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 신도시로 이사를 고려중입니다.
현재 24평 아파트에 거주하는데 와이프가 세교휴먼시아를 보고 오더니
32평으로 가자고 난리네요~ =.=
여자의 로망은 30평대 아파트 인것인지??
오산세교휴먼시아 B-1블럭(10년 공공임대)을 보고 온듯 하고요.
*10년 공공임대지만 5년이 지난 시점에서 분양전환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책이 그렇게 변경된것인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10년 공공임대주택은 5년 공공임대 주택과 달리 향후 분양전환시
분양전환금 산정금액이 비싸게 산정될수도 있어
매리트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이부분도 이해가 잘...
한때 미분양이었는데 어느덧 프리미엄이 3,000만원을 상회 한다고 하네요.
현재 사는 곳은 병점 23평 주공 아파트입니다. 이걸 전세놓고 임대금과 프리미엄을 치루고 임대료를 부으며 살다가 나중에 분양 받자고 나름 플랜을 세워놓고 저를 설득 시키고 있는데..
제 생각에는 부동산이 앞으로 별로 오르리라는 생각도 안들고, 부담도 되고 어려울듯 싶습니다.
혹시 세교지구 관심 두셨던 분이나, 부동산 잘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저는 월 실 수령액이 약 200정도 되고요. 와이프가 출산 후 쉬고 있는데 맞벌이를 하겠노라고 하네요. 월수 100정도 예상한다면 가구 월수입은 300백 정도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도 대출이 4,000만원 정도이구요.
시세는 1.6억에서 1.8억이라고 부동산에서 이야기 하는데..
1.8억이라고 본다면 총 자산은 1.4억 정도 되겠습니다.
오산세교의 분양가는 평당 800정도라고 부동산에서 이야기 한다네요.
그렇다면 아파트값 2.6억에 프리미엄 0.3억 = 2.9억 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5년동안 43만원의 임대료를 물으며 5년후에는 약 1.5억 잔금을 치뤄야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30평대 아파트 이동 하기가 정말 어렵네요.
아파트 가격도 비싸고..
대충 생각해봐도 어마어마한 빛더미와 윤택하지 않은 생활이 예견되는데..
와이프가 하도 이야기를 하니.. 고민되네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
미리 감사드립니다.
참 생활권은 수원이라 세교가 제가 살기에 위치적으로 나쁘지는 않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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