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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트,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8-07 00:50:09
추천수 0
조회수   1,150

제목

영화 미스트, 인상 깊었던 부분은..

글쓴이

권윤길 [가입일자 : 2003-06-26]
내용
마트에 사람들이 갇힌 상태에서 괴물들이 출현을 하고, 사람들은 공포에 질립니다.



그때 한 여자가 자신은 애를 놓고 와서 지금 애에게 가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이 가 줄 사람을 애타게 찾습니다.



너무나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아무도 따라 나서지 않습니다.

안개 속에 괴물이 어디서 어떻게 습격해올지 알 수 없었으니까요.



그렇게 그 여자는 혼자 안개 속을 공포에 떨며 떠나 갑니다.









그리고...



가장 합리적이고, 최선의 선택만을 하는 것 같던 주인공은 결국..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아들까지 안락사를 시키게 됩니다.



절규하는 주인공을 군인들에게 구조된 아까 그 여인이 물끄러미 지켜보며 지나갑니다.







참 심술도 보통 심술이 아닌게 메가폰을 잡았구나 싶었습니다만..



그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고, 최선, 이성, 합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된 계기인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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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회 2009-08-07 00:53:31
답글

사람의 이성이 모든 것의 해결책은 아니죠. 그래서 사람은 또 다른 존재를 믿는지도 모르죠

dnsworj@naver.com 2009-08-07 00:56:23
답글

좋다(재밌다) 나쁘다(재미없다)가 극명하게 갈리는 영화였다고 기억됩니다.<br />
<br />
제경우 그 뭐랄까....<br />
영화 -돈 내고 봐야 하는 상업적인-의 완성도를 떠나서<br />
내가 만일 저 상황이었다면 우찌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능.....

류준철 2009-08-07 00:57:29
답글

전 거기서 종교의 중독성과 전파능력을 봤습니다...정말...희한한 영화중의 하나가 아니였나 싶네요.

권윤길 2009-08-07 00:57:56
답글

그로테스크가 면면히 흐르는게 아주 그냥 입맛에 짝짝 달라 붙더군요.

황병환 2009-08-07 00:58:47
답글

저도 봤는데, 구조된여인을 보면서 절규하는부분에서 좀 ㄷㄷㄷ<br />
그리고 스포가 ㄷㄷㄷ 합니다 ㅎㅎ

nt_admin@shinbiro.com 2009-08-07 00:59:15
답글

절규하는 주인공을 군인들에게 구조된 아까 그 여인이 물끄러미 지켜보며 지나갑니다. <br />
이부분은 기억이 않나요..<br />
괜찮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br />

권윤길 2009-08-07 01:00:14
답글

스포랄거 뭐 있나요. <br />
극장에서 두번 보고, 케이블에서도 세번 봤는데요. 잘하면 쾌찬차 방영 횟수를 능가할지도..

nuni1004@hanmail.net 2009-08-07 01:04:02
답글

우주전쟁봐도 좀 그렇죠, 나이든 부모님들은 외계인 침략에도 그냥 집에서 살림하고 계셨는데..주인공과 아들 딸은 부인은 피난가서 갖은 일을 다 당하고<br />
<br />
돌아와보니, 평온한 집에서 부모님은 잘 살고 계시더라는...

mikegkim@dreamwiz.com 2009-08-07 08:23:34
답글

미스트 대박이었습니다 ㅡ,.ㅡ<br />
윤길&#54973;아도 봐구려 ^^ 마눌과 극장에서 보고 나오면 저 장면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디

이정호 2009-08-07 09:26:41
답글

결말보구 깜딱 놀라고, 쇼생크 탈출 맹글었던 감독인걸 알고 또 깜딱 놀랬던....

조영하 2009-08-07 10:06:53
답글

감독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닫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권윤길 2009-08-07 10:35:35
답글

어제 닭집에서 맥주, 소주 짬뽕으로 먹고 겔겔거리면서 썼던것 같네요.<br />
그냥 요새 가치판단의 절대선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인지, 가끔씩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게 아닌지 헷갈려서 끄적여 봤습니다. =_= ;;;

ccpns@hitel.net 2009-08-07 13:04:43
답글

댓글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한편의 영화를 통해 여러 생각을 가져볼 수 있게 하고, 그것이 논쟁으로도 이어진다면 제법 잘만든 영화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br />
단순히 재미있다 없다, 결말이 짜증난다 아니다의 차원을 넘어서 말이죠.

우용상 2009-08-07 15:50:35
답글

전 이 영화 3분의 1쯤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그저 그런 몬스터 나오는 영화로 생각했는데 점차 인간의 심리를 잘 파헤친 작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곳에 갇힌 이질적인 집단의 사람들이 어떻게 외부의 위협에 반응하는지가 인상깊었고, 특히 엔딩에서 남자 주인공이 사랑하는 아들을 죽이고 자신도 죽으려 했는데 결국 살아남게 되는 장면은 너무나 잔인한 설정 같더군요.

