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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도 오래 살다보면 제2의 가족이 되어버리죠.<br />
아닌듯 싶은데 의외로 정이 깊게 들어버리고는 하네요./<br />
마음 많이 상하셨겠네요

99년도에 왔던 우리 변개도 올해초에 갔습니다. 아직도 죽기전 저를 쳐다보던 눈이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변개치곤 애교가 넘쳤거든요. 그전에 강아지는 18년을 살았는데 그놈은 오래살았습니다. 이렇게 오래 키운놈들이 금새 늙고 병들어 가버리니 앞으론 개을 키우고 싶지않습니다....

저두 찬희님처럼 개나 고양이 안키웁니다.<br />
한두번은 괜찮았는데 몇번 보내고나니 좀 그렇더군요.<br />
상실감이 꽤나 큽니다. 아마 좋은데 갔을겁니다. 사랑받았으니...^^

미용실에서 먼일이 있었던가요..?<br />
저도 얼마전 4년을 같이 지내던 말티즈라 병으로 잠들었습니다..<br />
아내와 아이들이 얼마나 서럽게 울던지....<br />
배정진님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힘내세요~

아이구 ~가족중에 막내 같이 생각하고 있는 애완견이 하늘 나라로 가버렸군요.<br />
약 10년이면 조금은 빨리 수명이 다 된건 아닌지 가슴 아플것 같습니다.<br />
<br />
저희 집에도 치와와가 있는데 정이 들어서 식구같이 막내같이 생각하고 있는데 입장바꿔서 <br />
생각해보니 그렇네요.ㅜ.ㅜ<br />
<br />
그래서인지 저는 가끔 이놈과 놀다가 이놈 죽고나면 그때는 다른 놈을 키워야하나 말아야 하나 <br />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도 강아지를 기르고 있는데 남의 일같지 않네요 T.T <br />
장군이 좋은 곳을 갔을 겁니다. <br />
<br />
마음은 아프시겠지만 미용실쪽에 따질건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미용을 쉽게 하려고 마취시키고 <br />
미용을 하는 곳이 많은데 그 와중에 문제가 발생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br />
쉽진 않겠지만 마음 추스리시고 한번 알아보세요 T.T [

갑자기 저를 떠난지 벌써 5년이 넘은 요키가 생각 나네요.<br />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은 다 같은 맘이겠지요.<br />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br />
예뻐해 주셨으니 좋은곳으로 갔으리라고 생각합니다.<br />
나이가 10살정도 넘은 강아지들은 모든게 다 위험하고 어렵기만 하지요...<br />
힘내세요...

좋은데 갔을겁니다.<br />
정진님의 사랑 가득 안고서요.....

저희도 미니핀을 하나 키우는데,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br />
<br />
주인 사랑 많이 받았으니 분명 즐거운 마음으로 떠났을 겁니다. 힘내세요~

조심스럽긴 하지만 유병현님 말마따나 집사람도 그런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br />
우리 장군이가 좀 유별나서 미용할때도 가만 있지 못해서 자주 상처가 난상태로 미용센터에서 왔는데<br />
이번에 이천에 이사오고 2번째 미용하는중이였는데 그전에 상처가 없어서 그런 의심이 든다고 하기도 하고<br />
위로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br />
<br />
장군이는 햇볕 잘드는 곳에 잘 묻어줬습니다. 제가 출퇴근하면서 자주 볼수

이개가 자연사가 아니라면 미용실에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하는게 아닌가요?<br />
<br />
의심스럽습니다.

건강하던 아이가 갑자기 변고를 당했다면 그 동물병원이 솔직히 좀 의심이 갑니다.<br />
뭐 하늘나라에서 장군이가 돌아오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ㅡㅜ<br />
제가 다 슬픕니다.<br />
<br />
즈믄둥이 말티즈 다롱이는 등에 뾰루지가 생겨서 오늘 아침에 적출(?) 시술받고 왔답니다.<br />
극히 건강하고 이쁘게 키웠다고 의사선생이 칭찬해 줬다고 울엄니 한껏 업되셨습니다.<br />
하지만 언젠가를 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미 저세상으로 간 강아지를 두고 따져서 뭐하시려구요.<br />
뭔가 이유가 나오면 기분 더 우울해질 뿐입니다.<br />
그냥 고통없이 편안히 하늘나라로 갔다고 생각하시고 명복을 빌어주세요. 좋았던 순간들을 추억하면서요.

