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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씸한 "코스트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8-14 10:53:26
추천수 0
조회수   3,689

제목

쾌씸한 "코스트코"...

글쓴이

김창욱 [가입일자 : 2000-06-04]
내용
게시판에 예전부터 코스트코 이야기가 종종 나오길레 엄청 부러워 했습니다.

(호기심 왕 많은 B형인 제가 말입죠^^)

그러다가 부산에도 생긴다길레 얼릉 신청을 해서 벌써 세번정도 갔다 왔습니다.



국내인가 아시아인가에서 제일 크다고 대구에도 있는데 대구 사람들까지 사러 온다는 소문이 들리더군요.



안산다 안산다 꼭 필요한거 아니면 절대 구매를 하지 않는다고 다짐하고 가도

계산대를 통과할때 보면 최하 15만원 정도는 예사로 나오더군요ㅜ.ㅜ



한번 갈때 마다 이정도 가격이 나오더군요.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아들놈이 며칠전에 알바 하는곳에서 단합대회 비스무리한거 한다고 몇가지 물건 살게 있다고 집사람 회원 카드를 빌려갔는데,물건은 사가지고 왔는데 카드는 압수 당하고 왔더군요.(아들은 삼성카드가 없으니 당근 현찰 게산이죠)



카드 압수당하고 왔길레 집사람과 저도 열받았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따지러 아직 가지 않았는데 며칠있다가 살것도 있고 해서

카드도 찾고 항의도 하러 갈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고객은 왕이고 더구나 서비스 유통 업체에서 카드까지 압수할 정도로

잘못된 행동을 했는지,직접 엄마가 찾으러 오라면서 압수 하더라고 하더군요.



규정이 그렇게 되어 있는지는 몰라도, 모르고 처음 그런일이 생겼으면 제 생각에는

"이번 한번은 그냥 가져 가시고 다음부터는 당사자 아니면 안됩니다"라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거 아닌지 생각됩니다.



현찰 계산이니 물건은 가져오고 카드만 압수~

차라리 물건도 주지를 말든지~~



그렇치 않아도 코스트코를 몇번 이용 해봤더니 단점들이 눈에 보이더군요.

첫째 통닭이나 쇠고기등 몇가지만 미끼식품으로 고객을 유인하고 나머지는

유통기한 지난 식품을 먹게 만드는 술책신공(?)을 부리게끔 되어 있는 유통 구조더군요.(심하게 비약하자면~)



뭔 소리인가 하면 식빵이나 보통 물건들이 묶음이 크다보니 식구가 아주 많지 않은 이상은 먹고 있는 중에 유통 기한이 자동으로 지나가게끔 되어 있습니다.

(식구 작은 집의 비애, 혹은 입이 짧은 식성, 식구들의 단점...쩝)



장사집이나 식구가 많은 집은 빨리 소비가 되니 크게 무리가 없으나 가정집이나

일반집에서는 그 많은 빵이나 식품이 빨리 소비가 되지 않으니 저절로 유통기간을

넘기기가 다반사 입니다.

(이럴땐 모조리 냉동실로 직행 고고씽~)



또 너무 크기가 크니 가격이 자동으로 올라가고 몇가지만 골라도 10만원대는 아주

가뿐하게 넘어가 버립니다.



안산다고 마음 먹고 가도 가뿐히 몇십만원은 우습게 나오고 사온 물건은 유통 기간이 스리슬쩍 넘어가 버립니다.



육류나 냉동식품은 괜찮지만 그외 식품은 문제가 좀 많아 보이더군요.

조금만 현명하게 따져보면 필요할때 마다 가까운데서 신선한걸로 적당량을 살수가 있는데 거기까지 기름 써가면서 돈 낭비하고 유통기간 지나고 카드압수에 대접도

제대로 못받고 여러가지로 불필요한 낭비를 조성하는 유통시스템 같습니다.



또 공짜도 아니죠 년회비로 몇만원씩 지출을 해야하니 본전을 뽑기 위해서 억지로

가줘야하는 불필요한 센스(?)를 발휘해야 하니 말이죠.



회비내 가면서 물건 팔아주러 가야한다는 자체도 넌센스 같이 보입니다.



어떻게 생각들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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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천 2009-08-14 10:56:13
답글

울동네 코스트코없어서 패쑤??????????????????

황성호 2009-08-14 10:57:41
답글

코스트코는 애기있는 집은 본전나옵니다<br />
기저귀 분유,, 그리고 간간히 군것질거리나,, 고기? 이정도<br />
야채나 과일은 시장이 훨싸구요,,

diashop@naver.com 2009-08-14 10:57:45
답글

저렴한것 같아서 몇번 가봤는데요, <br />
<br />
한번에 많이 구입해야 하는것도 그렇고.. 저한테는 별로 안맞는거 같던데요 ㅎ

uesgi2003@msn.com 2009-08-14 10:58:22
답글

어제 다녀왔는데... 10만워 대면 약소하신 편이네요.<br />
간식 또는 미국식 주식은 사면 항상 후회합니다. 너무 많고 너무 달고. 지금 냉장고에 충동구매한 사과파이와 치즈케익 세트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중학생 딸들도 손대지 않을 정도로 달아서요. <br />
<br />
그렇지만 이마트와 비교할 수 없는 장점 한 가지는 미국식 생활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싸고 편하다는 것입니다. 미국 유학시절, 미국 출장시절에 먹었던 사용했던 그

이종민 2009-08-14 10:58:36
답글

보통은 사진하고 다르면 경고하고 보내주는데 좀 심했네요..<br />
코스트코가 다 좋은건 아니구요 <br />
좋은점은 <br />
물건이 질이 좋다는거 하고 명품이 진품이라는거죠 <br />
견과류나 고기류에서 강점 있습니다 <br />
단점은 <br />
직원들이 불친절하고 현금 삼성카드만 받고 <br />
물건 단위가 너무 크다는거 입니다<br />
요즘은 환율 영항으로 물건 값이 많이 올랐죠 <br />
<br />

박수범 2009-08-14 11:00:16
답글

코스트코 그나마 제일 좋다고 느끼는점은.. 환불절차..<br />
<br />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확인만 되면... 바꿔주더군요.. ^^

우현욱 2009-08-14 11:00:52
답글

꼭 필요한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다른데서는 못 구하는 물건들이 제법 있거든요..<br />
저도 불만은 많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어서 가고 있습니다.

