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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게 뭔일입니까?
경찰 특공대의 강경진압으로 용산에서 희생되신 분들 아직 장례도 치루지 못했습니다.
경찰에서는 모두 용산주민들 잘못으로 매도하고 책임진 눔들도 거의 없더니, 급기야 그 바탕으로 쌍용노조원들에 대한 소탕작전은, 광주에 버금하는 미친 '공권력'의 극단적 모습으로 화했습니다.
그래요? 저들은 용산에서도 저랬을 겁니다. 마치 독립군을 소탕하는 일본군의 우쭐한 승자마냥, 마치 잘린 목을 든 것처럼.....
저항도 못하는 사람을 발로 밟고 짝다리 잡은 저들의 행동이 어디서 비롯 된 것일까요?
바로 정치하는 자! 한마리의 쥐가 곶간을 작살내듯.... 그 쥐를 만든 마름의 집단 딴나라가 그 원흉입니다.
이게 무슨 민주국가입니까? 이미 맞아서 저항을 못하는 사람에게 개떼처럼 몰려서 패고, 차고, 때리고 경찰이라서, 데모하는 놈들은 나쁘니깐, 법에 위임받은 공권력이니깐 당연하다고 말할 것입니까?
살겠다고 저처럼 살겠다고...매달리는데, 저들이 이전의 귀족 노동자든....비정규직 문제에 눈 하나 깜박하지 않았던 노동자든, 한풀 벗끼면 오직 알몸인 저들이 과연 남이겠습니까?
머리가 터져서 피를 흘리고, 사측의 고용 된 용역이라는 깡패가 곤봉을 희둘러 사람을 패는데, 옆에서 묵고하는 저들이 어찌 공권력이라 하겠습니까?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남의 일이라 여겨지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약자들이란 이름의 국민.누가 민주주의 권력은 국민에게나온다고 했습니까?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게 지금 껏 살았던 나의 대한민국이란 말입니까?
지금까지 그렇게 공권력의 남용이라고, 독재라고 그렇게 나와서 외쳤것만 ....모조리 개소리로 들렸나 봅니다.
용산참사는 그렇게 이렇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은 벌레가 되어가는 겁니다.
잘난 놈들은 태어날 때부터 위대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