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학원비, 촌지 얼마나 지출하시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8-14 11:54:10
추천수 0
조회수   976

제목

학원비, 촌지 얼마나 지출하시나요?

글쓴이

장순기 [가입일자 : 2002-02-02]
내용
아내가 선생님입니다.



아주 가끔 학부모에게서 선물이 오면 고대로 돌려보냅니다.

빵이나 과자류를 사오면 애들 주거나 선생님들하고 나눠 먹지만,

이외의 물품은 돌려보내죠.



이걸 주위 친구들에게 얘기하면 하나같이 너무 한다고 하더군요.

웬만하면 받으라고. 자기들도 애들 매학년마다 선물하고 촌지 줬다고.



아내가 초등학생인 첫째애 담임을 한번 만났는데

인사차 과자를 들고 갔습니다.

그랬더니 그뒤로 애에 대한 대우가 달라지더군요. 안좋은 쪽으로--;;

과자는 약했나 봅니다. 그래도 그냥 견디기로 했습니다.



또 주위에 학원비로 돈 쓰는 분들 정말 많더군요.

저는 큰애만 초등 1년인데, 피아노와 태권도만 보냅니다.

자신이 하고 싶다고 하니까 보냅니다.



여러분들은 학원비로 얼마나 쓰시나요?



이제 초등 1년인데, 애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떤 사태가 올지 궁금합니다.

지금도 주변에선 애 학원 안보낸다고 난리인데....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박흥순 2009-08-14 12:03:13
답글

누나도 초등교사인데 스승의 날 되니까<br />
전화기 끄고 가족들과 여행을 가더군요...<br />
<br />
제 딸도 전교 부회장인데 애엄마가 학교 한번 안찾아 갔습니다.<br />
대다수의 젊은 선생님들은 촌지에 거부반응 이시더군요...^^;

황주하 2009-08-14 12:08:19
답글

촌지가 참.... 감사와 고마움의 표현도 못할 지경이 됐으니...<br />
구분하긴 어렵지만 오로지 지 자식 잘 봐달라는 뇌물이 아닌 <br />
정말로 감사와 고마움의 약소한 표현은 좋지 않나요?

진성기 2009-08-14 12:13:18
답글

애들 학년 바뀌어 담임 바뀔때 <br />
지난 담임께 조그만 선물 준비했었습니다.<br />
스위스 칼 아주 조그만 것 드린적도 있고 <br />
제가 좋아하는 시디 드린적도 있고..<br />

황주하 2009-08-14 12:15:41
답글

앗... 촌지(현금)이 아닌 간소한 선물을 말하려는 것이었는데.. 촌지(현찰)은 좀 그렇죠 ㅎㅎ

김동수 2009-08-14 12:17:14
답글

아예 안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yshan@postech.ac.kr 2009-08-14 12:25:53
답글

저희 집도 과자를 만들어서 선생님 드립니다.<br />
그런데 이게 위험한 거였구나...-_-;;<br />
<br />
<br />

이현창 2009-08-14 12:26:45
답글

큰아이가 3학년인데 아이가 불이익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촌지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br />
저희 집은 사교육비에 아주 돈을 안쓰는 집인데도 큰애, 작은애 합쳐서 한달에 100만원 정도 들어가나 봅니다...ㅡ,.ㅡ

박찬식 2009-08-14 12:29:40
답글

<br />
당장은 안되겠지만 모두들 함께 안하는 쪽으로 노력해야 되겠죠. <br />
멋진 아내이자 선생님이신 배우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br />
꼭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학년 마칠 때 하는 게 멋질 거 같습니다만...

장순기 2009-08-14 12:33:54
답글

저는 아내의 제안으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다음에 스승의 날에 아이가 다니던 유치원에 가서 처음으로 선물을 드리고 왔습니다. 아이를 정말 잘 돌봐주셨기 때문에 감사하는 마음은 가득했고요.

