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하나 업어올려고 용산엘 갔습니다.
와이프도 감시하러 따라왔습니다.
전시되어있는걸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쥔장께 "현금"으로 사면 얼마냐고 물어봤습니다.
들리는둥 마는둥 얼마라고 말하고 하던일 하시더군요. 인터넷 검색.
미쳤지;; 내가 여길 왜 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결국
와싸다에서 눈팅하다 사기로 와이프와 합의했습니다.
경기도 않좋고 물건사는 사람들보다 보러오는 사람들이 많은거 알지만
눈이라도 마주쳐주시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더 용산에 안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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