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게시판에 "마이크가 아닙니다"란 글을 올린 부산거주의 김정국 입니다.


사실 마이크문제는 참을 수 있는데... 나름 신경써서 구축한 시스템에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 발생하여 이것 저것 수정하고 고민하다가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져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2달여전 이곳 와싸다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5.1채널을 구축하기로 마음먹고 여러가지 시장조사를 한 후 수없이 많은 택배와 화물을 받아 아래와 같은 모양을 갖추었습니다.





고민하였던 부분은 HIFI와 AV를 동시에 만족할려고 하니 프론트스피커가 2조가 필요하였는데 너무 복잡해질 것을 감안하여 별로 바람직하진 않지만 스픽셀렉터를 채택하였읍니다. 시중에 구할 수 있는 놈 중엔 그래도 파워텍의 것이 내부를 분해해 보았을때 튼튼하고 여러가지 믿음이 들었습니다.





HIFI부분은 매킨의 MC402+C46+MR85 그리고 에소테릭의 X-03SE 입니다.





AV부분은 온쿄 PR-SC5508+인테그라 RDA7.1앰프+에소테릭 DV-60+삼성 BDP입니다.


스피커는 기존의 보유한 것을 사용하다보니 일관성 없게도 센터는 KEF의 XQ50C, 리어는 ELAC의 BS243LTD, 서부우퍼는 FOCAL SW1000Be입니다.














첫번째 문제는 멀티채널 앰프의 험 문제 입니다.


리시버를 ON 하고 멀티채널 앰프를 ON 하면 리시버의 내부릴레이가 딸각하고 작동하기까지 모든스피커(5.1 ALL)에서 우~웅하는 AC험 같은 것이 거슬리게 울립니다.


그래서 리시버의 12V TRIGGER OUT A 단자와 멀티채널 앰프의 12V TRIGGER IN 단자를 스테레오 미니 케이블로 연결한 후 리시버의 SETUP MENU/MISCELLANEOUS/12V TRIGGER A SETUP을 선택한 후 딜레이 타임을 0SEC로 하고 입력 소스별로 모두 MAIN ROOM을 지정하였읍니다.


이렇게 하였을때 리시버를 껏다 켜면 앰프는 READY 램프만 들어오며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어쩔수 없이 현재 잠깐이긴 하진만 거슬리는 험을 듣고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두번째 문제는 더 심각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리어스피커는 항상 약간의 우~웅하는 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기들이 정상작동하고 영화 또는 음악감상 시 거의 들리진 않지만 스피커에 귀를 밀착하면 들리는 정도 입니다. 첫번째 문제는 앰프의 입력단이 OPEN 될때 나타나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하지만 이문제는 도무지 알길이 없습니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리어스피커의 케이블 길이가 약 15M 정도의 길이 이며 오디오랙 뒷쪽으로 AC라인과 같이 선로배치가 되긴하였습니다.


앰프가 문제일까요?.......조언을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