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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간보고] 서울시내 맛집 기행...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8-09 22:37:02
추천수 2
조회수   1,418

제목

[휴가 중간보고] 서울시내 맛집 기행...

글쓴이

신동준 [가입일자 : 1999-10-17]
내용
제 휴가계획(서울 맛집 기행)에 좋은 정보를 알려주신 분들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제가 갔던 몇군데의 제 느낌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관적이고, 워낙 제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지라... 관계자?분들은 그러려니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밥먹으면서 사진찍는건 별로 안 좋아해서... 사진은 없습니다. ^^



1. 회기역 근처 만두집 ‘봉이만두’

: 왜 맛집인지 모르겠습니다. --;;;

거기서 1인분 먹고 2인분을 싸왔는데...

거기서 먹은 1인분은 찐만두이고,

맛집소개에서 나온 기름 두르고 물 부어 먹는 방법도

역시나 별로 였습니다. 일부 만두는 쓴맛이 나더군요.

가격은 1인분에 2,500원으로 저렴하다고는 하나,

저희 동네 시장에 파는 만두와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냉면도 한다던데... 제가 간 날은 주인분 휴가 전날이라 육수를

안만들었다고 해서 못먹었습니다.



2. 회기역 근처 중국집 ‘경발원’

: ‘봉이만두’ 바로 옆에 있는 중국집입니다.

이곳은 깐풍기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옆에서 깐풍기를 시켜

먹고 있더군요. 흔히 보는 깐풍기 스타일은 아니었고...

'봉이만두'에서 이미 만두를 먹은 상태이기에 깐풍기 대신

중국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자장면'을 시켰습니다.

이 자장면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던데...

제 경우엔 고등학교 때 식당에서 대충 만들어 팔던 그런 자장맛?

하여튼 깐풍기나 짬뽕을 먹었어야 했는데...

자장면만 생각하면 다신 가고 싶지 않습니다.



3. 이태원 ‘깡통만두’

: 어디갔다 일부러 돌아서 가봤습니다...

점심때여서 그런지 사람도 꽤 있고 주방도 음식도 깔끔했습니다만...

뭐랄까... 그냥 깔끔하다는거 이외에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결코 뛰어난 맛이라 할 수는 없었습니다.



4. 역삼동 ‘대우식당’

: 부대찌개로 유명하다는 집입니다.

뭐랄까... 다른 부대찌개 집과 분명히 맛은 차이가 있습니다.

놀부 부대찌개 같은 곳과 맛이 다른 여기만의 특색이 있으나

콕 찍어 맛있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5. 용산에 ‘썬더버거’

: 맛있는 햄버거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벼르고 있었던 집입니다.

어디있는지 몰랐었는데... 주말에 자주 다니던 길가에 있더군요. --;;;

일단 맛을 보려면 standard로 먹어봐야 한다는 생각에 가장 기본으로

주문하고 먹었는데... --;;; 버거킹이 훨씬 낫겠더군요. --;;;

감자는 직접썰어 튀기는 좀 독특한 방식이었는데...

이건 안먹어 봤으니 뭐라 못하겠구요.

하여튼 실망이었습니다.



6. 파주에 ‘반구정 나루터집’

: 메기 매운탕이 먹고 싶다는 제 처의 말 한마디에 갔었습니다.

파주에 ‘딸기 어쩌구 저쩌구’하는 놀이터?도 있고 해서 겸사 겸사 갔습니다.

바로 오늘이군요. 11시 30분에 문 연다고 해서 일찍 서둘러 가서 대기표

1번을 획득했습니다. !!!!!!!!!!!

그런데 11시 20분쯤 그곳에 도착했는데 실제 식사는 12시 20분쯤에야

먹었습니다. 어떤 분은 그러시더군요. 장사가 잘되니 배가 불렀는지

시작하는 시간도 지네 마음대로라고...

어쨋거나 매운탕 小(3만원)와 장어 1인분(2만1천원?)을 시켰는데

매운탕은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다만 장어는 맛있더군요. 장어를 3인분 먹을껄 하는 후회가 밀려들었는데

다음에 장어만 먹지 뭐 하는 생각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사람이 많긴 많더군요. 그런데 종업원을 다 아르바이트를 쓰는지...