배정진 2009-08-14 11:04:03
답글

대가족이나 친한친구가족과 물건 나누면 국내마트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저렴하다고 들었습니다.<br />
여기 피자도 제법 맛나더군요. 근데 고객에 대한 응대는 수준 이하인가 보네요. 규정이 어쩐지 잘 모르겠자만 카드는 압수하면서 물건은 팔았다는것이 참 MB스럽군요.

김창욱 2009-08-14 11:04:28
답글

다들 알고들 계시는군요^^<br />
한번에 많이 구비해야하고 현찰 아니면 삼성카드 불친절,단거 좋아하는 저한테도 너무 달고 ...<br />
ㅎㅎ 저도 느끼고 있는 내용 입니다.<br />
<br />
이게 잘 이용하면 괜찮을것 같은데 견물생심에 작은 식구들 등등..<br />
여러가지 조건이 불리하군요^^;;;;;;;

황성중 2009-08-14 11:04:53
답글

저는 사는게 딱 정해져 있습니다.<br />
육류/와인/맥주... 그것만 사도 회원비는 빠지겠더군요...<br />
<br />
가끔~~ 쿠폰나오는거나.. 아니면 여럿이 단체 캠핑갈때 왕창 구매..<br />
나름 전략을 세우고 쓰면 그럭저럭 쓸만 하더군요..<br />
<br />
어째든 이번 건은 그쪽에서 조금은 심했네요... 일단 경고만 하고 보내줬어도 될듯한데...

서일진 2009-08-14 11:04:54
답글

물건이라도 사오셨으니 다행이네요. 카드의 주인없으면 다른곳에서는(계산원마다 다르겠지만요) <br />
물건도 못가져가게 해요.<br />
코스트코는 일반 마트처럼 생각하시면 안될것 같습니다.<br />
음식은 행사가 있어서 많이 필요하다거나 할때 구입하시면 괜찮습니다.<br />
닭봉은 코스트코 아니면 어느마트에서도 안팔더군요.<br />
닭가슴살도 제일 싸구요.양도 많아서 언제든지 가도 팔고 있구요.<br />
이마트는 저녁때 가면

accpro@cvnet.co.kr 2009-08-14 11:06:44
답글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되죠 머 ^^<br />
<br />
그런데 유통기한같은 것은 개인의 취사선택의 문제지 업체를 욕할 것은 아닌데요, <br />
<br />
너무 논리 비약입니다. 창욱님 답지 않으세요 ^^ <br />
<br />
<br />
릴렉스하시고요....저런 문화를 체험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br />
<br />
할인점이나 편의점이야기는 경영학(마케팅)교과서에서는 80년대부터 있었는데 그게 현실화된것은<b

박동석 2009-08-14 11:06:59
답글

저도 꼭 필요한 물건만 사고 옵니다............

최경호 2009-08-14 11:08:19
답글

간혹 다른데 보다 많이 싼 물건들이 있습니다.<br />
얼마전엔 시마노 민물 낚시대 &#49489;트(시마노 낚시대와 시마노 릴)를 6만5천원에 팔더군요,,, 이가격에 이런물건을 코스트코외에선 살수가 없습니다.

zerorite-1@yahoo.co.kr 2009-08-14 11:08:59
답글

코스트코의 상술이라기보다는 소가족이 코스트코에 안맞는 것 같습니다.<br />
저도 약 7년 정도 회원으로 있지만, 살 수 있는 것이 얼마 안됩니다.<br />
대가족이거나 음식장사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부럽던지요...<br />
<br />
가장 아쉬운 것이 고기입니다. 호주산 스테이크를 파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거의 1Kg포장)<br />
저희 가족은 반도 못먹고 냉동실에 보관하게되는데, 거의 다시 안먹게 되죠.<br />
그곳에

kshow@hanmail.net 2009-08-14 11:09:40
답글

다른 곳에서 사기 힘든 제품들을 판다는 장점이 있구요. 무한 반품 역시 한국에서는 대단한거죠~ 저는 주로 얼린딸기 이런거 사먹구요. 한번도 불친절했다고 느낀적은 없었는데... 그리고 어차피 다른 사람 카드 이용은 규칙을 어긴 것이니 뭐라고 할 사안은 아닌 것 같구요.

김창욱 2009-08-14 11:14:13
답글

와이프는 매장을 둘러보더니 한 1억은 가져와서 마음대로 사고 싶은거 사야 직성이 풀리는 <br />
매장이라고 하더군요.<br />
<br />
시계와 반지 보석종류를 보고나더니 그러더군요^^;;;;

정원태 2009-08-14 11:15:02
답글

맘에 안드시면 언제든지 회원가입 취소 하세요.. 그러면 회비 그대로 다 돌려준답니다.. ^^

김창욱 2009-08-14 11:17:04
답글

여러분이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뭔가 싹 감이 잡히는군요^^<br />
집사람에게 보여 주어야 겠습니다.^^<br />
좋은 정보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이민호 2009-08-14 11:17:14
답글

고객은 왕인거랑 <br />
타인의 회원카드로 구매를 해도 한번쯤 눈감아주는거랑은 아무 상관이 없는거죠..<br />

zerorite-1@yahoo.co.kr 2009-08-14 11:17:42
답글

참, 카드 문제는 아마도 아이다보니 카드를 줏어서 들어왔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스트코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아래와 같은 경우를 보았습니다.<br />
<br />
어떤 분이 카트에 대략 수십만원어치 담아왔는데, 그분이 계산대 직원에서 회원카드를 안가져왔다고<br />
하더군요. 자기 신분증을 주면서 회원 여부를 확인 해보라고 하던데, 결론은 '안됩니다' 더군요.<br />
<br />

이영춘 2009-08-14 11:22:24
답글

박재영님의 말씀에 VER.2달아봅니당^ㅡ^<br />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되죠 머 ^^ <br />
<br />
그런데 유통기한같은 것은 개인의 취사선택의 문제지 업체를 욕할 것은 아닌데요, <br />
<br />
너무 논리 비약입니다. 창욱님 답지 않으세요 ^^ "<br />
ㅎㅎ<br />
저도 간혹 대형마트를 갑니다만 주로 산책겸 시장을 즐기려 노력중이죠<br />
우유와 빵을 거의 끊었지만<br />
대형마트 묶음빵은

김창욱 2009-08-14 11:23:01
답글

이민호님 직계가족인 대학생 아들이 가지고 갔다가 생긴 일입니다.^^<br />
미국식이라 규정 원칙이 엄격한 모양이로군요^^

배정진 2009-08-14 11:25:44
답글

회원제 마트여서 회원이 동석한것 아니면 못들어가는것 아닌가요? 궁금하네요. <br />
당연 타인의 카드를 사용한것이 적발되었다면 카드 압수뿐 아니라 물품도 판매하지 말아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회원약정을 안봐서 뭐라 언급할 수 없지만 좀 이상한것은 사실이네요.

zerorite-1@yahoo.co.kr 2009-08-14 11:25:49
답글

참, 댓글보다 생각났습니다.<br />
<br />
전 피스타치오를 너무 좋아합니다.<br />
그곳에서 파는 피스타치오, 역시 대형 포장이라, 한봉지에 한 3만원 합니다.<br />
(그래도 가격대비 양을 생각하면 엄청 싼 겁니다)<br />
<br />
술안주로 이것을 몇번 먹었는데 한번은 이상하게 짜서 도저히 못먹겠더군요.<br />
가끔은 제품편차가 있겠지...하고 그냥 버렸습니다. 이후 다음 물량으로 샀는데 역시 또...

