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화제를 모은 카라의 엉덩이 춤이 재출격한다.
컴백하자마자 '엉덩이 춤' 열풍을 일으킨 카라였지만 막상 이 퍼포먼스를 보긴 어려웠다.
엉덩이 춤을 안무로 삼은 노래 '미스터'가 아닌 '워너'가 타이틀곡이였기 때문. 팬들은 컴백 주간에만 보여진 엉덩이 춤에 만족해야 했다.
카라 측도 타이틀곡 활동에 전념하는 뜻으로 '미스터' 무대를 삼가해왔다.
이런 '엉덩이 춤'이 재출격한다. 카라는 8월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쇼!음악중심'에서 '미스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화제의 '엉덩이 춤'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카라 측 관계자는 13일 "15일 '쇼!음악중심'에서 '미스터'를 부른다"며 "당초 '미스터'보단 '워너' 활동에 힘을 실을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요청이 폭주해 결국 특별 공연을 펼치기로 결졍했다"고 밝혔다.
' 미스터'는 신나는 리듬에 중독성 깊은 멜로디로 무장한 팝댄스곡. 특히 카라가 공연마다 선보이는 엉덩이춤은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빠른 비트에 맞춰 엉덩이를 흔드는 것이 이춤의 포인트. 카라의 깜찍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한편 카라는 컴백곡 '워너'로 각종 음원차트 1,2위에 오르며 걸그룹 열풍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탈피해 성숙한 컨셉으로 컴백한 카라는 남성 팬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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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돌은 음악이나, 노래 솜씨는 별 상관 없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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