이유도 모르고 생명을 잃은 장군이가 있잖아요. 가족이라면 이유라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br />

저도 정성으로 키운 개를 보내봐서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잘 압니다. 위로의 말씀 드리구요.<br />
처음 글보고 유병현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나 모를 제2의 피해자가 발생하지<br />
않도록 원인을 규명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저도 2년전에 그랬습니다.<br />
<br />
마음 잘 추스리시고 좋은 것만 기억하세요.<br />
정말로 개 키우다보면 가족 같다는 심정 이해됩니다.

허 참 이제 미용실에 보낼때도 지키고 서 있어야 하는건가요?<br />
마음이 답답합니다.<br />

저도 개 키우는 입장에서 이해가 되네요. <br />
가족 같다는 느낌 공감이 갑니다.<br />
좋은데 갔겠지요.

우리집 개는 15년차인데... 그래도 많이 산 경우네요. 이제 검버섯같은 얼룩도 많아지고... 많이 느려지고, <br />
잘 돌봐서 더 오래오라 살게 해주고 싶기도하고, 좀오래 잘 살아줬으면 싶고... <br />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는 35년 키운개도 있다는데... 잘 돌보면 오래 살아주지 않을까요? ㅡㅡ; <br />
개키우는 분들... 가족처럼 잘 돌봐주시고, 사랑좀 많이 해주세요~ <br />
미물이지만, 지능이좀 낮아서 그렇

한번 보내봤던 경험이 있어 남일같지 않네요.. 정진님 기운내세요..

미용실에 문제 있네요.<br />
그 미용실 어디인지~<br />
참 마음이 아프시겠네유.<br />
저희도 토이푸들 5년째 방생중 임니다.<br />
ㅠ.ㅠ

오늘 뒤늦게 집에 들어와서 올려주신 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br />
너무도 감사합니다. 회원님들의 위로가 큰힘이 되어주었습니다.<br />
땅에 묻어줄때도 일부러 물도 잘빠지고 제가 자주 볼 수 있는곳 그리고 양지바른곳에 묻어주었답니다.<br />
감사합니다. 여러분.

저도 우울할때나 슬플때는 함께 했던 저희 강쥐가 아직도 많이 생각납니다. 정말 가족을 먼저 보낸것처럼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br />
얼마전 저희 아빠도 강아지 한마리를 얻어 키우다가 한 달만에 강쥐가 죽어버려서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프셨는지 다시는 강아지를 안키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br />
ㅡㅜ 애완견이지만 가족처럼 마음 한 구석이 찢겨지는 것처럼 애완견의 죽음은 너무 힘들고 슬픈일인것 같습니다.<br />
장군이도 부디

강쥐도 오래 살다보면 제2의 가족이 되어버리죠.<br />
아닌듯 싶은데 의외로 정이 깊게 들어버리고는 하네요./<br />
마음 많이 상하셨겠네요

99년도에 왔던 우리 변개도 올해초에 갔습니다. 아직도 죽기전 저를 쳐다보던 눈이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변개치곤 애교가 넘쳤거든요. 그전에 강아지는 18년을 살았는데 그놈은 오래살았습니다. 이렇게 오래 키운놈들이 금새 늙고 병들어 가버리니 앞으론 개을 키우고 싶지않습니다....

저두 찬희님처럼 개나 고양이 안키웁니다.<br />
한두번은 괜찮았는데 몇번 보내고나니 좀 그렇더군요.<br />
상실감이 꽤나 큽니다. 아마 좋은데 갔을겁니다. 사랑받았으니...^^

미용실에서 먼일이 있었던가요..?<br />
저도 얼마전 4년을 같이 지내던 말티즈라 병으로 잠들었습니다..<br />
아내와 아이들이 얼마나 서럽게 울던지....<br />
배정진님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힘내세요~