박용갑 2009-08-07 16:21:33
답글

괴물 CG 대박이지않읍니까..?<br />
<br />
정말 후덜덜...

김지강 2009-08-07 16:26:35
답글

처음엔 내용도 모르고 별생각없이 보다가 보는내내 힘들었던 영화영죠.

송은주 2009-08-07 17:15:33
답글

보고 나서 무지 찝찝했던 영화였죠.

구현회 2009-08-07 00:53:31
답글

사람의 이성이 모든 것의 해결책은 아니죠. 그래서 사람은 또 다른 존재를 믿는지도 모르죠

dnsworj@naver.com 2009-08-07 00:56:23
답글

좋다(재밌다) 나쁘다(재미없다)가 극명하게 갈리는 영화였다고 기억됩니다.<br />
<br />
제경우 그 뭐랄까....<br />
영화 -돈 내고 봐야 하는 상업적인-의 완성도를 떠나서<br />
내가 만일 저 상황이었다면 우찌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능.....

류준철 2009-08-07 00:57:29
답글

전 거기서 종교의 중독성과 전파능력을 봤습니다...정말...희한한 영화중의 하나가 아니였나 싶네요.

권윤길 2009-08-07 00:57:56
답글

그로테스크가 면면히 흐르는게 아주 그냥 입맛에 짝짝 달라 붙더군요.

황병환 2009-08-07 00:58:47
답글

저도 봤는데, 구조된여인을 보면서 절규하는부분에서 좀 ㄷㄷㄷ<br />
그리고 스포가 ㄷㄷㄷ 합니다 ㅎㅎ

nt_admin@shinbiro.com 2009-08-07 00:59:15
답글

절규하는 주인공을 군인들에게 구조된 아까 그 여인이 물끄러미 지켜보며 지나갑니다. <br />
이부분은 기억이 않나요..<br />
괜찮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br />

권윤길 2009-08-07 01:00:14
답글

스포랄거 뭐 있나요. <br />
극장에서 두번 보고, 케이블에서도 세번 봤는데요. 잘하면 쾌찬차 방영 횟수를 능가할지도..

nuni1004@hanmail.net 2009-08-07 01:04:02
답글

우주전쟁봐도 좀 그렇죠, 나이든 부모님들은 외계인 침략에도 그냥 집에서 살림하고 계셨는데..주인공과 아들 딸은 부인은 피난가서 갖은 일을 다 당하고<br />
<br />
돌아와보니, 평온한 집에서 부모님은 잘 살고 계시더라는...

mikegkim@dreamwiz.com 2009-08-07 08:23:34
답글

미스트 대박이었습니다 ㅡ,.ㅡ<br />
윤길&#54973;아도 봐구려 ^^ 마눌과 극장에서 보고 나오면 저 장면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디

이정호 2009-08-07 09:26:41
답글

결말보구 깜딱 놀라고, 쇼생크 탈출 맹글었던 감독인걸 알고 또 깜딱 놀랬던....

조영하 2009-08-07 10:06:53
답글

감독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닫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권윤길 2009-08-07 10:35:35
답글

어제 닭집에서 맥주, 소주 짬뽕으로 먹고 겔겔거리면서 썼던것 같네요.<br />
그냥 요새 가치판단의 절대선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인지, 가끔씩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게 아닌지 헷갈려서 끄적여 봤습니다. =_= ;;;

ccpns@hitel.net 2009-08-07 13:04:43
답글

댓글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한편의 영화를 통해 여러 생각을 가져볼 수 있게 하고, 그것이 논쟁으로도 이어진다면 제법 잘만든 영화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br />
단순히 재미있다 없다, 결말이 짜증난다 아니다의 차원을 넘어서 말이죠.

우용상 2009-08-07 15:50:35
답글

전 이 영화 3분의 1쯤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그저 그런 몬스터 나오는 영화로 생각했는데 점차 인간의 심리를 잘 파헤친 작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곳에 갇힌 이질적인 집단의 사람들이 어떻게 외부의 위협에 반응하는지가 인상깊었고, 특히 엔딩에서 남자 주인공이 사랑하는 아들을 죽이고 자신도 죽으려 했는데 결국 살아남게 되는 장면은 너무나 잔인한 설정 같더군요.

박용갑 2009-08-07 16:21:33
답글

괴물 CG 대박이지않읍니까..?<br />
<br />
정말 후덜덜...

김지강 2009-08-07 16:26:35
답글

처음엔 내용도 모르고 별생각없이 보다가 보는내내 힘들었던 영화영죠.

송은주 2009-08-07 17:15:33
답글

보고 나서 무지 찝찝했던 영화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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