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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이벤트) 첼로 음반 5장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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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4 15:5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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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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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이벤트) 첼로 음반 5장 드립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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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가입일자 : 2005-06-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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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4년 전이네요.
지금도 왕성한 공부중인 와싸다 첼로반(와첼) 1기가 결성된 후 곧바로 2기가 모였습니다.
처음에 6명이서 시작하였는데 한분 두분 사정이 생기면서 줄어들기 시작해서 마지막 몇달 동안은 와이프와 둘이서 선생님께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와이프가 출산을 하게 되면서 2기는 사라졌습니다.
1년이 조금 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교다닐때도 못해봤던 공연장에서 [발표회]도 하고, 공연이 끝난 뒷풀이장에서는 양재동의 노천술집에서 선생님의 술취한 라이브 첼로 연주를 끝없이 지나다니는 차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도 있었고, 수업이 끝나고 생맥주 잔을 부딪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과 추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어쩌면 정상을 향해서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던 중 겪은 불의의 교통사고와 그 후유증으로 어찌보면 저희같은 연습도 잘 안해오고, 실력도 잘 늘지 않는 얼토당토 않은 학생들을 가르치셨지만 항상 낙천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끝까지 보여 주셨습니다.
음악을 잘 모르지만 각 트랙의 곡들이 그래서인지 더욱 남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Cello , 마음의 빛, 가인, 나보다 널 더욱,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등등...
웬지 다 선생님의 마음을 곡속에 담아두고 있는 것 같아서 그런지 저는 요즘 거의 매일 음반을 걸어놓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와싸다 회원님들께도 그 감동을 나눠드리고 싶네요.
** 어제 이벤트에서 5분이 당첨(^^) 되셨고, 약속드린대로 나머지 다섯분을께도 그 감동을 나눠 드리려 합니다.
** 회원님 [성] 에 (Ji Song) 의 영문자 [j] 와 [S] 가 성으로 들어가시는 분들 중 댓글 순으로 5분께 음반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물론 택배 선불입니다.)
ex ) 장OO, 조OO, 성OO, 신OO 다 좋습니다.
당첨되신 분들은 hyaam124@naver.com 으로 성함 주소 연락처 보내주세요 ^^
** 앨범소개
첼리스트 성지송 첫 번째 작품집
'Light of mind'
첼로 연주자겸 작곡가인 에테르노 지송(Eterno Ji Song)이 크로스오버와 spiritual장르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첼로 음악을 선보인다. 이 시대의 신개념 첼로 감성을 선보이는 그녀의 첫 음반‘마음의 빛(Light of mind)’에는 고통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첼로를 했던 그녀의 인생관이 녹아있다.
10살 때 첼로를 시작한 에테르노 지송은 클래식의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녀에게 닥친 교통사고는 오른쪽 어깨 신경에 손상을 주게 되고, 이로 인해 첼로를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첼로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재활 치료를 해왔으며, 아직도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위트피, 홍경민, 짙은, 더멜로디, 슬로우쥰 등 여러 가수의 음반 및 공연 세션으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드라마 ‘스타의 연인’, ‘내 이름은 김삼순’, ‘식객’, ‘달콤한 인생’, 영화 ‘식객’, ‘천군’ 등 다수의 OST에도 참여했다.
그녀가 고통 속에서도 첼로를 손에서 놓지 못했던 것은 오랜 꿈이 있어서다. 고통과 역경 속에 살아가는 이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것. 그리고 그 꿈은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 이 음반에는 타이틀 곡인 ‘마음의 빛’를 비롯해 자신이 직접 작곡한 ‘나보다 널 더욱’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등과 ‘You raise me up’, ‘Amazing Grace’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을 여느 첼로 연주곡과는 달리 드럼, 키보드, 기타가 들어간 밴드를 편성해 재해석한 편곡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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