뭐 대중없습니다. 손님오는거 자체를 좀 귀찮아 한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



7. 명동에 뷔페 ‘니지’

: 명동 빕스있는 건물 4층에 있습니다.

평일 점심 때는 어느 식당이든 싸기 마련이라 우리 애를 데리고 갔죠.

아직 애가 어려 저만 돈내면 되니... ^^

점심 뷔페가 11시 30분부터 시작입니다. 도착한 시간이 11시 10분이라

근처를 돌아 다니다가 시간에 딱 맞춰 갔는데... 자리로는 안내를 받았지만

음식 준비가 안되었다고 실제 식사는 11시 47분에 시작했습니다.

일단 가격은 점심이 15,000원인데 지금은 행사를 하고 있어 오후 1시까지

식사를 하고 계산을 하면 13,000원을 받습니다. (전 13,000원 냈죠... ^^)

맛은 일단 괜찮습니다. 중국요리 일부(깐풍기)는 별로 였으나 초밥과 새우

튀김은 맛있더군요. 디저트도 좀 부족하고 점심 뷔페라 저녁때 보단

메뉴가 다양하지 않겠지만, 저는 가격대비 만족도는 괜찮았습니다.



앞으로 갈 가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촌 이현창 회원님 가게

☞ 오늘 파주에서 집에 오는 길에 들르려 했는데...

다들 배가 불러서 다음 기회로... 죄송합니다. --;;;



2. 여의도 충무빌딩 2층 동원참치



3. 도곡동 매봉역 근처 생선조림 잘하는 곳

☞ 도저히 어딘지 못찾겠습니다. --;;; 상호라도 좀 알려주세요.



4.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유노추보



5. 오장동함흥냉면

☞ 가고 싶은데... 가면 실망할 것 같은 느낌이...



6. 종로에 대화정 - 소불고기



아마 이번 휴가는 4~6번으로 끝내고... 1~3번은 시간날 때 갈 것 같습니다.



제외된 가게



1. 낙원동 원조 옛날집(아구찜)

☞ 아이 때문에 제외



2. 경희궁아침 맞은편 평안도 만두집

☞ 비추가 있어 제외



3. 시청에 유림면

☞ 비추가 있어 제외



4. 북창동 초입 김삼보 김치찌게

☞ 아이 때문에 제외



5. 배제빌딩 맞은편 한성식당

☞ 뭐 파는덴지 기억이 안나 제외



6. 동대문 와글와글

☞ 몇 번 가봐서 제외



7. 길동사거리 인근 대방곱창(특히 전골)

☞ 아이 때문에 좀 곤란할 듯... 다만 ‘오발탄’의 곱창전골과 비교하면

어떤지 궁금하긴 합니다.



8. 종각역 제일은행본점 뒤 '남원집'의 대구찜

☞ 아이 때문에 곤란



9. 마포구 상수동의 ‘괴르츠"

☞ 아이가 있고 맛집이 아니라 하셔서 패스



10. 삼청동 '서울에서 두번째로 잘하는 집' 팥죽도

☞ 제가 팥죽을 싫어합니다. ^^



11. 남대문 갈치조림

☞ 몇 번 가봐서 패스



12. 나곤동 아구찜

☞ 아이가 있어 패스



13. 여의도 서글렁탕집

☞ 가족끼리 식사하기엔 좀 그래서 패스



14. 무교동 코오롱빌딩 맞은편 북어국

☞ 북어국 먹으러 가긴 좀 그래서 패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qween2@hanmail.net 2009-08-09 22:46:09
답글

으음..<br />
대부분의 맛집이 퇴짜(?)를..ㅎ<br />
혹시 시간이 되시면 들리시라고 몇 군데 추천해드리겠습니다.<br />
<br />
명동에 "쌀국수의 전설" 이라는 태국 음식점입니다.<br />
쌀국수가 왠만한 전문점보다 괜찮고 스프링롤도 괜찮습니다.<br />
다른 음식들도 괜찮지만 본토색이 워낙 강해 동남아 음식이 어색하신 분이라면 비추입니다.. ^^<br />
<br />
홍보석<br />
성수동 이마트 근처

accpro@cvnet.co.kr 2009-08-09 22:48:01
답글

14번 북어국집은 그래도 갈만은 한데 찾아갈정도는 아니구요. <br />
<br />
교남동 도가니탕집, 남대문시장골목안 희락이라는 갈치구이집도 블로그에 많이 올라가는데 솔직히 왜들 찾아거가나 줄서는지는 잘 모르겠다는...<br />
<br />
중앙일보 옆에 장*곱창집 김치찌게도 줄서고요 그 근처 유명한 중국집의 홍합짬뽕이 있습니다. <br />
<br />
또 머가 있으려나...<br />
<br />
현창님 가게가면 꼭 스시

