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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커를 위한 소품 |
| AV갤러리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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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7 20:0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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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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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를 위한 소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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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가입일자 : 2003-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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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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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이 오는군요.
계절이 바뀌면 급격한 일교차를 핑계로 판갈이를 해야 하건만 ( 뭔 핑계는 못대겠냐 )
아직 총알이 부족하니 가을까지 기다려야 하는 신세.
화이트데이를 맞아
지랄맞은 바꿈질을 묵묵히 참아온 마눌에게 뭔가 돈안드는 선물을 해야겠다 싶어
몸으로 때울려고 이걸 만들어 봤습니다.
미안하다, 총알은 쓸데가 따로 있다.
현대 팝아트에서 그나마 대중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는 작가 중 한 분인
로버트 인디애나 옹의 'love' 미니어처 카피가 되겠네요.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미니어쳐는 아주 작거나 대책없이 큰
메탈재질의 미니어처만 있고
원 작품의 칼라로 된 미니어처는 없는 것 같아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원래 앰프 방열판 마냥 사출 혹은 캐스팅으로 작업해야 하는데
집에서는 언감생심이고..
레진같은 조소에 적합한 물성을 가진재료로 쪼물딱 거리다 보니
각 잡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언제나 든든히 자리잡은 퍼랭이에 디스플레이.
이놈의 4312mk2 는 뭘 올려놔도 정말 잘 어울립네다.
작품의도는 마치 퍼랭이를 향한 제 마음같군요 ㅋㅋ
궤짝은 거참 뭐 올려놓기도 좋고 역시 스픽은 넓떡한것이 좋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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