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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Fi 필수품? 모니터 받침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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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2 16:0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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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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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Fi 필수품? 모니터 받침대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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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건 [가입일자 : 2009-03-1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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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동기형이 사용하는걸 보고 뿜뿌받아
모니터 받침대를 질렀습니다.
짱개표지만 싸고 디자인 좋고 실용적이고 굿이네요 ㅎㅎ
데논 앰프가 쏘옥 들어갑니다.
인테리어 효과도 나름 괜찮네요~
PC용인 모니터오디오 RX-1 피아노 마감입니다.
책상 위에선 더 이상 업글의 필요성을 못 느끼겠네요.
대략 책상 전경입니다. 블랙을 좋아라 하다 보니 역시 죄다 검은색이네요;;
정리하는 김에 메인렉도 정리를 해봤습니다.
스텔로 DAC 자리를 빼앗아버린 네임 DAC입니다.
기기 위에 뭘 올려두는걸 별로 좋아라 하지 않지만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가 없네요.
대신 자국 생기지 말라고 고무발 밑에 포스트잇을 붙여줬습니다 ㅎㅎ
쌩뚱맞지만 간단하게 네임 DAC에 대한 느낌을 적어보면..
원래 엘락과 오디오아날로그 조합의 소리를 좋아해서
엘락 247과 베르디센토를 매칭시켜 듣고 있는데요.
저음이 풍성하고 조금 퍼지는 게 부담스러워 네임 네이트 XS-2를 들였었죠.
전부 다 마음에 들었었는데 듣다 보니 베르디센토의 중고음이 그리워지더군요.
그래서 포기하고 오.아로 그냥 저냥 만족하며 살기로 했는데
네임 DAC이 눈에 띄더군요.
고작 DAC 주제에!! 컨버터인 주제에!! 무식한 가격표를 달고 있어
고민을 많이 했지만 궁금한 걸 어쩌겠나요?? 들어봐야지 ^^;
근데 이게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오.아의 예쁜 중고음은 잃지 않으면서 네임 특유의 색깔을 입혀주더군요.
같은 요리를 성향이 다른 두 요리사가 만드는 걸 앰프의 차이라 한다면..
DAC은 요리사는 같지만 양념이나 데코레이션의 차이가 있다고나 할까요?
덕분에 당분간 바꿈질은 멈출 듯 하네요.
그리 대단한 기기들을 소유하고 있진 않지만
꽤나 만족할만한 소리를 내어주니 기특하기 짝이 없습니다.
간만에 청소도 했으니 이제 음악과 함께 푸욱 쉬어보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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