김산 2009-08-14 11:32:37
답글

ㅎㅎ... 예전에 넝심 사태 때... 반박스 먹은 신라면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품해 주더군요...

이재석 2009-08-14 11:35:11
답글

지금 창욱님 상황에선 그 규칙이라는게 웃긴데요?<br />
창욱님 말씀대로 타인카드 사용 불가면 물건도 주지 말았어야죠..<br />
물건 현찰이니 팔건 팔고 카드는 압수라.. --;<br />
이게 미국식 엄격한규칙이라면 이해안가는 규칙이네요..

엄태준 2009-08-14 11:36:54
답글

물건을 안팔아야 정상으로 보이는데, 이상하네요. <br />
<br />
장물 PDA까지 수리해 주는 삼성에 비하면 고마운 면도 있긴 합니다.

김성훈 2009-08-14 11:41:18
답글

저도 부산이라 코스트코가 생긴다고 좋아했었는데 막상 회원가입은 안했습니다.<br />
좋은 물건도 있겠지만 일부러 차 밀려가며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기에...

김창욱 2009-08-14 11:43:13
답글

아~제 집사람도 이재석님 이야기와 똑 같은 말을 하더군요.<br />
규정이 그렇다면 물건도 주지 말아야 하는데 현찰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뭔가가 있는지 물건은 <br />
값은 현찰로 받고 카드만 안돌려주고~~~

mutante@hanafos.com 2009-08-14 11:50:37
답글

핫도그는 대한민국 최곱니다.

황은석 2009-08-14 11:52:21
답글

값은 현찰로 받고 카드는 안돌려주고....<br />
역시 선진국 미국의 합리적인 규칙인가 보네요..ㅋㅋㅋ

이준혁 2009-08-14 12:16:45
답글

카드 압수는 첨 보네요..본인카드가 아닌 경우가 꽤 되는데, 보통은 안된다고 하고 돌려보내거든요..<br />
<br />
댓글을 읽다보니 대학생이고 여자분 카드라서 분실우려가 있기에 압수한다는건 일견 이해가 가도 물건 판매했다는건 또 말이 안된는거고..<br />
<br />
가셔서 강하게 클레임을 제기해도 될만한 사안 같습니다..그런 고객 응대면에서는 또 코스트코가 강점이 있거든요..

김동수 2009-08-14 12:19:49
답글

압수라는 것이 말이 되는 행동인지요? 자기들이 정지시키는 것은 이해하겠으나 카드 소유자가 자신들이 아닐진데 어떻게 압수를 한다는 말인지..

paganyny@empal.com 2009-08-14 12:24:31
답글

클레임하면 5만원짜리 상품권 하나 받으실수 있는 사안입니다^^<br />
<br />
원래 매뉴얼이라면 그런 경우 물건을 팔면 안되거든요<br />
근데 물건은 팔고 카드만 압수했으니<br />
강하게 어필하세요<br />
'원칙을 지킨것도 아니고 안지킨것도 아니고.. 기분 나쁘다... 이렇게요^^'<br />
<br />
근데 부산 코스트코 휴가중 한번 갔는데요<br />
일단 양재보다 좋은건 단층매장이라 일단 좋았습니다<br

편문종 2009-08-14 12:30:06
답글

언젠가 코스트코에서 빵을 몇봉다리 사서 집에 돌아오는길에 <br />
<br />
한봉 뜯어서 차에서 맛있게 우적 우적 먹었습니다.<br />
<br />
배가 고팠거든요...<br />
<br />
그 후 한 보름인가 지난뒤 청소하다가 자동차 뒷자리에 굴러다니는 <br />
<br />
빵 봉지를 발견하고는 화들짝 놀랐습니다.<br />
<br />
봉지 안의 빵들이 더운 여름(8월)의 자동차 실내에서 보름을 굴러 다녔는데,

신오철 2009-08-14 12:31:57
답글

클레임하세요. <br />
어쩌다 보니, 서울의 3군데, 대구까지 4군데의 코스트코를 다 가봤습니다.<br />
조금씩은 다르더군요.<br />
부산은 새로생겼으니까, 또 다른 분위기가 있을것 같습니다.<br />
창욱님이 클레임하셔야 또그런 이상한 대접을 받는일이 없어집니다.

황준승 2009-08-14 12:32:46
답글

아무리 대학생든 할아버지든 카드회원과의 관계를 증명할 수 없으니 압수하는건 마트측에서 회원에 대한 <br />
존중이고 서비스라 생각합니다. 제 제수씨가 제 카드 빌려서 대구 갔을때는 물건 실컷 담아놓고는 그냥 <br />
나올 수 밖에 없었답니다. 카드는 다행이 안뺏겼구요. 미국식 원칙이라면 카드 뺏고 물건 안팔아야겠죠. <br />
(뺏는건 불법인가... 그럼 경찰에 신고하는게 맞을까요)<br />
하지만 여긴 한국이니 카드만 뺏고

김창욱 2009-08-14 12:34:53
답글

오~오,게시판에 올려주신 글만 봐도 코스트코 공부가 되는군요.^^<br />
글만 읽었는데도 벌써 마음이 활짝 밝아지는것 같습니다.*^^*<br />
수진님에게는 한수 배웠고, 문종님 이야기 들어보니 농약이나 방부제 등 조심해야할것같네요^^

황준승 2009-08-14 12:34:58
답글

편문종님 빵은 뜨거운 차안이라 수분까지 바짝 말라서 곰팡이가 생길 수 없었을지도...<br />
아님 너무 더워 곰팡이 포자가 발아할 수 있는 조건이 안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황준승 2009-08-14 12:37:20
답글

예전에 대구에서 씨리얼을 구입했는데, 겉포장을 뜯어보니 안쪽 비닐봉지 속에 애벌레가 꼬물거리더군요.<br />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어놓았죠. 이거 미국벌레 아냐! 이러면서요.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하나... 했죠.<br />
마트측에 전화하니 담에 올때 상품권 준답니다. 그래서 10만원권 받았습니다.