아이구 ~가족중에 막내 같이 생각하고 있는 애완견이 하늘 나라로 가버렸군요.<br />
약 10년이면 조금은 빨리 수명이 다 된건 아닌지 가슴 아플것 같습니다.<br />
<br />
저희 집에도 치와와가 있는데 정이 들어서 식구같이 막내같이 생각하고 있는데 입장바꿔서 <br />
생각해보니 그렇네요.ㅜ.ㅜ<br />
<br />
그래서인지 저는 가끔 이놈과 놀다가 이놈 죽고나면 그때는 다른 놈을 키워야하나 말아야 하나 <br />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도 강아지를 기르고 있는데 남의 일같지 않네요 T.T <br />
장군이 좋은 곳을 갔을 겁니다. <br />
<br />
마음은 아프시겠지만 미용실쪽에 따질건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미용을 쉽게 하려고 마취시키고 <br />
미용을 하는 곳이 많은데 그 와중에 문제가 발생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br />
쉽진 않겠지만 마음 추스리시고 한번 알아보세요 T.T [

갑자기 저를 떠난지 벌써 5년이 넘은 요키가 생각 나네요.<br />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은 다 같은 맘이겠지요.<br />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br />
예뻐해 주셨으니 좋은곳으로 갔으리라고 생각합니다.<br />
나이가 10살정도 넘은 강아지들은 모든게 다 위험하고 어렵기만 하지요...<br />
힘내세요...

좋은데 갔을겁니다.<br />
정진님의 사랑 가득 안고서요.....

저희도 미니핀을 하나 키우는데,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br />
<br />
주인 사랑 많이 받았으니 분명 즐거운 마음으로 떠났을 겁니다. 힘내세요~

조심스럽긴 하지만 유병현님 말마따나 집사람도 그런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br />
우리 장군이가 좀 유별나서 미용할때도 가만 있지 못해서 자주 상처가 난상태로 미용센터에서 왔는데<br />
이번에 이천에 이사오고 2번째 미용하는중이였는데 그전에 상처가 없어서 그런 의심이 든다고 하기도 하고<br />
위로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br />
<br />
장군이는 햇볕 잘드는 곳에 잘 묻어줬습니다. 제가 출퇴근하면서 자주 볼수

이개가 자연사가 아니라면 미용실에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하는게 아닌가요?<br />
<br />
의심스럽습니다.

건강하던 아이가 갑자기 변고를 당했다면 그 동물병원이 솔직히 좀 의심이 갑니다.<br />
뭐 하늘나라에서 장군이가 돌아오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ㅡㅜ<br />
제가 다 슬픕니다.<br />
<br />
즈믄둥이 말티즈 다롱이는 등에 뾰루지가 생겨서 오늘 아침에 적출(?) 시술받고 왔답니다.<br />
극히 건강하고 이쁘게 키웠다고 의사선생이 칭찬해 줬다고 울엄니 한껏 업되셨습니다.<br />
하지만 언젠가를 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미 저세상으로 간 강아지를 두고 따져서 뭐하시려구요.<br />
뭔가 이유가 나오면 기분 더 우울해질 뿐입니다.<br />
그냥 고통없이 편안히 하늘나라로 갔다고 생각하시고 명복을 빌어주세요. 좋았던 순간들을 추억하면서요.

이유도 모르고 생명을 잃은 장군이가 있잖아요. 가족이라면 이유라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br />

저도 정성으로 키운 개를 보내봐서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잘 압니다. 위로의 말씀 드리구요.<br />
처음 글보고 유병현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나 모를 제2의 피해자가 발생하지<br />
않도록 원인을 규명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저도 2년전에 그랬습니다.<br />
<br />
마음 잘 추스리시고 좋은 것만 기억하세요.<br />
정말로 개 키우다보면 가족 같다는 심정 이해됩니다.

허 참 이제 미용실에 보낼때도 지키고 서 있어야 하는건가요?<br />
마음이 답답합니다.<br />

저도 개 키우는 입장에서 이해가 되네요. <br />
가족 같다는 느낌 공감이 갑니다.<br />
좋은데 갔겠지요.

우리집 개는 15년차인데... 그래도 많이 산 경우네요. 이제 검버섯같은 얼룩도 많아지고... 많이 느려지고, <br />
잘 돌봐서 더 오래오라 살게 해주고 싶기도하고, 좀오래 잘 살아줬으면 싶고... <br />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는 35년 키운개도 있다는데... 잘 돌보면 오래 살아주지 않을까요? ㅡㅡ; <br />
개키우는 분들... 가족처럼 잘 돌봐주시고, 사랑좀 많이 해주세요~ <br />
미물이지만, 지능이좀 낮아서 그렇

한번 보내봤던 경험이 있어 남일같지 않네요.. 정진님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