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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안오고 갑갑하기도 하고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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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02:1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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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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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안오고 갑갑하기도 하고 해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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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건 [가입일자 : 2005-03-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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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글 읽다보니 갑갑한게 한두가지가 아니군요.
인터넷 접속하면 제일먼저 포털사이트 뉴스 메뉴판을 돌려보는데
어떻게 좋은 소식은 가뭄에 콩나듯 하는군요.
거의 하루도 빠지지않는 단골 메뉴는 국민과 정부 사이의 어제 있었던 일(?) 입니다.
MB 정부 출범 2 년째 인데 그들이 원했던것중 어느 하나 스톱 된것이 없습니다.
마치 폭주기관차 같습니다.
인터넷의 영향으로 정보의 이동과 공유가 빠르고 다양해 졌지만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 참여와 표현방법 역시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정부의 국정운영과 대국민의식은 60~70 년대로 치닫고 있는데
국민들의 의식은 21 세기형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쉽게 표현하면 정부는 무력으로 진압하고 국민들은 정신적으로 저항하고..
이런식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추가되는게 각종 다양한 정책으로 국민들의 생활고를 점점 어렵게 만들고 있으니
정말 어려우면 정치나 의식 이런건 배부른소리가 되어버립니다.
쌍용차 사태에서도 많은걸 느끼게 하더군요.
어떤 도화선이 국민들의 가슴에 불을 붙일지는 몰라도 지난 2 년을 되돌아 보자면
남은 3 년, 아니 영원히 앞으로 국민들은 조금씩 이렇게 길들여 질것 같을지도 몰라
암울 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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