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뭐가 이리 집에 들고 나는 것들이 많은지... ...
TV받침대도 얼마전에 메뚝해오고 오늘은 실내자장구를메뚝해왔습니다.
어제 글 올리신 것을 보고 아침일찍이 출발해 일단은 서점가서 가게에 쓸 책 잔뜩사서 싣고 신림동으로 고고씽~~~~
얼매만에 가보는 길인지.,
길도 많이 바뀌고 건물들도 새로이 잔뜩올라가 있고, 서울은 개발이 되는게 아니라 스스로 허물벗는 유기물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적당히 바뀌어야 옛것과 새것의 조화고 뭐고 떠들 수 있지 이건 뭐 ㅡ,.ㅡㅋ
환골탈퇴의 수준을 넘어서다보니 서울에 살면서도 서울이라는 곳이 낯설기만 합니다.
각설하고 네비덕에 한방에 잘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김성연님은 처음뵙는 것 같은데 인상이 참 좋으시더군요, 어려운 공부하시고 결과 기다리신다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가지고간 음료서 멋쩍게 건네드리고 카잘스 2C/D하나 드렸는데 물건이 너무 깨끗해 죄송하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마침 물건을 실을 때 비가 오기 시작해 들어가시라고 말씀드려도 차에 다 싣고 떠날 때 까지 지켜봐 주시더군요, 마음써주시는 것이 참 고마웠습니다.
일단 집에 싣고가 주섬주섬 펼쳐 놓으니 견물생심이라고 마눌님이 탐하는군요 ㅡ,.ㅡㅋ
해서 일단 집에서 마나님이 타시기로 했습니다 ㅡ_-a
감사히 잘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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