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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놔 밥팅같은 카메라 하고는 ㅡ,.ㅡ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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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17:3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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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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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밥팅같은 카메라 하고는 ㅡ,.ㅡㅋ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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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건 [가입일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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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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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정신끈을 놓치기 시작하나봅니다 쿨럭... ...
먼지야 포샵에서 제거를해도 되고, 뭐 귀찮습니다만 테크노 가면 A/S센터에서 공짜로 해주니 문제가 읎습니다만.,
제일먼저 내장 스트로보가 눈을 감아버리더니만... ...
이제는 세로로 사진을 찍을라치면 낮에는 몇장 찍어주는척 하다가.,
밤이되면 쌩깝니다 ㅡ,.ㅡㅋ 아예 찍을 생각을 말아야지 속이 편합니다.
이건 뭐 파업을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아예 셔터막이 모르쇠로 일관하여 셔터를 누르면 지조있게 조리개를 열고는 꼼짝도 하지 않으니 야경을 찍을 때 세로 구도는 포기하고 살아야 한다능... ...
-_-
더 웃기는 건, 셔터가 눌리지 않아서 왜그러지? 하는 생각에 LCD를들여다보면 기껏 찍어 놓은 사진이 들어있는 메몰을 포멧하랍니다 -_-a 누구 맘대로?
이 지경이 되다보니 이제 슬슬 이녀석을 현역에서 은퇴를 시켜야되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바보같은 카메라 T_T
험한 주인 만나 남들 10년간 고생할 것을 한 2-3년에 다 하고는 일찍 순직하시려나 봅니다.
51%의 극악무도한 배터리 먹어치우기에 질려서 바꿈질을 한녀석이었는데 이제는 슬슬 다른 녀석을 들일 준비를 해야 하나봅니다.
그나저나 렌즈도 수리 받았던 부위가 날이 더워서 덧났는지 가끔 엄하게 촛점을 잡고하니 T_T
이것들이 세트로 엉엉엉... ...
그나저나 그간 이녀석들이 있어 얼매나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갈 때가 되면 보내 줘야되는데, 그래도 완전히 정신을 놓기 전까지는 더 열심히 사진질 하러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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