신동준 2009-08-09 22:52:22
답글

감사합니다. '홍보석'은 제가 꼭 한번 가보겠습니다.<br />
혹 중국집 좋아하시면, 제가 아는 곳도 하나 소개할께요.<br />
옛날 그랜드 백화점(지금 롯데백화점 강남점) 뒷편(바로 뒤가 아니라 한블럭 지나 뒷편)에 '일품향'이라고<br />
중국집이 있습니다. 2층에 있고, 중국집이 있는 바로 옆건물 1층엔 '영화마을' (비디오 대여점)이 있습니다.<br />
거기 '자장면' 추천해 드립니다.

qween2@hanmail.net 2009-08-09 22:54:51
답글

요즘 가게자리 찾느라 강남을 이잡듯이 뒤지고 있습니다..<br />
점심 즈음에 꼭 한번 들려보겠습니다.. ^^

accpro@cvnet.co.kr 2009-08-09 23:07:01
답글

마포역 4번출구 현래장이라고 수타짜장의 대한민국 1위라고 하던데요...동네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수타짜장만 보면 어쩌구....<br />
<br />
쌀국수는 마포역에서 용산 넘어가는길에 포 본점이 있던데요. 여기저기 추천받습니다. 가볼만 합니다. <br />
<br />
공덕동에는 그 유명한 을밀대가 있구요 호불호가 많이 갈리죠.<br />
<br />

byunghyunkim@hotmail.com 2009-08-09 23:13:25
답글

일품향은 제가 이 전에 자주 갔던 곳입니다. 제가 그 쪽에 살았고, 고등학교도 바로 앞에 있는 곳에 나와서...<br />
영화마을도 엄청 자주 갔던 곳이죠. 혹시 대치동이나 도곡동 사셨는지?<br />
추천할 정도의 맛이 었는지는 기억이 가물합니다만...^^ 아직도 있나 보네요. 그랜드에서의 '산봉냉면'은 참 좋았는데...<br />
<br />
저 역시 음식이란 것에 관심이 많아, 이곳 저곳을 많이 찾아 갑니다만, 사람마다 다 다르

신동준 2009-08-09 23:14:13
답글

만약 가신다면 557-9275, 566-0259. www.ilpumhyang.com 참조하시구요.<br />
가게를 하시려고 알아보신다니, 주제넘는 말씀입니다만... 그곳의 지배인을 잘 살펴보십시오. <br />
얼굴이 동글동글하신 분이신데, 제 생각에 그곳이 장사가 잘되는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그 지배인이<br />
참 잘합니다. (주인이 아니라 지배인입니다. 주인과의 인척관계 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신동준 2009-08-09 23:20:18
답글

아... 그랜드 삼봉냉면... 제가 초등학교 때 자주 갔었습니다. 20년이 더 지난 이야기겠네요.<br />
단골이었죠. ^^ 그냥 단순한 백화점 지하의 한 음식점이었는데... 어느날 자리를 옮기더라구요. 후문 출입구쪽으로 확장해서... 그런데 그 때 맛이 확 떨어졌어요.<br />
그 이후로 백화점 밖으로 나와 가게를 차렸는데 제가 알기로는 백화점내 음식점일 때 주인이 차린곳이 하나 있고 주방장이 차린곳이 하나 있고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byunghyunkim@hotmail.com 2009-08-09 23:33:27
답글

네 단대부고 나왔습니다.<br />
삼봉이 아니라 산봉이 맞는 거 같습니다. 저 역시 헷갈리고 있기는 한데...<br />
주방장이 나와서 차린 것이 있고, 주인이 나와서 차린 것이 있는데 아마도 주인이 나와서 차린 것이 삼봉 같습니다. 맛이 많이 떨어지고, 근처에 세웠지만 얼마전에 없어진 거 같습니다. <br />
산봉은 롯데 강남점 바로 뒤에 얼마전에 생겼더군요. 이게 그 산봉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이 곳도 사람이 북적이기는 한

byunghyunkim@hotmail.com 2009-08-09 23:36:55
답글

가끔 케이블로 일본 음식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참 부럽더군요.<br />
정말 정성이 담긴,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장인의 모습 같은 것이 있다고 할까요?<br />
서울의 식당들 중에 그런 식당이 얼마나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몇년 지나면 다 맛이 바뀐거 같고, 서비스도 나빠지고...

