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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를 실감할 수 있어 더 걱정이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8-08 11:27:39
추천수 0
조회수   709

제목

지구 온난화를 실감할 수 있어 더 걱정이군요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지구 온난화....뭐 말로만 들었을 때에야 백 년, 이 백년 후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요즘 우리나라 양상만 보아도 이게 보통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작년에 비 내리는 모양새를 보면서 혼자 걱정을 많이 했죠

"이건 아닌데......이건 절대로 우리나라에서 내리는 비 모냥새가 아니야...."



작년에 유난히 '스콜'과 유사한 폭우가 많았습니다. 날씨는 쨍쨍하고 해는 있는데

소나기 한 번 좌악! 내리고 또 다시 쨍쨍........제가 알기로 스콜은 '열대성' 폭우인데, 이게 우리나라에서 빈발하더라는 말이죠.



그리고는 주위 몇몇 분들이나, TV매체를 통해서 농산물 지도의 이동에 대한 이야기, 바다에서 잡히는 어류종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농산물들이 현재 원래의 특산지역에서 조금씩 다 북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라 전체가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니까 위도 37도에서 재배되던 작물이 위도 38도에 가서야 기온이 맞는 현상이 일어나는 거죠...어류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잡히던 어류들보다 더 더운 지역에서 잡히는 고기들이 잡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들 느끼시겠지만, 갈수록 봄, 가을이 짧아지고 있습니다. 여름/겨울은 길고 봄/가을은 온 듯하다가 바로 없어져 버리죠....제가 보기에 현재의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가 아닙니다. 지중해성 기후나 아열대 지역의 기후와 점점 닮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분명히 제가 학교 다닐 때 배웠던 것은 지구 온난화가 심각하다....어쩌면 이백 년 후에 어쩌구 저쩌구.....뭐 이랬던 것 같은데, 요즘의 느낌은 당장 우리 아들, 딸이 살 날들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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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욱 2009-08-08 12:05:01
답글

동해안 바닷물은 차다고 울상이던데요... 공기는 온난화가 되고 해수는 냉냉화가 되는건가요... 하여간 봄가을 환절기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윤석준 2009-08-08 12:28:02
답글

동해안 물이 찬 거는 올 여름이 이상기온이라서 그런거 아닌가요?<br />
올해는 전국적으로 다 이상기온이죠....8월 중순이 다 되가는데 이렇게 선선하다니....--;;

현은재 2009-08-08 13:04:48
답글

온난화가 되어도 한방에 확 더워지지는 않을꺼고 이렇게 이상기후가 오다가 어느덧 월컴 투 아열대 하겠죠..<br />
<br />
그래도 오늘은 에어컨 좀 틀어야 살만한 날씨네요..

유형욱 2009-08-08 12:05:01
답글

동해안 바닷물은 차다고 울상이던데요... 공기는 온난화가 되고 해수는 냉냉화가 되는건가요... 하여간 봄가을 환절기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윤석준 2009-08-08 12:28:02
답글

동해안 물이 찬 거는 올 여름이 이상기온이라서 그런거 아닌가요?<br />
올해는 전국적으로 다 이상기온이죠....8월 중순이 다 되가는데 이렇게 선선하다니....--;;

현은재 2009-08-08 13:04:48
답글

온난화가 되어도 한방에 확 더워지지는 않을꺼고 이렇게 이상기후가 오다가 어느덧 월컴 투 아열대 하겠죠..<br />
<br />
그래도 오늘은 에어컨 좀 틀어야 살만한 날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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