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자료실에서 견찰들이 쌍용차 노조원을 정말 복날 개패듯이 패는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상대가 저항을 할수없는 포박및 수갑을 채운 상황에서는 폭행을 멈추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하지만,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우리나라 견찰들이 정말 이런 수준이였습니까.
광화문에서 길가던 무방비상태의 행인을 잔인하게 방패로 내리찍고 군화로 짓밟는 수준에서 전혀 변하지 않았네요.
상부의지침이면 저렇게 무자비한 폭행도 좋은가봅니다.
대한민국경찰은 대한민국국민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있는것이 아니며,
민주적가치에 반하는 독재자의 부당한 명령에 불응할 생각조차도 전혀 없는것인가 봅니다.
견찰들의 진압자체를 반대하는것이 아닙니다.
다만,너무나 무자비하고 상식을 벗어난 그들의 행동에 병들어가는 대한민국이 마음아픕니다.
아래부분은 독일인들의 한구절을 빌려서 의역했습니다.
『독일경찰은 독일의국민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있는것이며,민주적가치에 반하는 독재자의 부당한 명령에 항거할수있다.
독재자의 부당한 명령에 순종하기보다는 항거하는것이 진정으로 독일국민들을 위한,독일민주화를 위한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오늘날 대한민국에는 '경찰'은 없고 '견찰'들만 가득하군요.
P.S-
언제나 그렇듯, 조○일보기사는 노조원은 '테러리스트'.. 견찰들은 '정의의수호자'로 표현되는군요.
잘못된 언론만큼 국민들에게 대단히 해로운것도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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