 된답니다. 그리고 모기,파리는 1회/월 정도 분무기로 약을 뿌리면 심하지 않다고.. 무조건 질르라고 합니다. 소를 키우는 분들 연세가 높아 장기적으로는 개선될 가능성이 많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현재 여러모로 검토중입니다. <br />
요즘 전원주택 가격이 상기 주택 가격의 최소 2배 입니다.<br />
그리고 노트북 스탠드는 엑토 제품인데 지금도 팔고 있는지 모

조영호 2011-04-04 23:57:39
답글

소똥 냄새는 그나마 견딜만 합니다.<br />
돼지똥 냄새는 정말 악몽입니다.<br />

박덕호 2011-04-05 01:57:18
답글

전원주택 단열이 제대로 된 것 별로 없습니다. 난방비 장난아닙니다. 확인하시고요...

lhn898@unitel.co.kr 2011-04-05 16:38:28
답글

전원주택과 농가주택의 차이... <br />
뒤든 옆이든 집 주변에 산자락이 어울어져 있으면 전원주택, 그렇지 않으면 농가주택, <br />
산자락이 어우러져 있어도 주택의 모양새가 시골스러우면 농가주택... ^^ <br />
하지만, 농가주택이라도 잘 정비해서 살면 이도 전원생활이니 전원주택, 농가주택은 뭐 큰 문제는 아니될 듯...<br />
<br />
주변 500m 반경 이내에 축사가 있으면 여름 철에 냄새나 모기, 파리 등의

김종규 2011-04-05 21:52:10
답글

이번 주말에 주택 내부와 마을을 전체적으로 세밀하게 보고 결정을 하기로 하였습니다.<br />
댓글 주신분의 도움으로 많은 참고가 되었으나, 주변에 시골에 거주하고 계신분 및 축사가 있는동네에 살던분의 경험담 및 어드바이스를 토대로 신중하게 검토하고, 집 내부 및 외부를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입니다.<br />
다음주에는 상세사진을 올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범식 2011-04-08 02:02:46
답글

아 간과한게 축사 거리 문제네요 ...파리떼 모기떼 이게 해결이 되야될듯 ...

sassys@naver.com 2011-04-10 20:20:51
답글

파리 모기떼 등등은 둘째 문제이고요...<br />
<br />
농촌(즉, 도심이 아닌...) 에서의 삶의 가장 큰 문제는<br />
<br />
병원입니다....<br />
<br />
아팠을때가 가장 문제입니다....<br />
아무리 축사가 없고 깨끗하고 싸고.... 한다헌들....병원이 멀어서 문제입니다....<br />
평상시엔 전혀 문제가 안되지만<br />
아프면 .............................

목영훈 2011-04-14 00:47:46
답글

모바일로 올려서 글이 안올라갔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월세나 전세로... 임대형식으로 1~2년 살아보시고... 구입을 결정하시라는.... 말씀입니다... <br />
<br />
다른 부차한 말이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저라면...... 그렇게 하겠습니다....<br />
<br />
좋은 결과로... 큰 목돈이 손해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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