오상헌 2009-08-14 12:37:22
답글

카드소지자의 연락처로 본인에게 확인하고 직계가족인 아들이라면 그냥 돌려보내주는<br />
융통성을 발휘해줬더라면 참 좋았을것 같습니다.<br />
회원내역에 체크해두고 다음에는 그러지 말기를 당부를 해줬다면 창욱님 마음이 한결<br />
나았을텐데 아쉬운 고객응대 방법이네요...<br />
재판 할때도 판사가 법을 넘어선 융통성을 발휘하기도 하는데...

황일기 2009-08-14 12:43:09
답글

가격대비 품질은 정말 괜찮습니다<br />
<br />
다만 생가하셔야 할것이, 일반 마트라고 생각 하시면 않됩니다. 덕용판매 할인 도매점입니다<br />
<br />
카드 뺏는것은.. 본인이 아니면 입장도 않시키는데... 당연히 분실되어 사용될까봐 그런것 같습니다 <br />
<br />
본인아닌 타인이 쓸경우 계산을 해주지 않아야 하죠.. 하지만 이미 계산대에 올려진 것을 보고<br />
계산은 해준것이고 카드는 본인에게 돌려주

편문종 2009-08-14 12:47:50
답글

준승님// 확율적으로 그랬을 수도있겠지만...<br />
<br />
일단 그 이후 부터는 색안경을 끼고 볼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지요.<br />
<br />
특히 미국에서 들어온 신선야채들은?<br />
<br />
샐러드용 베이비 당근이나 부르컬리등은 너무 신선해서 절대로 믿지 못하겠더라구요.<br />
<br />
그 이외 공산품은 대체로 만족...^^

엄광섭 2009-08-14 12:53:39
답글

대량소비의 주범.. 마트보다 더 합니다.. 그래서 아예 발길끊었습니다... <br />
<br />
대충 몇개 안집어도 10만넘어서 .. 아예 안갑니다.. 최소로 구매한게2만얼만가로 기억됩니다. <br />
<br />
그냥 집근처 슈퍼에서 소소하게 사는게 나중에는 이익이더라구요..<br />
<br />
뭐 좀 그동네에서만 살수있는게 있어서 아쉽긴하지만(.ex> 유아동자전거 , ..등등)

황준승 2009-08-14 12:56:57
답글

하긴, 예전에 미국서 들어오는 칼로스쌀은 배에 싣고 뜨거운 지방을 오랫동안 지나와야 하기 때문에 농약에<br />
버무려서 온다는 말도 있었어요. 동남아 바나나도 마찬가지구요.<br />
당근이나 부로콜리도 미국서 오나요? 국산 아니예요?

김대홍 2009-08-14 13:13:08
답글

여러가지 의견이 있겠지만, 타인 카드 압수는 당연합니다.<br />
당연히 가족일 수 있고, 계산대까지 온 것을 고려해서 물건은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해준거네요.<br />
따질 일이 아니라 고마워해야 할 일이군요.<br />

전국찬 2009-08-14 13:24:25
답글

초기 영등포 생겼을때 가봤는데 일단 싸더군요. 옷값도 그렇고.. 그런데 사이즈가 안습...<br />
허리와 엉덩이 사이즈 발란스가 안맞더군요. 한쪽에 변환 수치 적어 놓았던데 허리는 있고 힙사이즈는 없어서ㅋㅋㅋ 지금은 본가에 갈때 한번씩 빌려서 가는데 냉동 식품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br />
한번씩 케이크 사고 피자, 핫도그 사먹고(초창기보다 맛은 정말 없더군요) 등산복도 사고 등등등....<br />
<br />
대구에 처음 생겼

이한승 2009-08-14 13:25:08
답글

카드 압수는 약관인가에 써 있을 겁니다.<br />
심지어 남은 기간 동안의 연회비도 안돌려줌.<br />
미쿡 코스코에선 얼굴 대조를 상당히 강하게 하죠.<br />
서민 대량 구매와 특히 소매상 들이 많이 사가는 마트라 떵떵거리며 장사하는 집이에요. <br />
우리나란 사정이 좀 다르지만.....

최성용 2009-08-14 13:28:24
답글

사법권 없는 마트직원이 카드를 압수 한다니..미국식 좋아 하네..<br />
미국같 았으면 수백억 소송감이네요..

이일문 2009-08-14 13:39:52
답글

<br />
"코스트코 홀세일" 이 정식 명칭이지요. Wholesale, 도매 상점입니다~~

podenco@kornet.net 2009-08-14 13:42:54
답글

카드는 반드시 본인이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미국인과 <br />
우리나라 사람처럼 이리저리 돌려써도 &#44318;찮다는 생각의 차이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 듯 합니다. <br />
<br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br />
카드를 카드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이용한다는 걸 카드 발급사가 알았다면 <br />
카드 발급사는 그 카드를 당연히 사용 중지 및 회수 조치를 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이일문 2009-08-14 13:44:06
답글

<br />
국내에서도,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사람 카드로 인출을 시도하면, 그 자리에서 카드를 회수 당하지요.

박종열 2009-08-14 13:55:13
답글

저는 E,롯데, 홈플러스시장 안간지 꽤 오래 됩니다. 코스트코는 갑니다. 가는 이유가... 앞의 세시장처럼 대가리 굴려서 물건파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람수 가지고 장난치고... 세일하는 물건주위에 정상제품 섞어놓고.. 이런게 없습니다. 저희집은 코스트코에서 사는 항목이 거의 한정 되어 있습니다. 쌀.. 최근 도정된 쌀을 들여 오더군요. 포도주 가격대 품질이 좋고, 치즈, 호주산쇠고기, 글루코사민&영양제, 옷-바지&남방, 식빵, 베이

김세하 2009-08-14 15:08:11
답글

코스트코 나름대로 규정원칙이 있다보니 김창욱님이 그부분에 개인감정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정지상 2009-08-14 16:22:09
답글

