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경영진이 없구, 그냥 법정관리인(?)이라는 사람만이 존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법정관리인은 회사를 살리고 싶지 않을것 같습니다. 얼른 정리하고 다른데에 갈려는 사람에게 자꾸 어떤 조건을 제시해봐야 아무 소용도 없고 단지 그 사람들은 귀찮고 짜증만 날뿐인거죠.



목표가 틀린데 협상이 될리가 없는걸 저 위의 사람들은 다 알텐데 자꾸 협상을 하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부도 살리고 싶지 않을겁니다. 살리려면 공적자금이 들어갈게 뻔한데 요새 들어가야 할 곳이 많은데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고 도와준다고 해서 자신들에게 어떤 이익도 발생하지 않을걸 다 아니 당연히 정부는 모르쇠죠.



정부는 그냥 확 밀어버리고 싶지만, 그럴수 없으니 불쌍한 경찰만 알아서 최대한 자제하는 척 하고는 있는데 그것도 오늘 한계에 오는가 봅니다.



재가 궁금한것은 쌍용차라는 회사를 어떻게 정리하는지 입니다.



그걸 보면 정부가 어떤 의도로 이렇게 극한의 상황을 유발시키고 있는지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