박기석 2009-08-14 12:36:40
답글

아버지는 현직 초등학교 교감이신데..<br />
촌지 이야기 나오면 펄쩍 뜁니다..<br />
요즘 세상에 촌지 아직 있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br />
한 번 걸리면 옷벗을 각오 해야하는데..<br />
선생님들한테 귀에 박히도록 말한답니다.. 걸리면 국물도 없다고..<br />
<br />
그런데.. 여기 분당이나 서울 이야기를 해주면..<br />
인정하려 하시지 않더군요..<br />
대구는 몇몇 특수경우를 빼면 거의

calchas@naver.com 2009-08-14 12:47:00
답글

아직 살면서 선생같은 선생님을 몇분 못모셔봤기에... 리플 다신 분들이 부럽네요. ^^;<br />
<br />
제가 서식하는 촌구석은 물도 좋고 공기도 좋은데 핵교 선상들은 완전 밥맛들만 모였더군요.<br />
술자리 같이 했다가 기냥 슬쩍 나와버렸습니다. 역겨워서...<br />

권윤길 2009-08-14 12:49:24
답글

확실히 젊은 선생님들은 그런 면에서 깨끗하시더군요. 젊은 선생님들은....

jinsunmee@hanafos.com 2009-08-14 12:55:55
답글

저는 올해 다 사교육으로부터 다 졸업했습니다.<br />
촌지랄건 없었구요.<br />
명절때 배 한박스씩 보내드렸습니다.<br />
이것도 촌지라면 저는 항변합니다.<br />
그래도 제 자식 가르치시느라 고생하시는데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br />
그리고 과외는 거의 대부분 학원과외는 했습니다.<br />
딸은 애시당초 에니메이션을 하겠다고해서 고1부터 고3까지 <br />
에니메이션학원에 다녔습니다.<br />

노왕호 2009-08-14 13:08:46
답글

현금이건 선물이건 촌지는 안됩니다. 주는 사람있고 안주는 사람있으면 아무래도 바로 구분됩니다.<br />
<br />

황상윤 2009-08-14 14:04:14
답글

촌지..<br />
<br />
학부모들이 학교에 들락거리는 자체가 없어야 합니다.

박호균 2009-08-14 14:16:57
답글

촌지를 드린적이 없습니다. <br />
초4학년 아들녀석이 2학년때 장관상을 타고 그 일로해서 학교가 전국최고상을 탔을때 잠깐 고민했습니다. <br />
그해 막 부임하셔서 반년동안 관심을 두시고 지원해주신 교장선생님부터 지역관련되신 선생님들.... 연구사님들..... 학교선생님들....께 식사대접이라도 해야하는지..... <br />
잠깐이지만 식사나 촌지에 대한 고민을 했지만 죄를 짓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저흰 그냥 넘어갔습니다. <br

jjhyeh@hanmail.net 2009-08-14 20:04:09
답글

제가 초등교사이지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인사차 과자를 들고 오신것도 오히려 부담스러운데, <br />
( 그 뒤로 애에 대한 대우가 달라지더군요. 안좋은 쪽으로.--) --> 정말이신지요? 그냥 그렇게 느끼신건지요? <br />
경력 15년 되어가지만 제정신이라면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br />

박흥순 2009-08-14 12:03:13
답글

누나도 초등교사인데 스승의 날 되니까<br />
전화기 끄고 가족들과 여행을 가더군요...<br />
<br />
제 딸도 전교 부회장인데 애엄마가 학교 한번 안찾아 갔습니다.<br />
대다수의 젊은 선생님들은 촌지에 거부반응 이시더군요...^^;

황주하 2009-08-14 12:08:19
답글

촌지가 참.... 감사와 고마움의 표현도 못할 지경이 됐으니...<br />
구분하긴 어렵지만 오로지 지 자식 잘 봐달라는 뇌물이 아닌 <br />
정말로 감사와 고마움의 약소한 표현은 좋지 않나요?

진성기 2009-08-14 12:13:18
답글

애들 학년 바뀌어 담임 바뀔때 <br />
지난 담임께 조그만 선물 준비했었습니다.<br />
스위스 칼 아주 조그만 것 드린적도 있고 <br />
제가 좋아하는 시디 드린적도 있고..<br />

황주하 2009-08-14 12:15:41
답글

앗... 촌지(현금)이 아닌 간소한 선물을 말하려는 것이었는데.. 촌지(현찰)은 좀 그렇죠 ㅎㅎ

김동수 2009-08-14 12:17:14
답글

아예 안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yshan@postech.ac.kr 2009-08-14 12:25:53
답글