전 지난 1년동안 가봤어도 1번에 5~6만원 정도밖에 안쓰게 되던데요..<br />
본인의 소비패턴을 한 번 점검해 보시죠..<br />
대량으로 파는건 기간내 소비할 자신이 없으면 약간 비싸더라도 동네 마트에서 사면 되죠..<br />
대형마트의 술수가 소비조장이라고 해도 본인이 소비패턴을 조정하면 별 문제 없을 듯..<br />
그리고 회원가입비는 365일 중 언제든지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면 반납하시면 회비 전액 돌려줍니다..<br /

김훈 2009-08-14 17:00:36
답글

닭가슴살 최고죠.필요에따라 사용하기 나름이겠죠.전원주택에 꼭 필요한것 들이많죠.

rokstars@kornet.net 2009-08-14 17:16:11
답글

'코스트코 카드'가 아니고 '코스트코 회원권' 아닌가요?<br />
그러므로 사법권과는 전혀 상관없는 코스코와 회원간의 약관에 나와있는 부정사용에 따른 회원권 회수라고 봅니다. <br />
<br />
그리고 부정사용중인 신용카드도 점원이 부정사용자에게 반환을 거부할수 있고, 즉시 체포 및 구금해서 경찰관에게 인도 할 수 있습니다.<br />
<br />
즉, 현행범에 한해서는 사법권이 없는 일반 시민도 체포 및 구금을 할 수 있습

강성문 2009-08-14 18:29:54
답글

저도 한번 카드 안가져간적이 있는데요. 도착해서 보니까 카드가 없더라구요.. ㅎㅎ<br />
양재점 같은경우에는 입구 데스크에서 본인 신분증 확인하고 쪽지에 회원번호 적어서 주더군요.<br />
그 회원번호 제시하니 계산해주더군요.<br />
<br />

이원영 2009-08-15 18:45:29
답글

코스트코는 살꺼 없어요. <br />
캠핑쪽? 하지만 비싸고, 과일만 좋죠(파인애플이랑 빠나나) 나머지는 &#49763;<br />
<br />
가면 항상 파인애플이랑 빠나나만 딸랑 사고 나머지 구경만 하고 옵니다~ <br />
쇼핑카트가 대형이라 첨에는 모르고 담다보니 수십만원씩 나왔지만 이제는 요령껏 쇼핑합니다. <br />

유기천 2009-08-14 10:56:13
답글

울동네 코스트코없어서 패쑤??????????????????

황성호 2009-08-14 10:57:41
답글

코스트코는 애기있는 집은 본전나옵니다<br />
기저귀 분유,, 그리고 간간히 군것질거리나,, 고기? 이정도<br />
야채나 과일은 시장이 훨싸구요,,

diashop@naver.com 2009-08-14 10:57:45
답글

저렴한것 같아서 몇번 가봤는데요, <br />
<br />
한번에 많이 구입해야 하는것도 그렇고.. 저한테는 별로 안맞는거 같던데요 ㅎ

uesgi2003@msn.com 2009-08-14 10:58:22
답글

어제 다녀왔는데... 10만워 대면 약소하신 편이네요.<br />
간식 또는 미국식 주식은 사면 항상 후회합니다. 너무 많고 너무 달고. 지금 냉장고에 충동구매한 사과파이와 치즈케익 세트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중학생 딸들도 손대지 않을 정도로 달아서요. <br />
<br />
그렇지만 이마트와 비교할 수 없는 장점 한 가지는 미국식 생활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싸고 편하다는 것입니다. 미국 유학시절, 미국 출장시절에 먹었던 사용했던 그

이종민 2009-08-14 10:58:36
답글

보통은 사진하고 다르면 경고하고 보내주는데 좀 심했네요..<br />
코스트코가 다 좋은건 아니구요 <br />
좋은점은 <br />
물건이 질이 좋다는거 하고 명품이 진품이라는거죠 <br />
견과류나 고기류에서 강점 있습니다 <br />
단점은 <br />
직원들이 불친절하고 현금 삼성카드만 받고 <br />
물건 단위가 너무 크다는거 입니다<br />
요즘은 환율 영항으로 물건 값이 많이 올랐죠 <br />
<br />

박수범 2009-08-14 11:00:16
답글

코스트코 그나마 제일 좋다고 느끼는점은.. 환불절차..<br />
<br />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확인만 되면... 바꿔주더군요.. ^^

우현욱 2009-08-14 11:00:52
답글

꼭 필요한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다른데서는 못 구하는 물건들이 제법 있거든요..<br />
저도 불만은 많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어서 가고 있습니다.

배정진 2009-08-14 11:04:03
답글

대가족이나 친한친구가족과 물건 나누면 국내마트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저렴하다고 들었습니다.<br />
여기 피자도 제법 맛나더군요. 근데 고객에 대한 응대는 수준 이하인가 보네요. 규정이 어쩐지 잘 모르겠자만 카드는 압수하면서 물건은 팔았다는것이 참 MB스럽군요.

김창욱 2009-08-14 11:04:28
답글

다들 알고들 계시는군요^^<br />
한번에 많이 구비해야하고 현찰 아니면 삼성카드 불친절,단거 좋아하는 저한테도 너무 달고 ...<br />
ㅎㅎ 저도 느끼고 있는 내용 입니다.<br />
<br />
이게 잘 이용하면 괜찮을것 같은데 견물생심에 작은 식구들 등등..<br />
여러가지 조건이 불리하군요^^;;;;;;;

황성중 2009-08-14 11:04:53
답글

저는 사는게 딱 정해져 있습니다.<br />
육류/와인/맥주... 그것만 사도 회원비는 빠지겠더군요...<br />
<br />
가끔~~ 쿠폰나오는거나.. 아니면 여럿이 단체 캠핑갈때 왕창 구매..<br />
나름 전략을 세우고 쓰면 그럭저럭 쓸만 하더군요..<br />
<br />
어째든 이번 건은 그쪽에서 조금은 심했네요... 일단 경고만 하고 보내줬어도 될듯한데...

