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모은 DVD중에서 추리고 추려서 남은 DVD가 200여장...
문득,
DVD도 고화질이구,
BD하구 비교하면 어떨까 하는생각에....
인디아나존스 1탄, 레이더스를 시청했습니다(AV시스템에 물려서요)
그냥 보기에는 무난하다구 느꼈구....
다시 BD 디스크를 시청,
아.....
DVD와는 비교두 안되게 음질, 음향, 모두 엄창난 차이를 느꼈습니다.
새로 BD 변환파일 (MKV)을 시청,
BD원본과 차이가 별로 없이 깨끗하게 잘 나왔습니다~`;;
문제는....
그래두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여 DVD를 수집했는데...
이제는 별루 보고픈 생각이 없어졌다는 겁니다....
가지고 있자니 자리만 차지하구....
아끼고 아끼던 것이라서 보관하고픈 맘도 있으나....
BD로 중복되는 것두 있구.....
처분해두 몇푼 받지도 못할거구....
안보는걸 가지고 있어봤자 모하나 싶어서,
발리에 있는 친구한테 전화...
다 포장해서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교민들이 좋아하는 영화, 대장금전집 등...
그래서...
BD를 계속 모을려구 해도 DVD와 같은 경우가 또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에..
이쯤에서 더 수집하지 않구...
그냥 만족하구....
공연 실황이나, 연주 등
평생을 들어두 괘안은 음악쪽으로 조금씩 수집해야 하겠습니다.
(19금도 더이상 구입하지 않을겁니다~~::)
참으로 간사한게....
눈이고, 귑니다...
한번 좋은것에 눈이 박히고,
좋은 시스템에 좋은 음질로 음악을 들으면.....
내가 가진 시스템은 보기가 싫고,
무리해서라도 업글해야되고...
그렇게 미쳐가는 것처럼....
비디오테입 - LD - DVD - BD 이렇게 옮겨가는가 봅니다.....
그러나 음악 LP나, CD는 평생을 가져갈 수 있는 좋은 동반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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