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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사무실~~;; 최고의 명당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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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3 17:5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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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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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사무실~~;; 최고의 명당이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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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범 [가입일자 : 2013-1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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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전3구역 재건축 조합일을 맡아서 진행한다구
부산대 근처 부동산 사무실을 빌려서 사용하구 있습니다~~;;
현장과 붙어 있구,
이동 거리가 편해서 잘 아는 지인 사무실이지만 거의 반강제로 점유하구
쓰고 있거든요``
근데, 대학교가 옆에 있어서 그런지 하루종일 서울 명동 뺨치게 인파가 몰려 다니네요
한결같이 젊음을 발산하는 청춘 남녀들~~~~~~~~~~~~~~~~~~~~ 부럽죠`~;;
이야기 인즉.
사무실이 4층 건물 중 3층인데,
숫놈 직원 두놈이 근무를 하거든요 (여직원 빼구...)
밖에 나갔다 오면 한번씩 두 숫놈이 창밖으로 목을 길게 빼구서 있는걸
자주 목격했는데...
기냥 담배라두 피우는 모양이다 하구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도 점심 묵고, 사무실에 들어오니 또 두 숫놈이 모가지를 길게 빼구서는
킥킥대며 모라구 수근대구 있네요...
보니 담배를 피우는것두 아니구, 서로 마주보구 웃고, 또 밖을 쳐다보구
이 미친넘들 시퍼서 두놈 엉덩이를 걷어차구 모하냐 했더니...
아뇨 아무것두요 하면서 제자라로 돌아가더군요...
별 생각없이 자리에 있다가,
두놈이 일때문에 외근나가구, 암놈 두마리두 밖에 나가구...
혼자 쓸쓸히... 자리를 지키다가..
무심코 창밖으로 고개를 내미니...... 참 시원한 바람도 불고,
길에 다나는 이쁜 아가씨들도 눈에 들어오구~~;;
하여간 바글바글 몰려다니는데.....
잉?
순간적으로 눈이 배로 커지구 동공이 있는대루 확장되구,
목이 있는대루 늘어나구~~~;;
아하~~~;;
이놈들이........... 그렇구나~~~밖을 내다보는 이유가 있었구나....
그렇게 밖을 내다 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모냐구요?
우리 사무실 앞 도로 폭이 8미터 도로, 완전 인도나 마찬가지구요
그렇게 좁은 길에 인파가 밀려다니니 무지 복잡하죠~`;;
별 생각없이 내려다 보는데..............
요즘은 여름이라서~~~~~
아가씨들 전부 시원하고 헐렁한 옷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는데....
같은 높이에서 보면 기냥 짧은 스커트나 반바지만 보이구.....시원하죠~`;;
근데, 위에서 내려다 보믄? (편집 됨)
아~~~;;
진짜루 눈이 시원해지구~~~
우리 사무실이 명당이구나~~ 하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라그라나, 모 탱크탑, 나시? 그런걸 걸치구 다니는데.....(헐렁한거.....)
한참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라이브를 감상하구....
책상앞에 앉아있자니........ 자꾸 머리를 맴돌구....
체면에 자꾸 보기도 글쿠......
어찌하오리까......................
푹푹 찔수록 옷차림은 가벼워질거구.....
조피리의 창밖의 여자 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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