신준철 2009-08-10 00:07:30
답글

병현님..신촌의 모 오징어 보쌈집은...반찬 재활용도 안하고..조미료도 안쓰시고..소박하지만 정성스런 음식을 내던데요...

choithe1st@nate.com 2009-08-10 03:21:55
답글

이태원떤더버거&타코집비추, 이태원버들골해물떡볶기추천, 삼각지삼각정추천, 마포현래장비추, 공덕동을밀대비추, 보광동동아냉면추천, 한남동순천향병원앞골뱅이추천, 남산힐튼건너쏘시지집추천, 남대문막내횟집추천, 역삼동현대북어찜추천, 창전동?서서갈비추천, 이촌동봉자네비추, 남영동소양강민물매운탕추천, 이태원게코스가든스테끼추천, 신촌우드스탁추천, 삼청동수제비추천, 마포조박집추천, 홍대밀면집비추, 신촌아저씨낙지비추, 광화문김치찌개비추,,,,,주로 술집들이라,,,,

박병주 2009-08-10 08:26:11
답글

오장동 함흥냉면 비추 입니다.<br />
맛도 그저 그렇고<br />
건더기 한젓가락하니 없더군요.<br />
가격도 가격이거니와<br />
도둑맞은 기분이란~<br />
ㅠ.ㅠ

ktvisiter@paran.com 2009-08-10 10:08:43
답글

오장동 함흥냉면 가지마세요.....절대로,,,,,<br />
<br />
어린아이가 있어서 매운건 좀 그렇겠군요....^^

서성원 2009-08-10 10:57:13
답글

다들 아실탠대...<br />
상수동 _마차 횟집_ 전 참 괜찮게 먹은 집입니다.

hoyool@hanafos.com 2009-08-10 11:03:31
답글

오장동 함흥냉면은 어릴 때부터 가는데.... (아버님이 함경도 출신..) <br />
저는 지금도.... 그곳의 함흥냉면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처음 만들 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만들던데요. <br />
건데기가 중요하다면.... 다른 곳을 가셔야죠. ^^<br />
회냉면 그곳보다 맛있는 곳 아직 못 봤습니다. 함께 주는 뜨거운 육수 국물맛도 저는 거기가 최고던데요....<br />
역시 입맛은 주관적인 것..ㅎ

logospol@naver.com 2009-08-10 11:21:51
답글

매우 정확한 평가인 것 같네요. <br />
<br />
상술이 교묘하게 발달해서, 맛집이라고 소문 난 업소 중 실제 그런 집은 열집에 한집이 될까말까.. 그리고 실제 맛집을 제대로 평가할 정도의 미각을 가진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생각입니다.<br />

정건욱 2009-08-10 11:24:16
답글

파주까지 가서 매운탕 드셨다면,,,연천에 있는 아우라지 매운탕 한번 가보십시요,,,<br />
<br />
그 인근부대 장군님들 늘 회식할 정도로 맛나는 집입니다,,~~

김태철 2009-08-10 12:10:00
답글

개인적 취향으로 전 삼청동의 둔둔이 괜찮습니다...삼청공원입구에 있습니다. 삼청동수제비와 오장동 냉면집은 별로 였었습니다.

mikegkim@dreamwiz.com 2009-08-10 12:35:07
답글

7. 대방 곱창 추천 드린 사람입니다 ㅡ,.ㅡㅋ<br />
아쉽군요 스킵하신다니 -_-a 꼬마가 매운것을 전혀 싫어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겠습니다만.,<br />
어머님 손맛으로 만든것 같은 밑반찬이 정말 최곱니다.<br />
나중에라도 시간 되시면 함 둘러보세요 ^^

danjae1@freechal.com 2009-08-10 12:59:21
답글

마포역에서 용산으로 가는 길에 있는 '포 본점'은 좀처럼 찾기 힘드네요. 전화번호라도 혹시 알 수 없겠습니까? <br />
<br />
자장과 짬뽕은 '신성각(신공덕동 대한노인회 맞은편: 716-1210)이 좋았습니다.