서일진 2009-08-14 11:04:54
답글

물건이라도 사오셨으니 다행이네요. 카드의 주인없으면 다른곳에서는(계산원마다 다르겠지만요) <br />
물건도 못가져가게 해요.<br />
코스트코는 일반 마트처럼 생각하시면 안될것 같습니다.<br />
음식은 행사가 있어서 많이 필요하다거나 할때 구입하시면 괜찮습니다.<br />
닭봉은 코스트코 아니면 어느마트에서도 안팔더군요.<br />
닭가슴살도 제일 싸구요.양도 많아서 언제든지 가도 팔고 있구요.<br />
이마트는 저녁때 가면

accpro@cvnet.co.kr 2009-08-14 11:06:44
답글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되죠 머 ^^<br />
<br />
그런데 유통기한같은 것은 개인의 취사선택의 문제지 업체를 욕할 것은 아닌데요, <br />
<br />
너무 논리 비약입니다. 창욱님 답지 않으세요 ^^ <br />
<br />
<br />
릴렉스하시고요....저런 문화를 체험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br />
<br />
할인점이나 편의점이야기는 경영학(마케팅)교과서에서는 80년대부터 있었는데 그게 현실화된것은<b

박동석 2009-08-14 11:06:59
답글

저도 꼭 필요한 물건만 사고 옵니다............

최경호 2009-08-14 11:08:19
답글

간혹 다른데 보다 많이 싼 물건들이 있습니다.<br />
얼마전엔 시마노 민물 낚시대 &#49489;트(시마노 낚시대와 시마노 릴)를 6만5천원에 팔더군요,,, 이가격에 이런물건을 코스트코외에선 살수가 없습니다.

zerorite-1@yahoo.co.kr 2009-08-14 11:08:59
답글

코스트코의 상술이라기보다는 소가족이 코스트코에 안맞는 것 같습니다.<br />
저도 약 7년 정도 회원으로 있지만, 살 수 있는 것이 얼마 안됩니다.<br />
대가족이거나 음식장사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부럽던지요...<br />
<br />
가장 아쉬운 것이 고기입니다. 호주산 스테이크를 파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거의 1Kg포장)<br />
저희 가족은 반도 못먹고 냉동실에 보관하게되는데, 거의 다시 안먹게 되죠.<br />
그곳에

kshow@hanmail.net 2009-08-14 11:09:40
답글

다른 곳에서 사기 힘든 제품들을 판다는 장점이 있구요. 무한 반품 역시 한국에서는 대단한거죠~ 저는 주로 얼린딸기 이런거 사먹구요. 한번도 불친절했다고 느낀적은 없었는데... 그리고 어차피 다른 사람 카드 이용은 규칙을 어긴 것이니 뭐라고 할 사안은 아닌 것 같구요.

김창욱 2009-08-14 11:14:13
답글

와이프는 매장을 둘러보더니 한 1억은 가져와서 마음대로 사고 싶은거 사야 직성이 풀리는 <br />
매장이라고 하더군요.<br />
<br />
시계와 반지 보석종류를 보고나더니 그러더군요^^;;;;

정원태 2009-08-14 11:15:02
답글

맘에 안드시면 언제든지 회원가입 취소 하세요.. 그러면 회비 그대로 다 돌려준답니다.. ^^

김창욱 2009-08-14 11:17:04
답글

여러분이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뭔가 싹 감이 잡히는군요^^<br />
집사람에게 보여 주어야 겠습니다.^^<br />
좋은 정보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이민호 2009-08-14 11:17:14
답글

고객은 왕인거랑 <br />
타인의 회원카드로 구매를 해도 한번쯤 눈감아주는거랑은 아무 상관이 없는거죠..<br />

zerorite-1@yahoo.co.kr 2009-08-14 11:17:42
답글

참, 카드 문제는 아마도 아이다보니 카드를 줏어서 들어왔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스트코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아래와 같은 경우를 보았습니다.<br />
<br />
어떤 분이 카트에 대략 수십만원어치 담아왔는데, 그분이 계산대 직원에서 회원카드를 안가져왔다고<br />
하더군요. 자기 신분증을 주면서 회원 여부를 확인 해보라고 하던데, 결론은 '안됩니다' 더군요.<br />
<br />

이영춘 2009-08-14 11:22:24
답글

박재영님의 말씀에 VER.2달아봅니당^ㅡ^<br />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되죠 머 ^^ <br />
<br />
그런데 유통기한같은 것은 개인의 취사선택의 문제지 업체를 욕할 것은 아닌데요, <br />
<br />
너무 논리 비약입니다. 창욱님 답지 않으세요 ^^ "<br />
ㅎㅎ<br />
저도 간혹 대형마트를 갑니다만 주로 산책겸 시장을 즐기려 노력중이죠<br />
우유와 빵을 거의 끊었지만<br />
대형마트 묶음빵은

김창욱 2009-08-14 11:23:01
답글

이민호님 직계가족인 대학생 아들이 가지고 갔다가 생긴 일입니다.^^<br />
미국식이라 규정 원칙이 엄격한 모양이로군요^^

배정진 2009-08-14 11:25:44
답글

회원제 마트여서 회원이 동석한것 아니면 못들어가는것 아닌가요? 궁금하네요. <br />
당연 타인의 카드를 사용한것이 적발되었다면 카드 압수뿐 아니라 물품도 판매하지 말아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회원약정을 안봐서 뭐라 언급할 수 없지만 좀 이상한것은 사실이네요.

zerorite-1@yahoo.co.kr 2009-08-14 11:25:49
답글

참, 댓글보다 생각났습니다.<br />
<br />
전 피스타치오를 너무 좋아합니다.<br />
그곳에서 파는 피스타치오, 역시 대형 포장이라, 한봉지에 한 3만원 합니다.<br />
(그래도 가격대비 양을 생각하면 엄청 싼 겁니다)<br />
<br />
술안주로 이것을 몇번 먹었는데 한번은 이상하게 짜서 도저히 못먹겠더군요.<br />
가끔은 제품편차가 있겠지...하고 그냥 버렸습니다. 이후 다음 물량으로 샀는데 역시 또...

김산 2009-08-14 11:32:37
답글

ㅎㅎ... 예전에 넝심 사태 때... 반박스 먹은 신라면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품해 주더군요...

이재석 2009-08-14 11:35:11
답글

지금 창욱님 상황에선 그 규칙이라는게 웃긴데요?<br />
창욱님 말씀대로 타인카드 사용 불가면 물건도 주지 말았어야죠..<br />
물건 현찰이니 팔건 팔고 카드는 압수라.. --;<br />
이게 미국식 엄격한규칙이라면 이해안가는 규칙이네요..

엄태준 2009-08-14 11:36:54
답글

물건을 안팔아야 정상으로 보이는데, 이상하네요. <br />
<br />
장물 PDA까지 수리해 주는 삼성에 비하면 고마운 면도 있긴 합니다.

김성훈 2009-08-14 11:41:18
답글

저도 부산이라 코스트코가 생긴다고 좋아했었는데 막상 회원가입은 안했습니다.<br />
좋은 물건도 있겠지만 일부러 차 밀려가며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기에...

