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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캠핑이 너무 땡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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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14:3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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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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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캠핑이 너무 땡겨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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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현 [가입일자 : 2003-01-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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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여름이면 태안 몽산포에 휴가를 갔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에 물의 깊이도 낮고 따뜻하며 또 갯벌체험도
할 수 있고 또 송림이 참 좋아서요.
숙소를 잡고 낮에만 그늘막 치고 보내곤 하는데 요번엔 제 눈에
그 어느 때 보다 텐트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몽산포 송림은 그늘이
잘 형성되어 있고 넓어서 여유있게 텐트칠 수 있어서인지 크면서도 멋있는
텐트들이 많이 있더군요.
예전엔 텐트로 휴가간다 하면 웬지 없어보이고 고생만 하는 것같고 해서
전혀 관심을 안뒀는데 요번에 보니 좋은 텐트로 셋팅하고 여유있게 즐기는 모습이
자연과 함께 하는 것 같아 참 좋아보이더군요.
낮에 그늘막 치고 바닷가에 있는 건 좋은데 숙소에 들어오면 샤워하고
tv보고 편하긴 한데 도시생활과 크게 다를게 없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아이들이 어릴때 캠핑을 하면 함께 보내는 시간도 많고 좋은 추억을
안겨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캠프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리저리 보다보니
아주 매력적이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많은 캠핑동호인들이 많으신줄 몰랐습니다.
이곳에서도(오캠바)글과 사진 다 읽어보았고요.^^
그런데 역시 장비세팅이 문젠데 요즘 매일 틈만나면 캠프사이트에서 텐트하고
장비를 보고 있습니다.
여름엔 텐트하고 타프(그늘막)만 있으면 되는데 봄,가을을 생각하면 리빙쉘(거실텐트)도 필요하고 생각보다 선택이 어렵더군요.
요번 여름에 그늘막 구하면서 둘러봤던 텐트중에서 가격이 50만원 넘어가면
이런걸 돈 주고 사는 사람이 있나 했는데 요즘 제가 관심가는 걸로 세팅하면
300만원은 나오겠더라고요^^
일단 예상 후보는
1. 스노우피크 리빙쉘+이너텐트, 랜드브릿지5 +타프
2. 캠프타운 빅돔s+이너룸 ,쾌차텐트 +타프정도입니다.
아..지금도 갈등입니다.
글고 캠프에 관심가지다 보니 어느순간 차도 카니발 중고 알아보고 있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캠프 어떻게 관심 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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