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달전에 핸드폰을 결제하고 며칠후에 환불받은적이 있었습니다.
핸드폰 가격이 천원이라 카드꺼내기도 뭐해서 핸드폰 결제를 했었는데 달이 지나는 바람에 결제 취소가 안되고 이머니로 환불된 금액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오늘 핸드폰 케이스를 보다가 금액이 990원인 제품이 있어 구입했습니다.
배송비야 쿠폰이 있으니 바로 구입했는데 결제가 안되는겁니다.
무슨 개인확인을 해야 한다면서...
결국 전화를 했더니 개인정보 확인을 해야 한다면서 주민등록번호와 주민등록증 발급일자까지 묻더군요.
주민등록증이 없다고 했더니 운전 면허증 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순간 '이거 결제하고 탈퇴한다'생각하고 알려주고 결제를 마쳤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문득 생각나는게 '이 정도의 정보가 필요한 경우는 신용카드 발급때 말고는 없었는데...'란 생각이 들더군요.
몇번씩 털린 옥션의 작태를 보면 털릴 가능성이 없는것도 아니구요.
너무 과한 정보 확인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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