김창욱 2009-08-14 11:43:13
답글

아~제 집사람도 이재석님 이야기와 똑 같은 말을 하더군요.<br />
규정이 그렇다면 물건도 주지 말아야 하는데 현찰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뭔가가 있는지 물건은 <br />
값은 현찰로 받고 카드만 안돌려주고~~~

mutante@hanafos.com 2009-08-14 11:50:37
답글

핫도그는 대한민국 최곱니다.

황은석 2009-08-14 11:52:21
답글

값은 현찰로 받고 카드는 안돌려주고....<br />
역시 선진국 미국의 합리적인 규칙인가 보네요..ㅋㅋㅋ

이준혁 2009-08-14 12:16:45
답글

카드 압수는 첨 보네요..본인카드가 아닌 경우가 꽤 되는데, 보통은 안된다고 하고 돌려보내거든요..<br />
<br />
댓글을 읽다보니 대학생이고 여자분 카드라서 분실우려가 있기에 압수한다는건 일견 이해가 가도 물건 판매했다는건 또 말이 안된는거고..<br />
<br />
가셔서 강하게 클레임을 제기해도 될만한 사안 같습니다..그런 고객 응대면에서는 또 코스트코가 강점이 있거든요..

김동수 2009-08-14 12:19:49
답글

압수라는 것이 말이 되는 행동인지요? 자기들이 정지시키는 것은 이해하겠으나 카드 소유자가 자신들이 아닐진데 어떻게 압수를 한다는 말인지..

paganyny@empal.com 2009-08-14 12:24:31
답글

클레임하면 5만원짜리 상품권 하나 받으실수 있는 사안입니다^^<br />
<br />
원래 매뉴얼이라면 그런 경우 물건을 팔면 안되거든요<br />
근데 물건은 팔고 카드만 압수했으니<br />
강하게 어필하세요<br />
'원칙을 지킨것도 아니고 안지킨것도 아니고.. 기분 나쁘다... 이렇게요^^'<br />
<br />
근데 부산 코스트코 휴가중 한번 갔는데요<br />
일단 양재보다 좋은건 단층매장이라 일단 좋았습니다<br

편문종 2009-08-14 12:30:06
답글

언젠가 코스트코에서 빵을 몇봉다리 사서 집에 돌아오는길에 <br />
<br />
한봉 뜯어서 차에서 맛있게 우적 우적 먹었습니다.<br />
<br />
배가 고팠거든요...<br />
<br />
그 후 한 보름인가 지난뒤 청소하다가 자동차 뒷자리에 굴러다니는 <br />
<br />
빵 봉지를 발견하고는 화들짝 놀랐습니다.<br />
<br />
봉지 안의 빵들이 더운 여름(8월)의 자동차 실내에서 보름을 굴러 다녔는데,

신오철 2009-08-14 12:31:57
답글

클레임하세요. <br />
어쩌다 보니, 서울의 3군데, 대구까지 4군데의 코스트코를 다 가봤습니다.<br />
조금씩은 다르더군요.<br />
부산은 새로생겼으니까, 또 다른 분위기가 있을것 같습니다.<br />
창욱님이 클레임하셔야 또그런 이상한 대접을 받는일이 없어집니다.

황준승 2009-08-14 12:32:46
답글

아무리 대학생든 할아버지든 카드회원과의 관계를 증명할 수 없으니 압수하는건 마트측에서 회원에 대한 <br />
존중이고 서비스라 생각합니다. 제 제수씨가 제 카드 빌려서 대구 갔을때는 물건 실컷 담아놓고는 그냥 <br />
나올 수 밖에 없었답니다. 카드는 다행이 안뺏겼구요. 미국식 원칙이라면 카드 뺏고 물건 안팔아야겠죠. <br />
(뺏는건 불법인가... 그럼 경찰에 신고하는게 맞을까요)<br />
하지만 여긴 한국이니 카드만 뺏고

김창욱 2009-08-14 12:34:53
답글

오~오,게시판에 올려주신 글만 봐도 코스트코 공부가 되는군요.^^<br />
글만 읽었는데도 벌써 마음이 활짝 밝아지는것 같습니다.*^^*<br />
수진님에게는 한수 배웠고, 문종님 이야기 들어보니 농약이나 방부제 등 조심해야할것같네요^^

황준승 2009-08-14 12:34:58
답글

편문종님 빵은 뜨거운 차안이라 수분까지 바짝 말라서 곰팡이가 생길 수 없었을지도...<br />
아님 너무 더워 곰팡이 포자가 발아할 수 있는 조건이 안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황준승 2009-08-14 12:37:20
답글

예전에 대구에서 씨리얼을 구입했는데, 겉포장을 뜯어보니 안쪽 비닐봉지 속에 애벌레가 꼬물거리더군요.<br />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어놓았죠. 이거 미국벌레 아냐! 이러면서요.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하나... 했죠.<br />
마트측에 전화하니 담에 올때 상품권 준답니다. 그래서 10만원권 받았습니다.

오상헌 2009-08-14 12:37:22
답글

카드소지자의 연락처로 본인에게 확인하고 직계가족인 아들이라면 그냥 돌려보내주는<br />
융통성을 발휘해줬더라면 참 좋았을것 같습니다.<br />
회원내역에 체크해두고 다음에는 그러지 말기를 당부를 해줬다면 창욱님 마음이 한결<br />
나았을텐데 아쉬운 고객응대 방법이네요...<br />
재판 할때도 판사가 법을 넘어선 융통성을 발휘하기도 하는데...

황일기 2009-08-14 12:43:09
답글

가격대비 품질은 정말 괜찮습니다<br />
<br />
다만 생가하셔야 할것이, 일반 마트라고 생각 하시면 않됩니다. 덕용판매 할인 도매점입니다<br />
<br />
카드 뺏는것은.. 본인이 아니면 입장도 않시키는데... 당연히 분실되어 사용될까봐 그런것 같습니다 <br />
<br />
본인아닌 타인이 쓸경우 계산을 해주지 않아야 하죠.. 하지만 이미 계산대에 올려진 것을 보고<br />
계산은 해준것이고 카드는 본인에게 돌려주

편문종 2009-08-14 12:47:50
답글

준승님// 확율적으로 그랬을 수도있겠지만...<br />
<br />
일단 그 이후 부터는 색안경을 끼고 볼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지요.<br />
<br />
특히 미국에서 들어온 신선야채들은?<br />
<br />
샐러드용 베이비 당근이나 부르컬리등은 너무 신선해서 절대로 믿지 못하겠더라구요.<br />
<br />
그 이외 공산품은 대체로 만족...^^

