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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병인데...수영을 배워 보려고 수영장엘 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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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5 10: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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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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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병인데...수영을 배워 보려고 수영장엘 갔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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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기 [가입일자 : 2001-11-2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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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시립대)에 전곡초등학교내 문화센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수영강습을 하고 있습니다.
마눌은 3개월전에 등록하여 일주일에 세 번씩 강습을 받고 지금은 어느정도
수영을 합니다.
같이 수영을 배워보려고 수영복, 수경, 모자 등을 구입하여 초보자반에 등록을 하고
어제 처음 수영장엘 갔습니다.
오늘 처음 수영배우러 왔노라고 밝히고 수영은 해본적도 없다고 했는데...
조그만 풀에서 발차기 몇 번 연습시키고 호흡하는법 (음~~~파!) 요거 몇 번 시키고
물에 집어넣고 진도를 나가는데 저만 쌩초보이고 다른분들은 수영은 조금씩 해본 것같이
발차기도 잘하고 물에 떠서 앞으로 진행이 되는데...
저는 출발할때만 진행하는듯 하다가 계속 밑으로 가라 앉습니다....
발차기도 물가에 앉아서는 잘 되는듯 하는데 물속에서는 계속 가라 앉기만하니
물에 떠야 뭘 하더래도 할텐데....코와 입으로 물도 막 들어오고...ㅠ.ㅠ
마눌이 자기도 수영강습 등록하고 한달은 고생했다고...
“내가 하느님 처럼 보이지?” 요로코롬 약을 올립니다....
뭐든지 젊을때 배워야 잘 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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