저희 집도 과자를 만들어서 선생님 드립니다.<br />
그런데 이게 위험한 거였구나...-_-;;<br />
<br />
<br />

이현창 2009-08-14 12:26:45
답글

큰아이가 3학년인데 아이가 불이익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촌지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br />
저희 집은 사교육비에 아주 돈을 안쓰는 집인데도 큰애, 작은애 합쳐서 한달에 100만원 정도 들어가나 봅니다...ㅡ,.ㅡ

박찬식 2009-08-14 12:29:40
답글

<br />
당장은 안되겠지만 모두들 함께 안하는 쪽으로 노력해야 되겠죠. <br />
멋진 아내이자 선생님이신 배우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br />
꼭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학년 마칠 때 하는 게 멋질 거 같습니다만...

장순기 2009-08-14 12:33:54
답글

저는 아내의 제안으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다음에 스승의 날에 아이가 다니던 유치원에 가서 처음으로 선물을 드리고 왔습니다. 아이를 정말 잘 돌봐주셨기 때문에 감사하는 마음은 가득했고요.

박기석 2009-08-14 12:36:40
답글

아버지는 현직 초등학교 교감이신데..<br />
촌지 이야기 나오면 펄쩍 뜁니다..<br />
요즘 세상에 촌지 아직 있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br />
한 번 걸리면 옷벗을 각오 해야하는데..<br />
선생님들한테 귀에 박히도록 말한답니다.. 걸리면 국물도 없다고..<br />
<br />
그런데.. 여기 분당이나 서울 이야기를 해주면..<br />
인정하려 하시지 않더군요..<br />
대구는 몇몇 특수경우를 빼면 거의

calchas@naver.com 2009-08-14 12:47:00
답글

아직 살면서 선생같은 선생님을 몇분 못모셔봤기에... 리플 다신 분들이 부럽네요. ^^;<br />
<br />
제가 서식하는 촌구석은 물도 좋고 공기도 좋은데 핵교 선상들은 완전 밥맛들만 모였더군요.<br />
술자리 같이 했다가 기냥 슬쩍 나와버렸습니다. 역겨워서...<br />

권윤길 2009-08-14 12:49:24
답글

확실히 젊은 선생님들은 그런 면에서 깨끗하시더군요. 젊은 선생님들은....

jinsunmee@hanafos.com 2009-08-14 12:55:55
답글

저는 올해 다 사교육으로부터 다 졸업했습니다.<br />
촌지랄건 없었구요.<br />
명절때 배 한박스씩 보내드렸습니다.<br />
이것도 촌지라면 저는 항변합니다.<br />
그래도 제 자식 가르치시느라 고생하시는데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br />
그리고 과외는 거의 대부분 학원과외는 했습니다.<br />
딸은 애시당초 에니메이션을 하겠다고해서 고1부터 고3까지 <br />
에니메이션학원에 다녔습니다.<br />

노왕호 2009-08-14 13:08:46
답글

현금이건 선물이건 촌지는 안됩니다. 주는 사람있고 안주는 사람있으면 아무래도 바로 구분됩니다.<br />
<br />

황상윤 2009-08-14 14:04:14
답글

촌지..<br />
<br />
학부모들이 학교에 들락거리는 자체가 없어야 합니다.

박호균 2009-08-14 14:16:57
답글

촌지를 드린적이 없습니다. <br />
초4학년 아들녀석이 2학년때 장관상을 타고 그 일로해서 학교가 전국최고상을 탔을때 잠깐 고민했습니다. <br />
그해 막 부임하셔서 반년동안 관심을 두시고 지원해주신 교장선생님부터 지역관련되신 선생님들.... 연구사님들..... 학교선생님들....께 식사대접이라도 해야하는지..... <br />
잠깐이지만 식사나 촌지에 대한 고민을 했지만 죄를 짓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저흰 그냥 넘어갔습니다. <br

jjhyeh@hanmail.net 2009-08-14 20:04:09
답글

제가 초등교사이지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인사차 과자를 들고 오신것도 오히려 부담스러운데, <br />
( 그 뒤로 애에 대한 대우가 달라지더군요. 안좋은 쪽으로.--) --> 정말이신지요? 그냥 그렇게 느끼신건지요? <br />
경력 15년 되어가지만 제정신이라면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br />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