엄광섭 2009-08-14 12:53:39
답글

대량소비의 주범.. 마트보다 더 합니다.. 그래서 아예 발길끊었습니다... <br />
<br />
대충 몇개 안집어도 10만넘어서 .. 아예 안갑니다.. 최소로 구매한게2만얼만가로 기억됩니다. <br />
<br />
그냥 집근처 슈퍼에서 소소하게 사는게 나중에는 이익이더라구요..<br />
<br />
뭐 좀 그동네에서만 살수있는게 있어서 아쉽긴하지만(.ex> 유아동자전거 , ..등등)

황준승 2009-08-14 12:56:57
답글

하긴, 예전에 미국서 들어오는 칼로스쌀은 배에 싣고 뜨거운 지방을 오랫동안 지나와야 하기 때문에 농약에<br />
버무려서 온다는 말도 있었어요. 동남아 바나나도 마찬가지구요.<br />
당근이나 부로콜리도 미국서 오나요? 국산 아니예요?

김대홍 2009-08-14 13:13:08
답글

여러가지 의견이 있겠지만, 타인 카드 압수는 당연합니다.<br />
당연히 가족일 수 있고, 계산대까지 온 것을 고려해서 물건은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해준거네요.<br />
따질 일이 아니라 고마워해야 할 일이군요.<br />

전국찬 2009-08-14 13:24:25
답글

초기 영등포 생겼을때 가봤는데 일단 싸더군요. 옷값도 그렇고.. 그런데 사이즈가 안습...<br />
허리와 엉덩이 사이즈 발란스가 안맞더군요. 한쪽에 변환 수치 적어 놓았던데 허리는 있고 힙사이즈는 없어서ㅋㅋㅋ 지금은 본가에 갈때 한번씩 빌려서 가는데 냉동 식품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br />
한번씩 케이크 사고 피자, 핫도그 사먹고(초창기보다 맛은 정말 없더군요) 등산복도 사고 등등등....<br />
<br />
대구에 처음 생겼

이한승 2009-08-14 13:25:08
답글

카드 압수는 약관인가에 써 있을 겁니다.<br />
심지어 남은 기간 동안의 연회비도 안돌려줌.<br />
미쿡 코스코에선 얼굴 대조를 상당히 강하게 하죠.<br />
서민 대량 구매와 특히 소매상 들이 많이 사가는 마트라 떵떵거리며 장사하는 집이에요. <br />
우리나란 사정이 좀 다르지만.....

최성용 2009-08-14 13: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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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권 없는 마트직원이 카드를 압수 한다니..미국식 좋아 하네..<br />
미국같 았으면 수백억 소송감이네요..

이일문 2009-08-14 13:39:52
답글

<br />
"코스트코 홀세일" 이 정식 명칭이지요. Wholesale, 도매 상점입니다~~

podenco@kornet.net 2009-08-14 13:42:54
답글

카드는 반드시 본인이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미국인과 <br />
우리나라 사람처럼 이리저리 돌려써도 &#44318;찮다는 생각의 차이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 듯 합니다. <br />
<br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br />
카드를 카드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이용한다는 걸 카드 발급사가 알았다면 <br />
카드 발급사는 그 카드를 당연히 사용 중지 및 회수 조치를 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이일문 2009-08-14 13:44:06
답글

<br />
국내에서도,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사람 카드로 인출을 시도하면, 그 자리에서 카드를 회수 당하지요.

박종열 2009-08-14 13: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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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E,롯데, 홈플러스시장 안간지 꽤 오래 됩니다. 코스트코는 갑니다. 가는 이유가... 앞의 세시장처럼 대가리 굴려서 물건파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람수 가지고 장난치고... 세일하는 물건주위에 정상제품 섞어놓고.. 이런게 없습니다. 저희집은 코스트코에서 사는 항목이 거의 한정 되어 있습니다. 쌀.. 최근 도정된 쌀을 들여 오더군요. 포도주 가격대 품질이 좋고, 치즈, 호주산쇠고기, 글루코사민&영양제, 옷-바지&남방, 식빵, 베이

김세하 2009-08-14 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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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나름대로 규정원칙이 있다보니 김창욱님이 그부분에 개인감정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정지상 2009-08-14 1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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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난 1년동안 가봤어도 1번에 5~6만원 정도밖에 안쓰게 되던데요..<br />
본인의 소비패턴을 한 번 점검해 보시죠..<br />
대량으로 파는건 기간내 소비할 자신이 없으면 약간 비싸더라도 동네 마트에서 사면 되죠..<br />
대형마트의 술수가 소비조장이라고 해도 본인이 소비패턴을 조정하면 별 문제 없을 듯..<br />
그리고 회원가입비는 365일 중 언제든지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면 반납하시면 회비 전액 돌려줍니다..<br /

김훈 2009-08-14 17: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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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최고죠.필요에따라 사용하기 나름이겠죠.전원주택에 꼭 필요한것 들이많죠.

rokstars@kornet.net 2009-08-14 17: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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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카드'가 아니고 '코스트코 회원권' 아닌가요?<br />
그러므로 사법권과는 전혀 상관없는 코스코와 회원간의 약관에 나와있는 부정사용에 따른 회원권 회수라고 봅니다. <br />
<br />
그리고 부정사용중인 신용카드도 점원이 부정사용자에게 반환을 거부할수 있고, 즉시 체포 및 구금해서 경찰관에게 인도 할 수 있습니다.<br />
<br />
즉, 현행범에 한해서는 사법권이 없는 일반 시민도 체포 및 구금을 할 수 있습

강성문 2009-08-14 18: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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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 카드 안가져간적이 있는데요. 도착해서 보니까 카드가 없더라구요.. ㅎㅎ<br />
양재점 같은경우에는 입구 데스크에서 본인 신분증 확인하고 쪽지에 회원번호 적어서 주더군요.<br />
그 회원번호 제시하니 계산해주더군요.<br />
<br />

이원영 2009-08-15 18: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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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살꺼 없어요. <br />
캠핑쪽? 하지만 비싸고, 과일만 좋죠(파인애플이랑 빠나나) 나머지는 &#49763;<br />
<br />
가면 항상 파인애플이랑 빠나나만 딸랑 사고 나머지 구경만 하고 옵니다~ <br />
쇼핑카트가 대형이라 첨에는 모르고 담다보니 수십만원씩 나왔지만 이제는 요령껏 쇼핑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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