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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말의 쓰임에 대해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8-06 12:11:26
추천수 0
조회수   446

제목

(궁금) 말의 쓰임에 대해서

글쓴이

남형신 [가입일자 : ]
내용


첫째



요즘 사극을 보면 말끝마다 "뭐라?" 이러는데 전 이말을 들을때마다 매우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어느때부터 갑자기 "뭐라"가 유행한 걸로 기억하는데요,



이 말이 옛말로서 실제 쓰였던 걸까요? 아니면 작가가 만든 말일까요



둘째



KBS 아나운서들이 여럿 나온 프로그램에서 기수도 차이나고 나이도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그냥 "아무개 선배"라고 부르더군요. 보통 우리들은



님자를 붙여서 선배님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아나운서들이 쓰는 것을 보니



그냥 선배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의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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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회 2009-08-06 12:14:48
답글

자신한테는 선배지 다른 사람한테는 아니죠.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이야기하는 거면 존칭 생략이 맞는게 아닌가요 ? @.@

진성기 2009-08-06 12:21:01
답글

평민들은 사용했을 지 알수 없지만 <br />
사극에 나오는 사대부들은 그런 언사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으로 상상됩니다.<br />

namsin11@yahoo.co.kr 2009-08-06 12:32:14
답글

아.. 맞습니다. 맨날 선배님 선배님 하다보니 어느샌가 입에 붙어서 쓰게 되네요. <br />
<br />
진성기님 잘 지내시지요^^ 예전 도지원씨가 "뭬야??"라고 한 것이 히트치자 변형을 시킨게 <br />
아닐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장준영 2009-08-06 12:34:59
답글

'~라'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br />
<br />
① [조사]로서의 '~라' <br />
‘라고’의 준말. <br />
용례: 그 먹보가 “떡도 좋지”라(고) 할 때는 알아보았어야지. <br />
내가 “사장님 만세!”라(고) 했던가? <br />
<br />
② [어미]로서의 '~라' <br />
(‘이다’, ‘아니다’의 어간이나 어미 ‘―으시―’, ‘―더―’, ‘―으리―’ 뒤에 붙어) (예스러운 표현으로) <br />

안재헌 2009-08-06 12:59:12
답글

그냥 시대의 흐름이라고 봅니다.<br />
<br />
10여년전만 해도 미국영화보면.. 쉿 소리 많이 했죠. (매트릭스시절만해도)<br />
<br />
요즘 헐리웃 영화보면 쉿소리 거의 안하는것같던데. 더 세련되고 우아한 욕이 등장하기도 하구요. <br />
<br />
국내드라마도 마찬가지겠죠. 가령 왠? 쩔어..캐안습..이런단어따위 몇년전에는 없었지요. 헐? (제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소리) <br />
<br />
뭐라

namsin11@yahoo.co.kr 2009-08-06 13:13:50
답글

장준영님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br />
<br />
제 생각에 흔히 쓰는 구어체로 "뭐라고?" 정도로 이해는 했습니다만, 출처 불명의 말을 억지로 만들어서<br />
쓰는 것 같아서 느낌이 불편했던 거지요.

구현회 2009-08-06 12:14:48
답글

자신한테는 선배지 다른 사람한테는 아니죠.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이야기하는 거면 존칭 생략이 맞는게 아닌가요 ? @.@

진성기 2009-08-06 12:21:01
답글

평민들은 사용했을 지 알수 없지만 <br />
사극에 나오는 사대부들은 그런 언사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으로 상상됩니다.<br />

namsin11@yahoo.co.kr 2009-08-06 12:32:14
답글

아.. 맞습니다. 맨날 선배님 선배님 하다보니 어느샌가 입에 붙어서 쓰게 되네요. <br />
<br />
진성기님 잘 지내시지요^^ 예전 도지원씨가 "뭬야??"라고 한 것이 히트치자 변형을 시킨게 <br />
아닐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장준영 2009-08-06 12:34:59
답글

'~라'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br />
<br />
① [조사]로서의 '~라' <br />
‘라고’의 준말. <br />
용례: 그 먹보가 “떡도 좋지”라(고) 할 때는 알아보았어야지. <br />
내가 “사장님 만세!”라(고) 했던가? <br />
<br />
② [어미]로서의 '~라' <br />
(‘이다’, ‘아니다’의 어간이나 어미 ‘―으시―’, ‘―더―’, ‘―으리―’ 뒤에 붙어) (예스러운 표현으로) <br />

안재헌 2009-08-06 12:59:12
답글

그냥 시대의 흐름이라고 봅니다.<br />
<br />
10여년전만 해도 미국영화보면.. 쉿 소리 많이 했죠. (매트릭스시절만해도)<br />
<br />
요즘 헐리웃 영화보면 쉿소리 거의 안하는것같던데. 더 세련되고 우아한 욕이 등장하기도 하구요. <br />
<br />
국내드라마도 마찬가지겠죠. 가령 왠? 쩔어..캐안습..이런단어따위 몇년전에는 없었지요. 헐? (제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소리) <br />
<br />
뭐라

namsin11@yahoo.co.kr 2009-08-06 13:13:50
답글

장준영님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br />
<br />
제 생각에 흔히 쓰는 구어체로 "뭐라고?" 정도로 이해는 했습니다만, 출처 불명의 말을 억지로 만들어서<br />
쓰는 것 같아서 느낌이 불편했던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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