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근 3년 만에 들어온 와싿아인데 아직도 게시판의 누리꾼 분들의 입담은 여전하시군요. 추억이 새록새록..매일 회사 생활에서의 활력소였었는데..ㅎ
와싿아를 알게 된 것은 회사 다닐 때의 사수 차장님 덕분이었습니다.
그 덕에 이곳의 반품몰에선 미니콤포넌트도 샀고, 특가몰에서 MP3도 샀었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신촌 기차역의 열혈 회원님의 음식점에도 직접 가기도 했고...
지금은 대전에 학업 때문에 내려와 있으면서 혼자 살 집을 하나 구했는데
서울의 짐 중에서 미니콤포넌트를 옮기고 설치하고 보니 갑자기 와싿아가 생각나서 들어왔습니다. 사실 이 콤포넌트도 차장님께서 제 까다로운 취향(알람이 꼭 되어야 한다. 5시의 KBS FM의 '동창이 밝았느냐'를 들으면서 일어나야 하므로 ㅎㅎ)을 맞추어 찾아주신 덕분에 구매한 것이라 볼 때마다 생각나서 웃음짓곤 합니다.
차장님, 지금도 자주 들어오시는지요. 한 번 뵙고 싶네요. 연락도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와싿아는 항상 제게 회사와 함께 했던 좋은 추억이었고, 3년이 지난 지금도 와싿아만의 끈끈한 인간애가 넘쳐 정겹고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는 꾸준 개념글 올리도록 노력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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