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고 왔습니다. 상영시간 내내 액션이 가득하군요.
시리즈로 나온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이병헌 인터뷰 중 일부입니다. ^^
<기자 질문>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이병헌과 같이 다니면 엘비스 프레슬리와 다니는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했다.
<이병헌> 일본에서는 어마어마한 팬들이 모였다. 일본에서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레드카펫 때도 갔었고 이미 다른 영화로 여러 번 갔기 때문에 어느 정도인지 나는 알지 않나. 하지만 할리우드 배우들이나 소머즈 감독은 너무 깜짝 놀란 거다. 거의 패닉상태였을 만큼 너무 놀라더라. 그 친구들에게 너무 미안할 정도로 내 팬들만 나온 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였다. 출연 배우 중 말론 웨인즈는 '너 진짜 마이클 잭슨이구나' 하고 말하더라. 나는 사실 미안하기도 했지만 속으로 '자식들, LA에서 날 꼬마 취급했지?' 하면서 그 상황을 즐겼다. 왜냐면 촬영 현장에서는 조연배우로서 약간 하루 종일 대기만 하다가 촬영도 못하고 들어가는 일이 다반사였기 때문이다. 아무튼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참아준 배우들에게 고맙다.
휴가기간중에 국가대표, 차우, 지아이조 이렇게 세 편의 영화를 봤는데,
나름 모두 괜찮았네요. 근데 해운대는 영 보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는데
누가 뽐뿌 한번만 해주시면 내일 보러 갈 것 같습니다.^^
좀 있다 ABC 농구 봐야 겠네요. 스리랑카랑 하는데 흔치 않은 경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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