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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하고, 전화받고, 결재 받으러 다니고, 등등 ...업무 가 다 그렇죠 ...옛날 생각나네요..

김양아~ 커피 타오니라~ 90년대 초반만 해도 이분위기였다고 선배들은 말하더군요

전화와 팩스가 고생했겠죠..지금은 이메일로 다되니..

타이프라이터 치고 계산기 두들기고.ㅎ<br />
70년대 중반 퇴계로 오디오 점포에서 계산기도 팔았습니다.<br />
전기 사용하는 캐논 계산기가 있었는데 상당히 고가였다는...<br />
그나저나 아기는 잘크죠? 산모도 건강하시고?<br />
언제 밥한잔(?) 합시다....

<br />
80년 초는 아닙니다만.... 90년 초에는 간단한 이모티콘 정도의 도면하나만 받으려고해도 30분에서 2~3시간이 걸립니다. <br />
출근하면 바로 통신접속해서 도면받고...... 끊기면 다시 연결... 비오는 날이면 하루종일 하기도....ㅠ ㅠ <br />
접속해놓고 거래처 전화해서 문제 해결하다보면 점심시간..... 밥먹고 오전에 밀린 설계를 하고 에러난 거래처 도면 수정작업해주고.... 시간 남으면 신문보고... 일

쫄병 때 쉬는 시간이 어디 있어요. 하루종일 일만 했어요.ㅜ.,ㅠ;;

기안서 작성하는 시간이 하루 업무보는 시간의 대부분을 보내죠.<br />
<br />
오전엔 회의로(웬 회의가 많았는지...) 점심먹고는 기안서작성 및 수시로 회의... 저녁 식사 후 본업.....<br />
<br />
그땐 시간이 모라자죠...

직장 안다녀 모림다....<br />
<br />
인쇄소 했는데.........(가업 물려받아서....)<br />
<br />
복사기 나와서 망했음다......흑흑흑.....!.....중학교 다닐때부터 혼자서 기술 마스터 했는데.....망했음.

83년도에 초봉이 30만원에서 좀 빠졌던 것 같은데... 뭐 별거 없습니다. 신문 보고, 커피 마시고, 전화 받거나 걸고... 그때만 해도 담배만큼은 누구 눈치 안 보고 피웠죠. ^^;<br />
86년에 옮긴 회사 사장님이 좀 앞서가던 분이라, 사무실에서 종이가 없어지는 시대가 온다면서 책상마다 컴을 설치했습니다. 초록색 불빛 찬란하게 모니터에 떠오르던 금성 壯元 워드프로세서... ㅎㅎ~

장부 27종을 다 수기로 정리 했어요. 잊혀지지도 않네요.

그냥 낭비의 연속이죠, 타자하나 칠래도 하루종일 서류하나 만들래도 하루종일 Fax도 없어서 텔렉스 하나 외국에 보낼래도 하루종일, 뭐 서류하나 데이터 하나 검색할래도, 해외출장 며칠 소비...<br />
<br />
요즘 사람들은 그때 사람들보다, 적은시간에 월등히 일 많이 하는거라 봅니다.<br />

사다리...안타셨나요?

사다리 많이 탔죠...<br />
우루사와 원비디 내기 사다리...<br />
그것도 8비트 애플 컴이 나오면서 패크맨이나, 스네이크 게임등이 사다리를 대치 했던 기억이 나네요.<br />
<br />
그때는 정말 컴퓨터가 없어서 모든일 이 수기로 다 진행했던것 같습니다.<br />
자료하나를 찾으려해도 온동네(전국) 도서관을 다 뒤져야 했던 기억도 나네요.<br />
다리품, 손품 파느라고 정신없이 살았던 것 같음....

지금 인터넷 할 시간에 잤습니다.<br />
아님 책 읽던가..<br />
84 년인가 85년인가 컴퓨터란 게 들어온 후에는 로드런너 란 게임 했습니다.<br />

기안하고, 전화받고, 결재 받으러 다니고, 등등 ...업무 가 다 그렇죠 ...옛날 생각나네요..

김양아~ 커피 타오니라~ 90년대 초반만 해도 이분위기였다고 선배들은 말하더군요

전화와 팩스가 고생했겠죠..지금은 이메일로 다되니..

타이프라이터 치고 계산기 두들기고.ㅎ<br />
70년대 중반 퇴계로 오디오 점포에서 계산기도 팔았습니다.<br />
전기 사용하는 캐논 계산기가 있었는데 상당히 고가였다는...<br />
그나저나 아기는 잘크죠? 산모도 건강하시고?<br />
언제 밥한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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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초는 아닙니다만.... 90년 초에는 간단한 이모티콘 정도의 도면하나만 받으려고해도 30분에서 2~3시간이 걸립니다. <br />
출근하면 바로 통신접속해서 도면받고...... 끊기면 다시 연결... 비오는 날이면 하루종일 하기도....ㅠ ㅠ <br />
접속해놓고 거래처 전화해서 문제 해결하다보면 점심시간..... 밥먹고 오전에 밀린 설계를 하고 에러난 거래처 도면 수정작업해주고.... 시간 남으면 신문보고... 일

쫄병 때 쉬는 시간이 어디 있어요. 하루종일 일만 했어요.ㅜ.,ㅠ;;

기안서 작성하는 시간이 하루 업무보는 시간의 대부분을 보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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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회의로(웬 회의가 많았는지...) 점심먹고는 기안서작성 및 수시로 회의... 저녁 식사 후 본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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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시간이 모라자죠...

직장 안다녀 모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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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소 했는데.........(가업 물려받아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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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기 나와서 망했음다......흑흑흑.....!.....중학교 다닐때부터 혼자서 기술 마스터 했는데.....망했음.

83년도에 초봉이 30만원에서 좀 빠졌던 것 같은데... 뭐 별거 없습니다. 신문 보고, 커피 마시고, 전화 받거나 걸고... 그때만 해도 담배만큼은 누구 눈치 안 보고 피웠죠. ^^;<br />
86년에 옮긴 회사 사장님이 좀 앞서가던 분이라, 사무실에서 종이가 없어지는 시대가 온다면서 책상마다 컴을 설치했습니다. 초록색 불빛 찬란하게 모니터에 떠오르던 금성 壯元 워드프로세서... ㅎㅎ~

장부 27종을 다 수기로 정리 했어요. 잊혀지지도 않네요.

그냥 낭비의 연속이죠, 타자하나 칠래도 하루종일 서류하나 만들래도 하루종일 Fax도 없어서 텔렉스 하나 외국에 보낼래도 하루종일, 뭐 서류하나 데이터 하나 검색할래도, 해외출장 며칠 소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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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그때 사람들보다, 적은시간에 월등히 일 많이 하는거라 봅니다.<br />

사다리...안타셨나요?

사다리 많이 탔죠...<br />
우루사와 원비디 내기 사다리...<br />
그것도 8비트 애플 컴이 나오면서 패크맨이나, 스네이크 게임등이 사다리를 대치 했던 기억이 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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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정말 컴퓨터가 없어서 모든일 이 수기로 다 진행했던것 같습니다.<br />
자료하나를 찾으려해도 온동네(전국) 도서관을 다 뒤져야 했던 기억도 나네요.<br />
다리품, 손품 파느라고 정신없이 살았던 것 같음....

지금 인터넷 할 시간에 잤습니다.<br />
아님 책 읽던가..<br />
84 년인가 85년인가 컴퓨터란 게 들어온 후에는 로드런너 란 게임 했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