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보셨을 위의 시스템..
이번에 거의 전부 처분했습니다.
몇가지 쓸거 빼곤 케이블까지 거의 전부이죠.
그리고 거기에 정말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조촐한(?)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렇게 하고 남은 금액은 뭐 어려운시절 헤쳐나갈 든든한 연료가 될 운명.
일단 결혼과 그 이후 아기까지 생각해서 지금까지의 오디오랙,스탠드 공식에서 탈피해서 간단하게 서랍장이나 선반위에 놓고 BGM용도로 사용할 예정으로 위의 캐비닛을 골랐습니다.
심플하면서도 독특하게 생긴 북유럽 가구 스타일을 검색하여 골랐습니다
노르웨지안 AV캐비닛입니다. 품질은 그저 그렇네요.
하지만 기존 가구에서 잘 보기 힘든 스타일임은 분명하지요.
오디오 관련 자잘한 물품은 다 여기안에 때려박을 예정입니다.
자잘한 케이블류와 악세사리 설명서와 구성품 시디 박스반까지..
가로치수 1400의 대짜모델을 샀으면 좀더 여유가 있었을텐데 가격도 그렇고 그냥 1100짜리 이것으로 했지요.
모든 욕심을 버리고 올인원 시스템과 조촐한 북셀프라는 구성에 맞는 녀석들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아이폰-FI 를 추가하기로 합니다.
온쿄ND-S1과 오라노트 프리미어입니다.
온쿄는 모카드포인트덕에 장터 중고가보다도 훨씬 싸게..
오라노트 프리미어는 중고랑 신품 차이가 얼마 안하더군요.신품가가 많이 내려왔네요.
기기는 정말로 이 두개로 끝을 봅니다.정말 심플하게...
사실 얼마전에 나온 로텔 RCX(?)-1500올인원을 생각안해본건 아닌데
일단 디자인이 오라노트가 내기준에선 훨씬 예쁘기도 하고..
오라노트에서 안되는 인터넷 방송국들?
아이폰이 전부 해결해 줍니다.
아이폰+오디오의 위력은 정말 엄청나네요.
아이폰은 ND-S1덕에 옵티컬 입력으로 들어갑니다.
이태리로 끝을 본다던 차리오 소넷을 팔려나가는 신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이태리로 정말로 끝을 봅니다.
나의 든든한 신뢰를 업고 등장한 마지막 차리오.
피콜로 스타 SAT입니다. 정말 작고 귀엽지요. 원목이기까지!
이번에 블랙 하이그로시 버전도 새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장식장이나 오라노트와의 디자인 일체성을 보아 원목마감을 선택했습니다.
세팅완료!입니다.
시스템의 주축..온쿄와 오라노트.
이로서 아이폰-FI,시디피,튜너,인터넷 라디오,시계기능 및 알람.
모든 것이 갖추어졌습니다.
방도 훨씬 넓어졌네요 ㅎㅎ;;;;
이것으로 끝이 아ㅓ니지요..아직 하나가 남았습니다.
그림이 30개까지 올라가네요.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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