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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부족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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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4 23:5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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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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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부족한 것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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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회 [가입일자 : 2013-04-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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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는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있다.
대학가는 반란과 난동을 부리는 학생들로 가득 차 있으며 공산주의자들은 이 나라를 파괴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지 않은가. 내부의 적과 외부의 적이 들끓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나라에게는 법과 질서가 필요하다. 법과 질서가 없다면 이 나라는 생존할 수 없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소리 아닙니까.
저는 위와 같은 이야기를 끊임없이 들었습니다.
중, 고등학교때도 들었었고
대학생때는 TV에서 대갈통 벗겨진 아저씨의 육성 담화로도 들었었고,
요즘은 뭐같은 신문사의 모직원이나 파란집에 있는 새*나, 그 수족한테서도
끊임없이 듣고 있는 부류의 이야기입니다.
저 연설을 누가 했을까요 ?
바로 1932년 아돌프 히틀러가 행한 연설 내용입니다.
그들(?)에게 부족한 건
"인간에 대한 예의"이고,
"약자에 대한 배려"이고,
"실천과 민주주의 상관관계" 이죠.
언제 민주주의가 법적, 제도적 틀 내에서만 허용이 되었다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을 숱한 혜택은 하나도 없었을 것이고,
아직도 인류는 함무라비 법전에서 이야기하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이전투구 하고 있을 겁니다.
노신 선생이 이야기했듯이
미친 개에는 몽둥이가 약입니다.
그게 법적으로 허용되든 안 되든 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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