신동준 2009-08-10 16:50:19
답글

명건님 죄송합니다. 아이가 너무 어려 김치도 못먹거든요. 이해 바랍니다. ^^<br />
<br />
오늘은 '유노추보' 라는 퓨젼 일식집을 갔습니다. 신사동 524-14번지, 02-545-2811 입니다.<br />
<br />
단가가 좀 쎄서? 점심특선A를 먹었는데 구성은 아쿠아돈까스, 돈꼬츠 라멘, 명란젓 주먹밥 이렇게 3개가<br />
<br />
나옵니다. 괜찮더군요. 특히 돈꼬츠 라멘은 제 입맛에 잘 맛던데요. 지금까지 일

이원영 2009-08-10 16:51:17
답글

리스트에서 제가 아는 집은 하나도 없군요. <br />
딱하나 제가 벤치놓은 장어집은 하나 있네요. 반구정... <br />
<br />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아무데나 가면 맛이 없는지 당최 이해를 못하겟네요. <br />
한국사람들이 너무 입맛을 포기하고 사는건 아닌지... <br />
<br />
<br />

손익상 2009-08-10 17:45:11
답글

유노추보 갔다오셨군요 전 초밥 이나 모듬회를 드시라고 추천한건데 다른걸 드셨네요 ㅎㅎ <br />
혹시 제주도 오시게되면 만부정이라고 오세요~ 복 매운탕 최곱니다 ㅎㅎ

qween2@hanmail.net 2009-08-09 22:46:09
답글

으음..<br />
대부분의 맛집이 퇴짜(?)를..ㅎ<br />
혹시 시간이 되시면 들리시라고 몇 군데 추천해드리겠습니다.<br />
<br />
명동에 "쌀국수의 전설" 이라는 태국 음식점입니다.<br />
쌀국수가 왠만한 전문점보다 괜찮고 스프링롤도 괜찮습니다.<br />
다른 음식들도 괜찮지만 본토색이 워낙 강해 동남아 음식이 어색하신 분이라면 비추입니다.. ^^<br />
<br />
홍보석<br />
성수동 이마트 근처

accpro@cvnet.co.kr 2009-08-09 22:48:01
답글

14번 북어국집은 그래도 갈만은 한데 찾아갈정도는 아니구요. <br />
<br />
교남동 도가니탕집, 남대문시장골목안 희락이라는 갈치구이집도 블로그에 많이 올라가는데 솔직히 왜들 찾아거가나 줄서는지는 잘 모르겠다는...<br />
<br />
중앙일보 옆에 장*곱창집 김치찌게도 줄서고요 그 근처 유명한 중국집의 홍합짬뽕이 있습니다. <br />
<br />
또 머가 있으려나...<br />
<br />
현창님 가게가면 꼭 스시

신동준 2009-08-09 22:52:22
답글

감사합니다. '홍보석'은 제가 꼭 한번 가보겠습니다.<br />
혹 중국집 좋아하시면, 제가 아는 곳도 하나 소개할께요.<br />
옛날 그랜드 백화점(지금 롯데백화점 강남점) 뒷편(바로 뒤가 아니라 한블럭 지나 뒷편)에 '일품향'이라고<br />
중국집이 있습니다. 2층에 있고, 중국집이 있는 바로 옆건물 1층엔 '영화마을' (비디오 대여점)이 있습니다.<br />
거기 '자장면' 추천해 드립니다.

