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난대없는 전화에 김명건 집사님이라니 ㅡ,.ㅡㅋ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09-08-12 16:30:12 |
|
|
|
|
제목 |
|
|
난대없는 전화에 김명건 집사님이라니 ㅡ,.ㅡㅋ |
글쓴이 |
|
|
김명건 [가입일자 : ] |
내용
|
|
방금 휴대전화로 전화가 왔습니다.,
김명건 집사님?
@_@
저는 집사라는 직업으로 남의 집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교회를 집사로 대접받을만큼 열심히 다닌 적도 없는데.,
쌩뚱맞더군요 ㅡ,.ㅡㅋ
제 휴대전화번호를 어찌 알았을까를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난번 아는 선배의 교회에 총동원주일이라고 갔던 기억과 이런저런 신상정보를 써준 기억이 나더군요.
그리고는 그 다음에 분명히 그 교회를 나갈 의향이 없다는 것을 밝혔는데도 이런 식으로 전화가 오다니.
전화를 건 분에게
"죄송합니다만, 저는 그 교회를 다닐 의향이 없습니다. 더불어 신자접수만 했을 뿐인데 집사님이라고 부르시다니... ... 뭔가 잘 못 된 것 아닌가요?" 라는 말씀을 드렸더니 허허 웃기만 하고는 바로 전화를 끊더군요.
아예 무슨무슨 교회에서 전화 드렸습니다.
구역예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전화 드렸는데 김명건형제님이 맞으시죠? 라고 말을 하는 것이 스스로의 품위도 지킬 수 있고, 집사라는 직책을 맡고 계신분들을 존중해 드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졸지에 집사칭호를 들으니 많이 언잖코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군요......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