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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그룹 역시 양아치네요.(시네큐브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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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2 01:4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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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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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역시 양아치네요.(시네큐브 관련)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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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훈 [가입일자 : 2002-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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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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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이 운영해오던 시네큐브의 운영권이 9월1일 부로 흥국생명으로 넘어가는 것, 알고들 계셨나요?
앞으로 6년이나 남았던 임대계약을 흥국생명 쪽에서 일방적으로 취소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 건 1년전에 시네큐브 상표권을 백두대간측으로부터 무상으로 넘겨달라고 해서 넘겨받았데요.
그리고나서 1년쯤 지난 다음 나가라고 뒷통수를 친거죠.
그동안 시네큐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술영화관으로서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가치를 쌓아욌는데, 이렇게 작살이 나는군요.
정부지원금 때문에 내년 3월까지는 흥국생명에서도 예술 영화관으로 운영을 하겠지만 그 이후는 안봐도 뻔합니다.
태광그룹 오디오 접을 때도 AS관련 문제 더럽게 처리하더니, 시네큐브가 좀 돈이 될만하니깐 이런식으로 뺐어가네요.
우리나라 대기업 마인드 아직 멀었습니다.
마피아나 삼합회만도 못한 양아치 놈들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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