qween2@hanmail.net 2009-08-09 22:54:51
답글

요즘 가게자리 찾느라 강남을 이잡듯이 뒤지고 있습니다..<br />
점심 즈음에 꼭 한번 들려보겠습니다.. ^^

accpro@cvnet.co.kr 2009-08-09 23:07:01
답글

마포역 4번출구 현래장이라고 수타짜장의 대한민국 1위라고 하던데요...동네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수타짜장만 보면 어쩌구....<br />
<br />
쌀국수는 마포역에서 용산 넘어가는길에 포 본점이 있던데요. 여기저기 추천받습니다. 가볼만 합니다. <br />
<br />
공덕동에는 그 유명한 을밀대가 있구요 호불호가 많이 갈리죠.<br />
<br />

byunghyunkim@hotmail.com 2009-08-09 23:13:25
답글

일품향은 제가 이 전에 자주 갔던 곳입니다. 제가 그 쪽에 살았고, 고등학교도 바로 앞에 있는 곳에 나와서...<br />
영화마을도 엄청 자주 갔던 곳이죠. 혹시 대치동이나 도곡동 사셨는지?<br />
추천할 정도의 맛이 었는지는 기억이 가물합니다만...^^ 아직도 있나 보네요. 그랜드에서의 '산봉냉면'은 참 좋았는데...<br />
<br />
저 역시 음식이란 것에 관심이 많아, 이곳 저곳을 많이 찾아 갑니다만, 사람마다 다 다르

신동준 2009-08-09 23:14:13
답글

만약 가신다면 557-9275, 566-0259. www.ilpumhyang.com 참조하시구요.<br />
가게를 하시려고 알아보신다니, 주제넘는 말씀입니다만... 그곳의 지배인을 잘 살펴보십시오. <br />
얼굴이 동글동글하신 분이신데, 제 생각에 그곳이 장사가 잘되는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그 지배인이<br />
참 잘합니다. (주인이 아니라 지배인입니다. 주인과의 인척관계 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신동준 2009-08-09 23:20:18
답글

아... 그랜드 삼봉냉면... 제가 초등학교 때 자주 갔었습니다. 20년이 더 지난 이야기겠네요.<br />
단골이었죠. ^^ 그냥 단순한 백화점 지하의 한 음식점이었는데... 어느날 자리를 옮기더라구요. 후문 출입구쪽으로 확장해서... 그런데 그 때 맛이 확 떨어졌어요.<br />
그 이후로 백화점 밖으로 나와 가게를 차렸는데 제가 알기로는 백화점내 음식점일 때 주인이 차린곳이 하나 있고 주방장이 차린곳이 하나 있고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byunghyunkim@hotmail.com 2009-08-09 23:33:27
답글

네 단대부고 나왔습니다.<br />
삼봉이 아니라 산봉이 맞는 거 같습니다. 저 역시 헷갈리고 있기는 한데...<br />
주방장이 나와서 차린 것이 있고, 주인이 나와서 차린 것이 있는데 아마도 주인이 나와서 차린 것이 삼봉 같습니다. 맛이 많이 떨어지고, 근처에 세웠지만 얼마전에 없어진 거 같습니다. <br />
산봉은 롯데 강남점 바로 뒤에 얼마전에 생겼더군요. 이게 그 산봉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이 곳도 사람이 북적이기는 한

byunghyunkim@hotmail.com 2009-08-09 23:36:55
답글

가끔 케이블로 일본 음식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참 부럽더군요.<br />
정말 정성이 담긴,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장인의 모습 같은 것이 있다고 할까요?<br />
서울의 식당들 중에 그런 식당이 얼마나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몇년 지나면 다 맛이 바뀐거 같고, 서비스도 나빠지고...

신준철 2009-08-10 00:07:30
답글

병현님..신촌의 모 오징어 보쌈집은...반찬 재활용도 안하고..조미료도 안쓰시고..소박하지만 정성스런 음식을 내던데요...

choithe1st@nate.com 2009-08-10 03: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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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떤더버거&타코집비추, 이태원버들골해물떡볶기추천, 삼각지삼각정추천, 마포현래장비추, 공덕동을밀대비추, 보광동동아냉면추천, 한남동순천향병원앞골뱅이추천, 남산힐튼건너쏘시지집추천, 남대문막내횟집추천, 역삼동현대북어찜추천, 창전동?서서갈비추천, 이촌동봉자네비추, 남영동소양강민물매운탕추천, 이태원게코스가든스테끼추천, 신촌우드스탁추천, 삼청동수제비추천, 마포조박집추천, 홍대밀면집비추, 신촌아저씨낙지비추, 광화문김치찌개비추,,,,,주로 술집들이라,,,,

