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은 코드가 가장 멋지더군요. 턱 하니 나두면 음악 듣지 않고 구경만해도 흐뭇합니다.<br />
케이블은 역시 노도스트.<br />
턴과 CDP는 고가로 가면 왜이리 멋진것들이 많은지....<br />
스피커야 각각 나름대로의 멋들이 있으나 802와 트라이엥글, 소너스의 디자인이 멋진듯 합니다.
그렇지요! 저도 최근 모니터오디오 GS-10과 자비안 125 에볼루션을 놓고 고민하다가 디자인이 더 멋진<br />
GS-10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디자인만 멋진 게 아니라 소리도 좋네요!^^ 125 에볼루션은 서브로 쓰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악 소리와 비슷했는데, 그 너머의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눈에 차지 않으면 귀에도 차지 않는다' --> 이러다 ' 내 귀에 꽉 차고, 남에게는 알리고도 싶지 않은 놈이 생긴다' --> 최소 5~10년이상씩 장수하고 있는 ' 나만의 보물이 있다' --> 이런놈이 쌓이면 '집이 샾이냐? 라는 소리를 자주 듣게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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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개 정도가 집에 이런 물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방출하고 후회하고 다시 상태 좋은 놈을 찾고 있는 놈이 2개 있는데 쉽지 않습니다. ㅠㅠ<br />
전진홍님 말씀처럼 귀에는 차는데 눈에는 안차서 같은 기를 2번3번 바꾸기도하죠.<br />
저보고 하는 말같아서 가슴이 뜨끔하네요.<br />
이렇게 바꾸다보면 실증이나도 내치기 힘들고 다른 소리는 듣고 싶고 서브로 한조더 들이죠.자꾸 기기가 쌓여가기 시작합니다.<br />
그리고 관리가 힘들어지고.....골고루 울려주기 어려워지죠.<br />
그러다 마음에 드는것 한개 남기고 싹~정리.....외도 좀 하다가 다시 옛날로 복귀하는 현상.
저는 음질위주 입니다. 뽀대 좋은것이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음을 제일 중요시 여기는지라.<br />
인티앰프에서 마크와 코드 마란츠중 마크는 내치고 제일 뽀대좋은 코드는 방구석에 처박혀있고 마란츠가 생긴건 제일 못생겼지만 오디오장에 자랑스레 자리를 잡고있네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