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가 좀 복잡한데 천천히 읽어시구 답변 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의 어린 여자사촌동생[나이14세]이 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싸웠나 봅니다. 머 그렇기니 하고 넘겼는데, 서로 싸우면서 사촌동생이 우리 언니[제 여자친구]에게 이를거다 라며 얘기를 했다합니다. 그러면서 언니[제 여자친구] 핸드폰 번호를 싸운 여자친구에게 줬나봅니다.
여기까지는 머 애들 싸움이었습니다....
근데 싸움을 한 저쪽 애들의 사촌오빠[통화해본 결과 약 20대초중반정도]가 제 여자친구에게 애들 싸움한거로 통화를 하자고문자를 보냈나 봅니다. 물론 여자친구는 통화할 이유가 없다며 거절했구요.
문제는 이다음부터 그쪽에서 제여자친구에게 욕설, 모욕등을 섞어 문자를 보냈나 봅니다. 여자친구가 저한테 전화가 와서 제가 그쪽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주 내용은 머 애들싸움에 어른들이 끼어 들 필요가 있냐, 듣기론 덩치가 작은 이쪽 애들이 더 맞았다더만 , 다만 당신이 내 여자친구에게 욕설등의 문자 보낸거에 대해서는 사과를 받아야 겠다.. 여자친구에게 사과 문자 보내고 끝내는게 어떠냐?]
머 이런 내용을 가지고 통화를 했는데 거절당했습니다.. 흠...
거절 내용은 여자친구가 통화 거절 문자를 보낸게 내한테는 비꼬듯이 들렸다.. 이것때문에 사과하기 싫다..머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여자친구가 겁을 먹었고, 제가 욕내용을 봤는데 상당히 기분 나뿌다는겁니다. 이예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할까요?
지금도 지속적으로 욕설 문자가 들어오나 봅니다.
제 생각엔
경찰에 위 내용을 가지고 모욕죄등을 적용하여 고소를 하고 싶은데, 이를경우 당사자인 여자친구가 아닌 제 3자인 제가 신고를 할수있을까요 ?
신고가 가능하다면, 여자친구는 서울에 있고, 상대편은 대구, 저는 대구옆에 청도라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이럴경우 어디에 신고 접수를 해야 할까요?
신고가 된다면 사건 배정은 서울, 대구, 청도중 어디가 되는지요?
긴글 읽어주셧서 감사합니다. 저도 참 별일 아니다 생각하는데, 상대편이 너무 격앙하게 나오네요.. 그래서 좀 경고를 주고 싶은 마음이 많습니다.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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