박병주 2009-08-10 08: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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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동 함흥냉면 비추 입니다.<br />
맛도 그저 그렇고<br />
건더기 한젓가락하니 없더군요.<br />
가격도 가격이거니와<br />
도둑맞은 기분이란~<br />
ㅠ.ㅠ

ktvisiter@paran.com 2009-08-10 10: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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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동 함흥냉면 가지마세요.....절대로,,,,,<br />
<br />
어린아이가 있어서 매운건 좀 그렇겠군요....^^

서성원 2009-08-10 1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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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실탠대...<br />
상수동 _마차 횟집_ 전 참 괜찮게 먹은 집입니다.

hoyool@hanafos.com 2009-08-10 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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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동 함흥냉면은 어릴 때부터 가는데.... (아버님이 함경도 출신..) <br />
저는 지금도.... 그곳의 함흥냉면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처음 만들 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만들던데요. <br />
건데기가 중요하다면.... 다른 곳을 가셔야죠. ^^<br />
회냉면 그곳보다 맛있는 곳 아직 못 봤습니다. 함께 주는 뜨거운 육수 국물맛도 저는 거기가 최고던데요....<br />
역시 입맛은 주관적인 것..ㅎ

logospol@naver.com 2009-08-10 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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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정확한 평가인 것 같네요. <br />
<br />
상술이 교묘하게 발달해서, 맛집이라고 소문 난 업소 중 실제 그런 집은 열집에 한집이 될까말까.. 그리고 실제 맛집을 제대로 평가할 정도의 미각을 가진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생각입니다.<br />

정건욱 2009-08-10 1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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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까지 가서 매운탕 드셨다면,,,연천에 있는 아우라지 매운탕 한번 가보십시요,,,<br />
<br />
그 인근부대 장군님들 늘 회식할 정도로 맛나는 집입니다,,~~

김태철 2009-08-10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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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취향으로 전 삼청동의 둔둔이 괜찮습니다...삼청공원입구에 있습니다. 삼청동수제비와 오장동 냉면집은 별로 였었습니다.

mikegkim@dreamwiz.com 2009-08-10 12: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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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방 곱창 추천 드린 사람입니다 ㅡ,.ㅡㅋ<br />
아쉽군요 스킵하신다니 -_-a 꼬마가 매운것을 전혀 싫어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겠습니다만.,<br />
어머님 손맛으로 만든것 같은 밑반찬이 정말 최곱니다.<br />
나중에라도 시간 되시면 함 둘러보세요 ^^

danjae1@freechal.com 2009-08-10 12: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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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역에서 용산으로 가는 길에 있는 '포 본점'은 좀처럼 찾기 힘드네요. 전화번호라도 혹시 알 수 없겠습니까? <br />
<br />
자장과 짬뽕은 '신성각(신공덕동 대한노인회 맞은편: 716-1210)이 좋았습니다.

신동준 2009-08-10 16: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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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건님 죄송합니다. 아이가 너무 어려 김치도 못먹거든요. 이해 바랍니다. ^^<br />
<br />
오늘은 '유노추보' 라는 퓨젼 일식집을 갔습니다. 신사동 524-14번지, 02-545-2811 입니다.<br />
<br />
단가가 좀 쎄서? 점심특선A를 먹었는데 구성은 아쿠아돈까스, 돈꼬츠 라멘, 명란젓 주먹밥 이렇게 3개가<br />
<br />
나옵니다. 괜찮더군요. 특히 돈꼬츠 라멘은 제 입맛에 잘 맛던데요. 지금까지 일

이원영 2009-08-10 16: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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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에서 제가 아는 집은 하나도 없군요. <br />
딱하나 제가 벤치놓은 장어집은 하나 있네요. 반구정... <br />
<br />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아무데나 가면 맛이 없는지 당최 이해를 못하겟네요. <br />
한국사람들이 너무 입맛을 포기하고 사는건 아닌지... <br />
<br />
<br />

손익상 2009-08-10 17: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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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추보 갔다오셨군요 전 초밥 이나 모듬회를 드시라고 추천한건데 다른걸 드셨네요 ㅎㅎ <br />
혹시 제주도 오시게되면 만부정이라고 오세요~ 복 매운탕 최곱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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