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거실에서 오디오를 조금 옮겼습니다. 그러면서 턴테이블을 위로 올렸고, 스탠드 속을 약 2/3가량 모래로 채웠더니 소리가 조금 달라지네요. 또랑또랑하게...그래서인지 LP를 자주 듣게 됩니다.ㅎㅎ
카트리지는 오르토폰의 2M 블루입니다. MM형이지만 가격 대비 괜찮은 소립니다.
제 귀엔 데논 103보다 좋게 들립니다.
암이 약간 긴 캔우드 5100 턴인데, 고가는 아니지만 속도 수평 정확하고 무엇보다 매우 정숙한 턴입니다.
친구가 사용하는 토렌스 320보다 더 좋게 들립니다. 물론 제 눈에 안경이지만...ㅎㅎ
제 스피커 뒷모습입니다. 자비안 스피커들은 디자인과 마감이 매우 훌륭하지요.
뮤피와 물려주니 윗급의 소리를 내줍니다. 락음악만 피하면 아주 좋은 대안이 될 겁니다.
북셀프 한 조 더 놓으려고 와싸다 공제스피커를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늦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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